뉴욕타임즈18 헤드리크 스미스의 <러시아인>과 현재의 중국 글: 주효휘(周曉輝) 최근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친척과 전화통화를 할 때, 그로부터 공장철거이전문제에 직면해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는 이렇게 말해주었다. 현재 중국의 관리들은 공개적으로 뇌물을 받지는 못하지만, 그들은 일을 하지 않는다. 일을 하면서 계속 미루기만 한다. .. 2018. 7. 17. 정여창(丁汝昌): 민족영웅인가? 글: 청림지청(靑林知靑) 등세창(鄧世昌)과 좌보귀(左寶貴)는 "갑오쌍충(甲午雙忠)"으로 불린다. 그외에 "갑오삼영(甲午三英)"이라는 말도 있는데, 여기에는 북양해군제독 정여창이 추가된다. 정여창은 '삼영'중에서 가장 심각하게 오명을 뒤집어쓴 경우라 할 것이다. 평가는 거의 정반대로.. 2018. 7. 10. 북경대학(北京大學) 개교식에서의 광서제(光緖帝)의 강화(講話) 글: 왕남방(王南方) 광서제의 북경대학에서의 강화를 읽은 다음에 이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받았다. 봉건황제이면서 전혀 팔고(八股)의 기운은 없다. 오늘날 상류사회의 진부한 분위기도 전혀 느낄 수가 없다. 어떤 관료의 보고서에서 나오는 그런 상투적인 말, 헛된 말, 거짓된 말도 없.. 2018. 5. 11. 김아매(金雅妹): 중국최초의 여자유학생 글: 생활문적(生活文摘) 김아매는 1864년 절강성 영파(寧波)에서 태어났고, 중국근대 최초의 여자유학생이다. 그녀의 성취는 뛰어나서 동시대의 <뉴욕타임즈>에서는 그녀를 가리켜, "전형적인 중국의 진보여성", "당대 가장 오래된 제국의 신여성" 그리고 "당금 세계이 가장 걸출한 여.. 2015. 2. 10. 보시라이와 저우용캉: 누가 더 약세인가? 글: 장천량(章天亮) 저우용캉과 보시라이를 비교하면 누가 더 약세일까? 제목만 보면 답안은 말을 하지 않아도 나올 듯하다. 저우용캉은 관직이 정치국 상임위원에 이르러, 중공권력피라미드의 꼭대기까지 올라간 사람이다. 그는 1년에 안정유지(維穩)를 명목으로 1년에 7000억위안을 끌어.. 2013. 8. 15. 미국인들은 정말 경극(京劇)을 좋아하는가? 작자: 장방(張放) 만일 미국인들이 중국에 관광을 오면, 경극을 보도록 어레인지한다. 그후에 매체나 어떤 사람이 경극에 대하여 물어보면, 일반적으로 말해서 깊이없는 얘기만을 듣게 된다. 아무런 실질적인 의미가 없는 그저 치켜세워주는 말들이다. 바꾸어 말하자면, 누군가 어떤 사람의 동네로 왔.. 2008. 12. 3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