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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통계국13

중국의 실제 실업률... 글: 노만(老蠻) 오늘 우리는 각종 공개된 데이타를 이용하여, 중국의 2022년 실제 실업률 상황을 추정해 보고자 한다. 이는 아주 재미있는 추사박형(抽絲剝螢)의 과정이다. 나를 믿어보면, 여러분들이 끝까지 보았을 때, 놀라움이라는 말 이외에 심정을 형용할 다른 말을 찾아낼 수 없을 것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취업분야의 수치는 다음과 같다: 2022년 도시취업인구 4억 5,931만명, 농촌인구 2억 7,420만명, 합계 7조 3,351만명. 2022년말까지, 중국에서 조사된 도시실업률은 5.5%이다. 이 실업률 수치에 대하여, 우리는 교차검증을 해서 그 진실성을 확인해보기로 한다. 먼저, 우리는 인구방면의 수치를 보자. 우리는 이 부분의 수치를 통해 노동가능인구의 총수를 계산해낼 수 있다. 이는 .. 2023. 10. 10.
중국경제의 틀이 흔들리고 있다 글: 왕혁(王赫) 6월 28일, 중국재정부는 2022년 1-5월 전국 국유 및 국유지배기업의 경제운영상황을 발표했다: (1) 영업총수익은 308,831.3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9.2% 증가했다, (2) 이윤총액은 16,310.7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6.5% 하락했다(그중 중앙기업이 12.322.6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0.4% 늘어났고, 지방국유기업은 3.988.1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22.7% 하락했다). 이를 보면, 경제효율이 좋지 않고 그저 유지할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국유기업은 중국당국의 눈에 경제"주체"이다. 각종 지원을 받는데, 특히 중앙기업은 거의 독점적인 이윤을 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형세가 상당히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나머지 기업은 더 힘들 것이다. 예를 .. 2022. 6. 29.
중국 GDP수치에 대한 의문점... 글: 빙란욕언(憑欄欲言) 중국국가통계국의 수치에 따르면, 초보적으로 계산했을 때, 전3분기 중국의 국내생산총액은 722786억위안으로 실질적으로 전년동기대비 0.7%가 증가했다고 한다. 1. GDP수치에 거품이 들어있는가? 명목GDP-실질GDP=광의의 통화팽창. 2019년의 전3분기 GDP누계총액은 712,845.40위안이다. 2020년의 전3분기 GDP누계총액은 722,786억위안이다. 계산해보면, GDP는 전년동기대비 1.4%가 늘었다. 그런데 실질성장률이 0.7%이다. 양자의 차이인 0.7%는 바로 광의의 통화팽창이다. 그런데, 중국국가통계국이 공표한 전9개월의 CPI(소비분야통화팽창)는 3.32%이다. 똑같은 정부에서 발표하는 통화팽창율인데, 두 수치간에 5배의 차이가 난다. 수치가 맞지 않는 현.. 2020. 10. 21.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 4.9%를 이끈 것은...? 글: 문룡(文龍) 10월 19일, 중국국가통계국은 경제수치를 발표했다. 3분기 GDP증가율은 4.9%이고, 전3분기를 합한 경제성장률은 0.7%이다. 여러가지 단서를 보면, 베이징당국은 다시 한번 기초건설프로젝트(SOC)에 투자하며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내수분야는 여전히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중국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수치에서 전3분기 국내총생산은 722,786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0.7% 성장했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는 6.8%하락, 2분기는 3.2%성장, 3분기는 4.9%성장이다. 산업별로 나누어 보면, 1차산업의 증가치는 48,123억위안으로 2.3%증가했고, 2차산업의 증가치는 274,267억위안으로 0.9%성장했으며, 3차산업의 증가치는 400,397억위안으로 0.4%증가했다. .. 2020. 10. 19.
인민폐평가절상의 충격파 글: 시대주보 최근 3개월간 미국달러와 일본엔이 계속 평가절하되고 미국연방정부의 셧다운등 사건까지 발생하여, 인민폐환율을 계속 오르고 있다. 게다가 거액의 외환보유고에, 진실하지 않은 무역거래로 위장하여 들어오는 핫머니까지 현재 인민폐환율은 열기구처럼 팽창하고 있다. .. 2013. 11. 10.
중국외국인투자의 자금원 분석 글: 하청련(何淸漣) 중국의 외자유치는 세계2위라고 얘기한다. 그러나, 외자의 자금원을 보면 중국정부가 인정하고 싶지 않은 난감한 사실이 있다. 즉 외자중 대량은 실제로 중국계자본인 '가짜외자'라는 것이다. 인민일보 2013년 8월 12일자 "외자는 대규모로 중국에서 철수하지 않았다"라.. 2013. 9. 15.
"공건(共建)": 숨어있는 또 하나의 교육불공정 글: 맹경위(孟慶偉) 9월, 초등학교가 다시 개학을 했다.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진학하고,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아이들에 있어서, 지금 그들이 다녀야할 새로운 학교는 기본적으로 확정되었다. 가장들이 자신의 자녀를 좋은 학교에 보내기 위하여 한 노력은 이미 승부를 드러.. 2013. 9. 14.
노총각 3천만명, 중국은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글: 풍청양(風靑揚) 국가통계국의 데이타에 따르면, 중국의 출생인구성비는 30여년간 계속 높은 상태를 유지했다. 작년 중국의 출생인구성비는 117.7이다. 즉, 전국에서 100명의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사내아이는 117명이 태어난다는 말이다. 이것은 경계선보다 10이상 높은 수치이다. 전문가.. 2013. 7. 12.
원저우의 대량분양포기사태: 사법개입으로 완화될 수 있을까 글: 안요빈(晏耀斌) 4월 16일 오전, 판슈냐오(潘秀鳥)는 원저우시(溫州市) 용자현(永嘉縣) 어부베이법정(歐北法庭)의 피고석에 앉아 있었다. 원고는 용자중샤(永嘉中廈)부동산개발공사("용자중샤")이다. 후자는 전자에게 바이징자위안(鉑晶嘉園)분양계약의 이행을 요구한다. 위약금을 .. 2013. 4. 27.
진실한 통계수치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글: 유홍파(劉洪波) 국가통계국이 보고서를 내놓았다. 제목은 <신세기실현신과월신정정보사신편장(新世紀實現新跨越新征程譜寫新編章)>인데, 그 수치에 따르면, 2011년 중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액은 35,083위안이다. 평균환율로 계산하면 중국의 1인단 GDP는 5,432달러에 달한 것이다. 1.. 2012.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