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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경제/중국의 금융

인민폐평가절상의 충격파

by 중은우시 2013. 11. 10.

글: 시대주보 

 

최근 3개월간 미국달러와 일본엔이 계속 평가절하되고 미국연방정부의 셧다운등 사건까지 발생하여, 인민폐환율을 계속 오르고 있다. 게다가 거액의 외환보유고에, 진실하지 않은 무역거래로 위장하여 들어오는 핫머니까지 현재 인민폐환율은 열기구처럼 팽창하고 있다.

 

저명한 재경평론가 섭단이 말한 바와 같다: 동남아금융위기이전과 유사한 국면이 점점 형성되고 있다. 중국의 핫머니가 증가하고, 기업의 단기부채가 증가하며, 사회자금차입총액이 증가하고, 기업의 이익전망은 낮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인민폐평가절상의 원인은 무엇인가? 평가절상압력이 얼마나 지속될 것인가. 중국금융의 안정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인가? 그러나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가지는 것은 인민페평가절상이 금융, 가전, 운수등 인민폐환율과 직접 관련있는 기업에 어떤 충격을 가할 것이냐는 것이다. 한편으로, 수입원재료비용이 하락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기업수출능력이 꺽이고, 환전에서도 손실이 발생한다. 평가절상은 양날의 칼이다.

 

[원인] 환율이 곧 6을 돌파할 것이다.

 

2013년 10월 30일까지. 6.12, 6.11, 6.10, 6.09에서 6.08까지, 인민폐의 대미화환율은 파죽지세이다. 6을 돌파할 것인가? 보기에 5시대가 바로 눈앞에 다가왔다. 경제학자와 애널리스트들은 의외라고 소리치고 있다.

 

인민폐평가절상의 동력은 무엇인가? 이들 동력이 지속될 것인가? 미래전망은 어떠한가? 인민폐환율의 운행방향과 국면은 또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현재 국내경제의 증가속도는 완화되고 있으며, 계통적인 개혁이 가속화할 것인데, 그리고 해외경제도 변수에 직면해 있는데, 인민폐환율은 어디로 갈 것인가? 중국경제는 계속된 평가절상압력을 버텨낼 수 있을 것인가?

 

내년에는 평가절상압력이 완화될 것이다.

 

달러는 하락하고, 중국경제의 펀드멘털이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있다. 인민폐가 평가절상될 이유는 충분하다.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미국의 취업수치가 좋지 않으므로 시장에서는 FRB가 QE를 축소할 게획을 아마도 내년 2분기까지 미룰 것이라고 본다. 이것은 미화가 단기간내에 강세로 돌아서지 않고, 낮은 수준에서 조정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달러의 피로는 인민폐의 달러에 대한 평가절상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

 

이와 동시에, 중국경제에 비교적 명확한 부활현상이 나타났다. 국가통계국의 수치에 따르면, 금년 3분기 중국경제의 증가폭는 7.8%로 되돌아왔다. 지난 3분기의 증가폭은 7.7%였다. 7.5%의 정부예측목표보다 좋은 편이다. 동시에 시장에서는 보편적으로, 중국의 4분기 GDP증가폭은 여전히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신흥시장과 비교하여, 인민폐자산은 국제투자자들에게 '피풍항(避風港)'으로 여겨지고 있다.

 

중앙은행이 최근 공표한 외환보유고수치를 보면, 국제적 자금이 대규모로 중국에 유입되었다. 이것도 인민폐의 추가적인 평가절상압력을 몰고왔다. 9월말, 국내금융기관의 외환보유고는 27.52조위안으로 늘어났는데, 신규로 증가한 외환규모는 1,264억달러이다. 5월이래 금융기구 외환보유금액 증가액의 월별 최고기록을 갱신했다. 3분기의 중국외환보유고는 1600여억달러가 급증하여, 3.66조달러가 되었는데, 이는 시장예측을 훨씬 초과했다.

 

인민폐의 달러에 대한 환율이 계속 신기록을 갱신한 후, 연내에 상승폭이 이미 2.4%에 달했다. 분석가들은 보편적으로, 인민폐의 달러에 대한 추세는 여전히 지속될 것으로 본다. 심지어 내년 1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초상은행 금융시장부 고급애널리스크 류동의 예측에 따르면, 연내에 인민폐는 상승추세를 지속할 것이고, 4분기에는 6.05-6.10의 구간을 오갈 것이라고 한다. 국가정책측면에서는 현재 환율에 관련된 중대한 제도방안을 내놓지 않을 것이다. 내년이 되면, 인민폐는 개략 완만한 상승추세를 지속할 것이지만, 양방향의 압력은 금년보다 더욱 명확할 것이다. 화폐정책당국은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노력해야한다.

 

중국외환투자연구원 원장인 탄야링이 보기에 "인민폐는 달러에 대하여 이미 8년간이나 연속하여 평가절상되어 왔다. 그 동안 개략 반년의 시간은 그다지 명확하지 않은 평가절하상태였다. 동시에 세계경제는 두 번의 상승과 세번의 하락이라는 5번의 파동을 겪었고, 인민폐의 평가절상은 이미 지속성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인민폐는 더욱 큰 역할을 해야 한다.

 

"국제화과정에 있는 화폐는 대폭의 평가절하가 일어나서는 안된다. 그래서 인민폐의 평가절상은 이 각도에서 보면 옳은 방향이다." 장강상학원 부원장 류징은 이렇게 생각한다.

 

어쨌든 인민폐는 국제화의 길을 가속화하고 있다. 상하이자유무역구는 인민폐국제화의 길을 닦는다. RQFII의 시범을 싱가포르로 확대하였다. 중국중앙은행과 유럽중앙은행은 3500억위안인민폐(450억유로)의 중국-유럽쌍방화폐교환협의를 체결했다. 이것은 중국중앙은행이 전세계 제2대화폐당국과 체결한 화폐교환협의이다. 홍콩은 인민폐환전상한을 취소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 모든 것은 인민폐 국제지위가 더욱 증강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중국경제가 계속되는 평가절상압력을 견뎌낼 수 있을까? 인민폐가 평가절상될 것이라는 예상은 이미 외환선물시장에 파란을 불러왓다. 기업과 은행은 속속 달러선물을 버리고, 전체 시장은 공황의 분위기이다. 저급제조업기업의 파산과 도산은 수시로 발생한다; 수출기업은 일찌감치 원성이 자자하다.

 

"현재 인민폐는 막 강세시대로 접어들었다. 글로벌 주요거래화폐로서, 인민폐의 자주발행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의미가 크다." 대외경제무역대학 금융학원 원장 딩즈제 교수가 보기에 금융개혁은 당연히 먼저 인민폐환율개혁이 선행되어야 하고, 이어서 대외개방모델로 바뀌어야 한다. 수출과 외자유치를 위주로 하던 것에서 수입과 수출, 외자도입과 대외투자를 병용해야 한다. 더욱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개방전략을 실행해야 한다.

 

딩즈제는 강조한다. 만일 국내이율시장화개혁이 '단독으로 돌진하고' 인민폐자본항목의 환전이 사전에 혹은 동시에 추진되지 않는다면, 인민폐발행체제달러와의 곤경을 타파하지 않는다면, 이율시장화의 배경하에서, 인민폐이율과 이율차이에 대한 기대는 바뀌지 않을 것이다. 각종 금융개혁이 차례대로 진행되고 상호협력되어야 한다.

 

"중국은 현재 계통적인 인민폐국제화전략이 결핍되어 있다. 만일 정치, 외교등 전략을 통하여 인민폐를 세계화한다면, 평가절상전과 평가절상과정에서 본국외환보유구조를 조정해야 한다. 그렇게 하여 중국기업의 수출무역에 인민폐로 결제하도록 해야 한다. 그렇다면 인민폐평가절상과정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고, 국가가 보유한 외화자산이 대폭 평가절하되는 것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텅타이의 말이다.

 

텅타이가 보기에, 의사결정자들이 당시의 의사결정배경에서 정확한 전략을 취하지 않으면, 본국은 완전히 본국화폐평가절상으 ㅣ기회를 이용하여 부의 대국이 될 수 있을 것이고, 본국국민이 장기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만일 중국이 더 이상 계통저인 국가재부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국내에 현지 축적된 3.5조달러의 외환보유고는 계속 잠식될 것이고, 심지어 중국의 환경자원, 노동력자원, 주민저축자원등이 금융이라는 숨은 방식으로 계속 유실될 것이다."

 

[피해] 중국원양의 10억위안 거액손실

 

이율시장화하에서 화폐기금의 전투는 무르익고 있다. 10월이 되면서, 인민폐는 고삐풀린 야생마처럼 계속 상승하고 있다. 연속 4번이나 신기록을 세운다. 미화환율도 5시대로 접근하고 있다.

 

해운거두 중국원양(COSCO)에 있어서 이것은 좋은 소식이 아니다. "중국원양의 대부분 수입은 해외에서온다. 거의 모두 달러로 결제한다. 인민폐 평가절상으로 인한 환율손실은 피할 수가 없다." 상하이의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한 말이다. 계속 불경기인 해운업에 인민폐평가절상은 설상가상이다.

 

작년도 전3분기에 환율상승으로 인한 중국원양의 환손실은 1.33억위안이었다. 2011년 같은 기간 환율수익이 4.65억위안이었다. 이로 인하여 재무비용이 5.98억위안 늘어났다. 같은 기간 중국원양의 순손실은 64억위안이다. 이 재무비용은 순이익에서 일대 살수임에 틀림없다.

 

환율로 인한 이익손실

 

수출지향형 기업에 있어서, 인민폐평가절상이 가져다주는 마이너스영향은 비교적 명백하다. 그중 중국원양등 해운업이 받은 영향이 비교적 크다.

 

해운업계의 한 인사에 따르면, 해운기업은 외화자산과 부채를 보유하는 동안에 인민폐가 상승했다. 한편으로 인민폐로 표시된 외화회폐성자산이 감소하여 자산총액이 줄어들었고,재무비용은 증가했으며, 당기의 순이익은 감소했다. 다른 한편으로, 인민폐로 표시된 외화부채도 줄어들어, 부채총액이 줄었고, 외화부채환이익이 발생한다.

 

중국원양의 관련책임자인 멍샹쥔은 이렇게 말한다. "현재 회사의 3분기보고서가 곧 나올 것이다. 우리는 아직 관련수치가 없다. 30일저녁에 우리는 3분기보고서를 발표한다. 그때가 되면 수치로 나타날 것이다."

 

업계인사들은 항운업 그중에서도 특히 해운업은 현제 글로벌 불경기의 영향하에, 인민폐상승이 국내해운회사의 경영난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인민폐 평가절상은 이론적으로 외국경제체의 국내수출제품에 대한 수요를 낮춘다. 그러므로 산업체인의 전방에 있는 컨테이너운수업은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해운업은 자본집약형이면서 상대적으로 노동집약형인 업종이다. 자산회전율이 낮고, 선박 감가상각비와 인건비가 가장 중요한 운수비용항목중 하나이다. 인민폐의 평가절상은 고정성과 강성이라는 특색이 있어, 외화로 계산하는 운영비용을 늘일 수밖에 없고, 해운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킨다.

 

"설상가상" 효과

 

주목할 점은 적지 않은 업계인사들이 이번 인민폐평가절상이 국내수출셩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중국인민대학 금융및증권연구소 소장인 우샤오츄는 이렇게 생각한다. 인민폐의 미소한 조정은 정상적인 시장현상이다. 격렬한 변화는 없으므로,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다. "인민폐는 최근 들어 평가절상되었는데 대외무역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

 

샹차이증권 교통운수업종 애널리스트인 진쟈신은 이렇게 말한다. "인민폐 평가절상은 지속적일 것이다. 그 영향은 그다지 뚜렷하지 않다. 해운은 현재 주로 공급과 수요를 보아야 한다. 단순히 환율상승문제로 보는 것은 연구의 방향이 어긋난 것이다."

 

진쟈신은 "해운업은 현재 수요공급이 균형을 잃었다. 공급이 수요보다 훨씬 많다. 내 생각에 이 업종의 불경기기간은 더욱 긴 시간동안 지속될 것이다."

 

"수요공급이 균형을 잃은 상황하에서, 환율은 이미 기업의 실적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어렵다. 약간의 영향이 있더라도 아주 적다. 인민폐평가절상은 이미 해운업불경기의 주요요소가 아니다." 진쟈신의 말이다.

 

궈타이쥔안의 한 연구원도 이렇게 말한다: "환율변동은 업계가 잘나갈 때는 금상첨화이다. 업계가 좋지 않을 때는 설상가상이다."

 

중국원양의 반기보고서를 보면, 2013년 상반기에 중국원양이 모회사소유자에게 귀속되는 순손실이 9.90억위안이다. 작년동기의 결손 48.71억위안과 비교하면 79.68%가 줄었다.

 

대폭의 결손에 대하여, 중국원양은 국제해운시장의 수요공급 균형이 살실된 것이 실질적으로 개선되지 않고 있고, 컨테이너, 벌크선해운시장이 계속 불경기이며, 운임이 하락하여 낮은 수준이어서 중국원양의 실적은 여전히 결손이라고 하였다. 다만 중원물류와 중원컨테이너공업유한공사의 지분을 매각하고 회사의 비용통제등 방면의 노력으로 실적에서 결손이 대폭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수입격감을 비용통제로 감당하기 어렵다.

 

기실, 중국원양은 주로 원양운수에 종사한다. 인민폐평가절상은 인민폐로 환산한 달러수입을 감소시킨다. 임대료와 해외유류비등은 모두 달러로 정산한다. 인민폐평가절상이 되더라도 비용이 내려가는 것이다.

 

업계인사는 지적한다. 인민폐평가절상이 회사에 미치는 영향에서 이익이 큰지, 손해가 큰지를 보려면 미화자산, 매무 및 연료비용, 조선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본다. 어떻게 업계가 불경기인 불리한 요소에 대응할 것인가에 대하여, 중국원양도 여러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 예를 들면 비용통제방면이다.

 

상반기에, 컨테이너운송업무는 운송량이 전년동기대비 8.7% 늘었다. 연로소모량은 전녀동기대비 4.5% 줄었다. 벌크선해운업무의 운송량은 3.5% 감소했고, 연료소모량은 동기대비 15.9% 줄었다. 회사재무비용, 관리비용과 판매비용은 전년동기대비 정도는 다르지만 감소했다. 한 해운업계 인사에 따르면, "인민폐평가절상은 어느 정도 비용을 줄이는 측면이 있다. 다만 인민폐평가절상이 가져오는 비용하락(예를 들어 선박용유류비용, 항구사용료)은 수입감소를 감당할 수 없다."

 

중국원양은 말한다. 업계에서 전체적으로 낙관적이지 못하다. "불경기, 불확정"의 곤란한 국면이 단기간내에 근본적으로 바뀔 것같지 않다. 하반기에 중국원양은 해운업의 대폭손실을 계속 입을 것이고, 여러가지 조치를 동시에 취할 것이며 최대한 결손국면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수단] 통환선물이 나오기를 요청한다.

 

현재, 국제적으로 유행하는 환율헷지수단은 선물환계약(FEA), 스왑거래 및 통화선물계약등이 있다. 다만 중국의 인민폐환율파생상품은 단지 선물환게약과 스왑거래만이 있다. 금융위기후, 국제경제형세의 변화는 국내시장에서 통화선물의 수요가 더욱 절박하게 만들고 있다.

 

업계인사에 따르면, 중국에서 기업은 선물환으로 외환선도거래(forward FX sales and purchase), 팩토링(factoring), 포페이팅(Forfaiting)등 리스크를 회피하는 방식이 있지만 이들 방식은 모두 자체적인 약점이 있다. 그래서 더욱 신축적이고, 더욱 장점이 있는 통화선물이 나오는 것이 아주 절실하다.

 

통화선물시장이 늦어지고 있다.

 

현재, 중국은 외화에 대한 관리에서 "외환매매"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업계인사들은 지적한다. 외환매내는 부족한 점이 있다. 예를 들어, 선물환거래를 하려면 상대방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쌍방의 거래목적물인 자산, 수량, 거래시기등이 반드시 들어맞아야 한다. 이것은 현실에서 나오기 힘들다. 그래서 기업은 상대방을 찾는데도 비용이 늘어난다. 그외에 선물환거래는 왕왕 쌍방만 참여하고 제3자의 감독이 없다. 무슨 보증금납부도 없다. 그래서 신용리스크가 비교적 크다.

 

"만일 기업이 직접 통화선물시장에 뛰어들 수 있다면, 자신의 필요에 따라 수시로 거래에 진입 혹은 퇴출할 수 있다. 이것은 외환매매보다 여러 단계를 줄여준다. 동시에 기업이 적극적으로 리스크방지의식을 갖게 해준다." 선물연구에 종사해온 업계인사의 말이다.

 

1980년대부터, 외환파생상품등 금융도구를 이용하여 리스크를 헷지하는 것은 이미 외국기업들에게 일상적인 재무활동이자 보편적인 금융현상이 되엇다. 2006년 8월, 시카고상품거래소는 앞장서서 인민폐선물계약을 내놓는다. 홍콩거래소도 2012년 9월에 인민폐를 지급수단으로 하는 선물계약을 내놓는다.

 

이와 비교하면, 국내의 통화선물시장의 건설은 확실히 지체되고 있다. 지금까지 관련 계약종류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2012년 9월 국무원이 반포한 <금융업발전과 개혁 "12.5"계획>에서는 이미 통화선물을 계획에 포함시켰다.

 

2012년 중국은 미국, EU 및 일본과의 무역액이 중국대외무역총액에서 각각 12.54%, 14.13% 및 8.5%를 차지하게 되었다.그래서 업계에서는 국내에 하루빨리 인민폐의 달러, 유로 및 엔화에 대한 통화선물계약을 내놓도록 요구했다. 기업의 환율리스크헷지를 풍부하게 하는 파생도구를 내놓으므로서 제조업의 대외무역금융환경을 개선하고, 인민폐환율형성 매커니즘을 완비하는 것이다.

 

다만 현재, 국내선물거래소는 아직 통화선물거래를 하지 않고 있다. 만일 통화선물을 운용하여 리스크를 헷지한다면 국내선물회사가 해외의 영업부등 대리구좌를 통하여 해외에서 선물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시카고상업거래소(CME)는 달러의 인민폐에 대한 선물거래를 전개한다. 국내기업은 대리구좌를 통하여 CME에서 관련 통화선물거래를 할 수 있다. 국외대리기구를 통하여 통화선물거래를 하려면 거래절차가 복잡하고, 화폐종류도 제한이 있으며, 거래비용도 아주 높다.

 

횐율의 변화폭이 확대되면서, 그리고 인민폐환율이 한 방향으로변동하는 것에서 양방향으로 변동하는 것으로 바뀌면, 더 많은 국내기업이 통화선물거래를 통하여 외환리스크를 회피하는데 절박한 필요가 나타날 것이다.

 

"시장의 수요가 있다. 다만 한편으로 통화선물을 내놓는 것것에 대한 요구도 아주 크다. 현재 중국의 환율정책은 여전히 여러가지 요소에 제약받고 있다. 그외에, 선물시장의 발전역사가 짧고, 선물인재도 부족하며, 경험도 부족하다. 금융파생시장의 법률매커니즘도 완비되지 못했다는 등의 문제는 개선이 필요하다." 상술한 인사의 말이다.

 

[수익] 외자계 은행의 환전손실이 심각하다. 중국계 은행의 확장은 위험을 안고 있다.

 

인민폐 평가절상추세는 여러해동안 지속되었다. 방직, 가전등 업종이 힘들다고 소리칠 때, 금융, 관광등 업종은 암중으로 수익을 보았다. 외부에서 보기에, 본국화폐로 경영하는 기업으로서 은행업은 자연히 본국화폐평가절상의 가장 크고 가장 직접적인 수익자이다.

 

10월 29일, 공상은행은 이렇게 말했다. 인민폐 평가절상은 인민폐자금의 흡인력을 끌어올렸고, 국제간 인민폐무역결제규모 및 관련무역금융이 발전되고 있다. 그외에, 인민폐 평가절상은 기업의 환율리스크관리수요를 증가시켰고, 글로벌현금관리서비스의 수요도 증가시켰다.

 

국내에서 경영하는 은행은 모두 보편적으로 인민폐 평가절상의 이익을 누렸다. 동방증권 은행업분야 애널리스트인 진린은 이렇게 말한다. 외자계은행은 힘들다. 인민폐평가절상등의 요소에 영향을 받아, 외자계은행의 중국지역에서의 환전손실은 심각하다. 환율추세는 불확정성이 있고, 현재 보편적으로 수익을 누리고 있는 중국계 은행도 리스크를 안고 있다.

 

중국계은행은 혁신공간을 얻었다

 

이익을 본 은행은 얼마나 되는가? 실제로, 국내에서 경영하는 은행은 보편적으로 이익을 보았다. 10월 29일, 동방증권 은행어 애널리스트인 진린의 말이다.

 

은행업을 보면, 인민폐가치상승의 이점은 주로 은행부채원가가 내려가고 은행자산의 질이 제고된다는데 있다. 진린은 이렇게 분석한다. 만일 인민폐 평가절상이 자금내부유동으로 이러어지면, 은행업에 잇어서 더욱 쉽게 자금을 얻을 수 있고, 이것은 은행의 부채원가를 내리는데 유리하다.

 

그외에 마찬가지로 자금내부유동을 추진하면 인민폐로 계산한 자산가격은 빨리 성장한다. 이것은 은행저당물의 질을 제고시키는데 유리하다.

 

그러나, 어떤 증권회사 애널리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은행자산을 높게 평가하는 것은 은행주식의 평가기준을 끌어올리게 된다.다만 자산가격의 증가로 평가가치가 올라가는 것은 점진적인 과정이다. 단기간내에 이익이 실현되기 힘들다.

 

"은행에 대하여 말하자면, 인민폐평가절상이 가져다주는 것은 소폭의 긍정적인 영향이다." 진린도 그렇게 말한다. 다만 볼 수 있는 것은, 인민폐 평가절상이 은행업의 제품과 업무의 발전, 혁신에 더욱 많은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중국계은행의 국제화과정을 촉진시킨다는 것이다.

 

10월 29일 공상은행은 이렇게 말한다. 인민폐평가절상은 인민폐자금의 흡인력을 제고시켰다. 공상은행은 국제간 인민폐무역결제규모 및 관련무역금융등이 지속적으로 신속히 성장했다. 공상은행이 제공한 수치를 보면, 금년 전3분기에 공상은행이 처리한 국제간 인민폐업무량은 이미 1.5조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26.7%가 늘었다. 그외에 2013년 2월 8일, 중국인민은행은 정식으로 공상은행 싱가포르분행에 인민폐청산업무를 하도록 수권한다. 이는 중국중앙은행이 처음으로 중국이외의 국가를 인민폐청산은행으로 지정한 것이다.

 

5월 27일, 싱가포르 인민폐청산업무가 정식으로 대외영업을 시작한다. 현재까지, 싱가포르의 인민폐청산업무는 이미 1조위안이 넘어섰다. 청산네트워크는 31개국가와 지구에 분포되어 있다.

 

그러나, 중국의 외자계은행은 지내기 힘들다. 2012년 동아은행(중국)유한공사의 연도보고서를 보면, 중국동아은행은 연이윤이 12.85억위안으로 전년도보다 2.17% 하락했다. 영업수익은 45.7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0.98% 하락했다. 주의할 점은 이것이 중국동아은행의 2009년이래 처음으로 나타난 순이익하락이라는 점이다. 이에 대하여, 동아은행은 이렇게 해명했다. 국내거시경제의 하락, 이율시장화 및 인민폐평가절상등의 요소에 영향을 받아 중국동아은행은 환손실이 심각했다.

 

업무구조조정으로 리스크를 회피하다.

 

최근 들어, 인민폐의 달러환율이 6.08의 관문을 돌파했다. 외부에서는 인민폐평가절상이 하나의 고비에 이르렀다고 본다. 6을 돌파하여 5시대로 들어갈 것인가 아니면 다시 고개를 돌여 대폭 평가절하될 것인가. 은행업이 이익을 얻는 동시에, 환율추세의 불확정성은 은행의 자산부채총액과 구조, 업무경영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상업은행의 환율리스크를 높이고, 리스크관리압력을 증가시킬 것이다.

 

진린은 이렇게 말한다. 환율리스크는 주로 3개 방면이다. 환산환율리스크, 거래리스그 및 경제리스크. 모든 은행이 인민폐 평가절상의 수익자인 것은 아니다.

 

소위 환산환율리스크라는 것은 환율변동으로 인한 외화자본금을 인민폐금액으로 환산하는 경우의 리스크이고, 거래리스크는 은행이 외화매매 및 투자, 대출등 중간업무를 하는 환율리스크이고, 경제리스크는 기업 혹은 시장의 원가, 판매수량 및 가격에 영향을 주어 은행의 미래 캐시플로우에 불확정성을 가져다 주는 것이다.

 

해외업무비중이 비교적 크고, 외화자금이 많은 은행에 있어서, 은행이 달러를 인민폐로 바꿀 때의 환산리스스가 있다. 오히려 인민폐평가절상으로 마이너스의 영향을 받는다.

 

그외에, 인민폐평가절상은 수출형기업에 일정한 압력이 된다. 그렇다면 은행에 있어서도 수출로 손해보는 업종에 대한 은행대출의 건전성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어떻게 잠재적인 리스크를 회피할 것인가? 인민폐환율추세와 결합하여 보면, 업부구조와 외환자산부채구조를 조정하여 외환창출규모와 환율리스크를 합리적으로 통제하여야 한다. 이것이 공상은행의 대답이다.

 

인민폐평가절상리스크를 감쇄시키기 위하여, 일부 은행은 해외로 나가서 적합한 외국금융기관을 인수합병하여, 해외자산규모와 이윤증가폭을 은행업의 전체수준을 넘도록 하고 있다.

 

자산규모로 보면, 공상은행의 해외기구는 신속히 발전했다. 영리능력과 자산품질로 보면, 2013년 6월말까지, 해외기구자산규모는 1,822억달러에 이른다. 연초에 비하여 12%가 증가했다. 2013년 상반기, 공상은행의 해외기구가 실현한 세전순이익은 10.7억달러이다. 전년동기대비 23.8%가 증가했다. 동시에 해외기구의 부실대출율은 0.43%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진린은 은행이 해외에서 해외기구를 인수합병하는 것은 은행에 있어서 좋은 일이라고 본다. 인수가격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다만 중국은행은 현재 보편적으로 자본부족문제가 있다. 실제로 해외인수에 쓸 자금이 그다지 많지 않다. 설사 인수하더라도, 은행에 대한 실질적인 영향은 아주 적다.

 

[리스크회피] 거리는 외환선도거래로 리스크를 회피한다.

 

인민폐 평가절상이 가속화되면서, "5시대"가 지척에 온 것같다. 국내수출기업에 있어서 이윤공간은 더욱 줄어들었다. 업계인사는 최근 몇년간 인민폐의 대미화환율이 계속 기록갱심함에 따라 갈수록 많은 기업들은 이미 태연하게 대응하고 적극적으로 대응조치를 취하고 있다.

 

10월 28일, 인민폐평가절상의 압력앞에 거리전기(格力電器)는 이렇게 말했다. 회사는 은행금융수단을 이용하여, 외화자금거래업무를 진행함으로써, 환율과 이율변동리스크를 회피하고, 외화부채를 줄이고 원가를 고정시켜, 외화자산의 가치유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민폐평가절상의 다중충격

 

모두 알고 있다시피, 중국은 세계쵀대의 가전제조국이다. 전세계 반수이상의 칼라티비,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마이크로웨이브등 주요가전제품은 'made in China"이다. 인민폐 평가절상은 국내가전수출기업에 상처를 준다.

 

"영향은 분명히 있다. 가장 직접적인 것은 환손실 및 가격우세가 줄어드는 것이다. 다만 최근 몇년간 인민폐평가절상은 통상적인 상태였으므로, 가전기업은 천천히 적응했다. 일련의 조치를 취하여 대응하고 있다." 한 가전업계의 책임자의 말이다. 최근 몇년간 인민폐의 대미화환율이 계속 기록갱신하여 갈수록 많은 기업들은 이에 대하여 태연히 대처한다는 것이다.

 

가전업계의 거두중 하나인 거리전기는 새로 내놓은 3분기보고서에서 투자자들에게 성적표를 내놓았다.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전3분기에 영업수입 878.11억위안을 실현하여 전년동기대비 14.65% 성장했다. 상장회사귀속 순이익 75.79억위안을 실현하여 전년동기대비 42.13% 증가했다.

 

국금증권의 애널리스트인 황팅은 이렇게 말한다. 8월 날씨가 무더웠기 때문에 3분기 수입이 많이 늘었다; 3분기 회사수입의 증가폭은 21.8%이다. 상반기에 비하여 12.5%가 늘었다. 원인은 주로 날씨가 무더워서 가정용 에어콘판매수입이 많이 늘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외에, 거리전기의 단일분기 총이윤은 33%에 달한다. 황팅은 원인이 주로 새로 내놓은 신제품의 가격을 올리고, 원재료가격은 내려갔기 때문으로 본다.

 

언급할만한 점은 연초와 기말의 캐시플로우를 보면, 환율변동이 현금에 미친 영향이 분명하다. 기간내에 금액은 -3.1억위안인데, 상반기의 금액은 0.98억위안이었다.

 

또 다른 방면으로, 황팅은 말한다. "인민폐환율상승의 영향으로, 공정가치변동수익과 투자수익이 전기대비 늘어났다. 각각 5.9억위안, 5.1억위안으로 이윤에 대한 공헌도가 높다."

 

그외에 인민폐 평가절상은 회사의 재무지출에도 영향을 미쳤따. 장강증권 애널리스트 쉬춘은 이렇게 지적한다. 인민폐 평가절상으로 환손실이 증가되는 배경하에서, 거리전기으 ㅣ3분기 재무비용율은 0.59% 증가했다.

 

외환선도거래로 리스크를 회피하다.

 

알 수 있는 것은, 인민폐평가절상이 가전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여러 방면이다. 비록 인민폐 평가절상이 중국제품의 가격우세를 감소시키고, 수출액과 가격에 이중영향을 미치지만, 수익은 줄어들 것이다. 다만 기업실적에 대한 영향은 통제범위내이다. 여러가지 조치로 환율변동에 대응할 수 있다.

 

첫째, 인민폐평가절상의 영향에 대응하기 위하여, 갈수록 많은 업체들이 환율요소를 계약에 규정한다. 환율변동으로 인한 미래의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것이다. 둘째, 거리전기의 해외판매회사 부총경리 장정후는 이렇게 말한다. 기업은 기술혁신을 통하여 각종 압력을 회피할 수 있다. "혁신적인 제품의 가격인상폭은 크게 할 수 있다. 우리는 간단한 원가경쟁에서 벗어날 수 있다."

 

언급할 만한 점이라면, 거리전기가 회사는 은행금융수단을 이용하여 외화자금거래업무를 하여 환율과 이율의 변동리스크를 회피하며, 외환부채를 감소시키고 원가를 고정시켜, 외화자산의 가치유지 가치상승을 실현하고 있다고 한 것이다.

 

동시에, 벌크원료가격이 대폭 변동하는 것이 회사의 원재료구매에 주는 원가리스크를 줄이기 위하여, 회사는 일부 원재료의 선도팩토링거래를 하고 있다. 선물시장의 상황에 따라 적시에 재료비용을 고정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하여 현물시장가격의 변동으로 인한 불확정적인 리스크를 낮춘다.

 

선인완궈증권의 차이원줸은 이렇게 말한다. 거리전기는 외화선도거래를 통하여 환율리스크를 헷지했고 제3분기에 공정가치변동순수익 1.48억위안, 투자순수익 3.2억위안을 실현했다. 합치면 전년동기보다 4.23억위안이 늘어났다.

 

3분기보고서를 보면, 회사의 정상경영업무와 관련된 환율업무외에 거래성금융자산, 거래성금융부채를 보유하여 공정가치변동손익을 나타내고, 거래성금융자산, 거래성금융부채를 처분하고, 금융자산을 매각함으로서 얻은 투자수익이 11.04억위안이다.

 

그외에, 갈수록 많은 기업이 해외자회사를 성립하여 직접 수출하고, 국제화를 가속화한다. 자료를 보면, 아오토(奧拓)전자는 홍콩에 분공사를 설립한 후, 얼마전에는 공고를 통하여 다시 영국아오토를 설립하여 회사의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롱셩차오웨이(龍勝超微)는 일전에 공고를 통하여 자체자금이 1000만홍콩달러를 초과하지 않는 100%자회사를 홍콩에 설립하였다고 한다. 메이디(美的, Media), 거리등 대기업들도 속속 해외생산기지를 건설하여 인민폐평가절상의 영향을 낮추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