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준11

여단(呂端): 모택동이 제갈량과 나란히 언급한 송나라 재상 글: 안건회(晏建懷) 여단은 진사출신(進士出身, 즉, 과거급제자)이 아니다. 그러나 그는 송태종, 송진종 시기의 재상이 되었다. 송나라는 문인의 천하이다. "만반개하품(萬般皆下品), 유유독서고(唯有讀書高)"의 시대에 '자격증'도 없는 늙은이가 관직에 온건하게 앉아있는 것만도 쉬운 일.. 2013. 11. 9.
조이용(曹利用): 권신(權臣)의 최후 글: 안건회(晏建懷) 조이용이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일은 송(宋)나라를 대표하여 요(遼)나라와 전연지맹(澶淵之盟)을 체결하면서 최후의 양보선을 잘 지켜내는데 사명을 욕되게 하지 않아, 전쟁으로 도탄에 빠질뻔한 북송왕조를 구해냈다는 것이다. 경덕원년(1004년) 요성종 야율.. 2012. 6. 27.
왕흠약(王欽若): 모함도 기술이다 글: 안건회(晏建懷)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하늘에서 떡이 괜히 떨어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통상 발탁되는 사람들을 보면 다 어떤 원인이 있다. 인간관계를 잘 맺었거나, 재능이 출중하거나, 혹은 조상이 덕을 쌓았거나, 조정내에 아는 사람이 있거나, 돈을 많이 썼거나, 아부를 .. 2012. 1. 11.
북송명상 구준(寇準): 왜 군자와 소인이 모두 그를 싫어했는가? 글: 백가강단 정위(丁謂)가 영신방(佞臣榜)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단지 한 사람때문이다. 그는 바로 역사에 명성이 자자한 구준 대인이다. 그들간의 인연은 단지 사소한 한 가지 사건이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수(溜鬚)"사건이다. '유수사건'에 관하여, 사서에는 .. 2011. 12. 8.
조광윤(趙匡胤)은 왜 장시모(長翅帽)를 발명했는가? 글: 유계흥(劉繼興) 구준 고대황제중 재미있고 총명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중에는 발명가도 있다. 조광윤은 '장시모'를 발명했다. 오사모(烏紗帽)는 원래 민간에서 자주 볼 수 있던 일반적인 모자였다. 관료들이 머리에 오사모를 쓰기 시작한 것은 동진(東晋)때부터이다. 그러나.. 2010.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