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정제는 왜 연갱요(年羹堯), 융과다(隆科多)를 제거했는가?
글: 일득재주(一得齋主) 연갱오, 융과다는 원래 옹정이 윤사집단을 상대하는 두 개의 칼날이었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하게 옹정제 즉위후 윤사집단보다 먼저 제거되어 버린다. 도대에 무슨 원인에서였을까? 일부 청사연구자들은 연갱요, 융과다가 "교종불법(驕縱不法, 교만하고 방자하여 법을 지키지 않다)"하였다는 것을 유일한 답안으로 내놓는다. 그러나, 이것은 부정확하다. 그리고 연갱요, 융과다가 제거당한 진상을 말해주지도 않는다. 옹정제는 윤사, 윤당, 윤제를 견제하기 위하여, 약간의 정치적인 조치를 취한다. 그러나 그런 조치가 효과를 낼지 말지는 옹정제가 정치적으로 실적을 내느냐마느냐에 달렸다. 연갱요가 청해반란을 평정한 것은 조야에 옹정제가 '사람을 알아보는 지혜"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데 충분했다. 그리고 ..
2015.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