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하5 [황자쟁위술] 무장탈위술(武裝奪位術) 내선득위패(內禪得位牌) 이세민편외 요순우의 선양이후, 역사는 가천하(家天下)의 시대로 접어든다. 그 이후, 한(漢), 위(魏), 진(晋), 남조의 송(宋), 제(齊), 양(梁), 진(陳) 그리고 북조의 주(周), 수(隋), 당(唐)에 이르기까지 모두 선양의 방식으로 왕조가 교체된다. 선양이 이렇게 매번 활용된 원인은 바로 구황제와 신황제의 .. 2015. 10. 11. [황자쟁위술] 광결붕당술(廣結朋黨術) – 막부지낭패(幕府智囊牌) 유오편 기원전21세기경 대우(大禹)가 자신의 아들 하계(夏啓)에게 군왕의 자리를 넘겨준 이후 중국고대 가천하(家天下)의 시대에 역대의 제왕들은 모두 대대손손 영원히 제왕의 자리에 앉아있기를 바랬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왕들이 자신의 후계자가 될 아들의 종합적인 능력을 길러주어야 했다.. 2015. 8. 4. 당태종의 14명의 아들 글: 일득재주(一得齋主) 당태종 이세민은 중국역사상 일대명군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의 아들을 얘기하자면, 그들은 대부분 싹수가 없었다. 결말도 아주 비참했다. 그중 3명은 피살당하고, 3명은 자살했으며, 3명은 요절했고, 1명은 유폐되었다. 2명은 서인으로 폐해진 후 다시 유배.. 2012. 8. 15. 중국의 태상황(太上皇) - 당이전 글: 소가노대(蘇家老大) 중국의 태상황은 중국황권정치의 특산이다. '가천하(家天下)'의 특유한 현상이다. 사서(辭書)에는 '태상황'을 이렇게 해석한다: "제의 부친, 태상황제(太上皇帝)도 한다. 약칭하여 상황(上皇)이라고도 한다." 황제에서 태상황이 되는 것은 현대의 정치술어로 말하자.. 2012. 3. 14. 양주(楊朱)를 위한 변명 글: 위빈야객(渭濱野客) "일모불발(一毛不拔, 터럭 하나도 뽑지 않겠다)". 이 말은 아주 극단적인 이기주의자를 형용하는 말로 쓰이며, 폄하하는 말로 쓰인다. 이 글의 출처는 전국시대의 양주(楊朱)이다. 그는 일찌기, "터럭 하나를 뽑아서 천하에 이롭다고 하더라도, 하지 않겠다(拔一毛而利天下, 不爲.. 2009.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