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정치/중국의 대외관계182 중인국경: 45년만에 다시 총성이 울리다. 글: 석산(石山) 중인국경은 최근 계속하여 아주 긴장되어 있다. 쌍방군대는 서로 싸워왔다. 물론 손을 쓰기도 하고, 발을 쓰기도 했다. 중국과 인도간에 총기를 사용한 군사충돌이 발생한지 벌써 45년이 흘렀다. 그런데, 어제, 총성이 다시 울렸다. 현재 모두 이 총성이 어떻게 된 것인지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은 분명히 느끼고 있다. 중인간에 이런 분위기는 갈수록 긴장될 것이다. 앞으로 어떤 영향이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자. 인도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군과 중국군의 사이에 어제 라다크(Ladakh) 동부국경지역에서 총기발사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중인간에 총기사용금지협정 45년이레 첫번째 총기사용이다. Hindustan Times는 보도를 통해, 중국군대측에서는 인도군이 국경선을 넘었고, 반공초.. 2020. 9. 9. 인도군의 티벳특수부대 글: 저문(褚文) 중국-인도국경의 새로운 충돌에서 인도로 망명한 티벳인으로 구성된 인도군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중 1명의 인도군 티벳인 사병이 이번 충돌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그러나 중국 외교부는 외부세력이 '티벳독립'세력을 이용하여 중국을 분열시키려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중국과 인도의 이번 충돌지점은 반공초(班公錯) 호수 남안의 레킨(Reqin 熱飮山口) 부근이다. 인도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군은 중국의 실제통제선을 4킬로미터 진입하여 중국의 감시설비를 철거했다고 한다; 중국정부와 군대측은 모두 강경하게 인도군에게 즉시 철수할 것을 요구했다. 해방군 티벳군구는 대규모의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9월 2일, 중국외교부의 정기기자회견에서 로이터기자는 이렇게 묻는다. 인도에서는 티벳부대가 인도군의 주.. 2020. 9. 3. 왕이(王毅)는 외교부장직을 유지할 수 있을까? 글: 양위(楊威) 왕이는 유럽방문을 끝냈다. 유럽을 끌어들여 함께 미국에 대항하려는 임무를 완성하지 못했을 뿐아니라, 오히려 가는 곳마다 중국이 인권박해를 한다는 비난의 목소리를 들었고, 독일 외무장관은 더더욱 직접적으로 중국에 홍콩국가안전법을 철회하라는 요구를 들어야 했다. 왕이는 상상할 수 없는 냉대를 받았다. 노르웨이가 홍콩인을 2020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지명하자, 왕이는 악독한 말로 비난 했고, 이는 노르웨이인들의 강력한 반발을 샀다. 그후, 왕이는 직접 타이완을 방문한 체코상원의장대표단을 위협하여 다시 한번 강렬한 반발을 불러왔다. 독일 외무장관은 직접적으로 '왕이의 협박은 여기서 적합하지 않다'고 비난했다. 왕이의 유럽 5개국방문은 아무런 성과도 없이 돌아왔고, 오히려 갈등만 격화시켰을 뿐이.. 2020. 9. 3. 블라디보스톡 할양160주년: 극동화인소망사(極東華人消亡史) 글: 독서시간(讀書時間) 2020년 7월 1일은 블라디보스톡 도시건설 160주년 기념일이다(실제 할양시기는 1860년 11월임). 이는 우수리강 동쪽의 토지가 중국에서 벗어난지 160년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이 토지의 중국인은 영토할양으로 바로 소실되지 않았다. 1938년 소련이 각종 수단을 써서 중국인을 사라지게 만들었다. 이 글에서는 블라디보스톡에서 살았던 중국인의 생활유적과 경력을 알아보고자 한다. 1. 성황(盛況) 현재 갈수록 많은 중국관광객들이 블라디보스톡으로 여행을 온다. 모두 이곳의 해산물을 맛보고, 교회앞에서 앞다투어 기념사진을 찍는다. 그러나 1세기전에, 이 번화한 상업거리를 만들고 가졌던 사람들이 중국인이라는 것은 모르고 있다. 그들은 또 얼마나 처량하고 피비린내나는 방식으로.. 2020. 9. 2. 미국에서 2등국민으로 사는 중국계는 왜 중국으로 귀국하지 않는가? 글: 철목객청(鐵木客廳) 최근 미국에 사는 중국계에 대한 글을 쓰면서 미국에서 살기 힘들다는 얘기를 했다. 그랬더니 한 독자가 댓글을 남겼다: 미국중국계는 백인국가에서 2등국민인데, 왜 귀국하지 않는 겁니까?" 또 어떤 사람은 이렇게 묻는다: "미국의 신종코로나가 이렇게 위험한데, 중국계는 왜 귀국해서 이를 피하지 않는가?" 또 어떤 사람(아마도 트럼프지지자)은 이렇게 말한다: "네가 우리 대통령을 그렇게 싫어하면서 왜 중국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이냐?" 나는 이런 의문을 가지고 주변의 사람들에게 물어보았고, 많은 지인들의 대답을 얻어냈다. 아래에 적어놓을테니 참고하기 바란다. 1. "나는 학생이다. 원래 여름방학때 귀국하려고 생각했다. 그런데 '오개일(五個一)'이후 엄청난 가격의 비행기표를 살 수 없었다.. 2020. 8. 30. 와해중인 '일대일로(一帶一路)' 글: 산교룡(山蛟龍) 여러 친구들 안녕하세요. 오늘 저는 여러분과 현재 와해중인 시진핑의 정치유산 일대일로계획을 얘기해 보겠습니다. 모두 아시고 계시는 것처럼 시진핑은 개인의 야심과 소위 역사의 지위를 위하여, 아주 멍청하게 돈뿌리는 계획인 일대일로계획을 시작했습니다. 1조달러의 중국인민의 피와 땀이 서린 돈을 썼는데, 아무 것도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우한폐렴 하나로 중국경제는 바닥을 치고 있으며, 세계경제까지도 붕괴로 끌어들였습니다. 시진핑의 황량일몽(黃梁一夢)은 분쇄되었습니다. 중국에서 돈을 빌린 많은 국가는 경제가 모두 곤경에 처해 채무를 상환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중 일부 국가는 미국등 서방국가가 만든 중국에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그룹에 가담습니다. 중국은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부득이 채무감.. 2020. 8. 30.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