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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역사인물-개인별/역사인물 (시진핑)21

시진핑의 별명은 몇 개나 될까? 글: 어양산인(漁陽山人) 며칠전 자칭 '반적(反賊)'이라는 '오악산인(五岳散人)'이 올린 영상에서 '당금성상' 시진핑은 별명이 너무 많다. 10개의 손가락으로 다 헤아릴 수가 없고, 발가락까지 합치더라도 부족하다는 말을 했다. 필자는 당시에는 별 생각이 없었다. 자주 듣는 것은 기껏해야 "시빠오즈(習包子, 빠오즈는 우리나라의 만두를 가리킴. 시진핑이 칭펑만두집을 방문한 뉴스가 나온데서 유래)" 정도이다. 뭐 그렇게 많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인터넷을 검색해보고나서야 본인의 고루과문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까지 시진핑의 별명의 갯수는 과거 몇기의 중공당수의 별명을 다 합친 것보다도 훨씬많았다. 이미 등봉조극(登峰朝極)의 경지에 다다른 것이다. 청사(靑史)에 이름을 남기고 싶지 않아도 그러지 않을 .. 2022. 7. 19.
시진핑이 해외를 못나가는 이유: 후르시초프의 전철을 두려워하고 있다. 글: 법광중문(法廣中文) 최근 2년간 해외를 나가지 못하고 있는 중국지도자 시진핑은 연말에 출국할 가능성도 그다지 크지 않은 것같다. 그가 30일, 31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G20정상화담에 직접 참석하지 않을 것이고, 이번 일요일 영국에서 거행되는 기후변화회의에 대하여 시진핑이 아직까지 아무런 태도표명을 하지 않고 있지만, 보편적으로 시진핑 본인은 불참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시진핑은 현재 국제회의에 '원격' '영상'으로 참석하는 것이 관례처럼 되었다. 이전에 국제적인 대행사에 항상 참석해왔던 시진핑이 최근 2년간은 한발짝도 국외로 나가지 않고 있어,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곧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개최될 기후변화회의에서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은 시진핑이 탄소배출감소분야에서 새로운 약속을 .. 2021. 10. 29.
시진핑의 3대 실패사례: 6중전회에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을까? 글: 장천량(章天亮) 최근에 연속으로 몇 가지 사건이 일어났다. 하나는 마윈의 출국이다. 이건 아마도 겉으로 보는 것처럼 간단하지 않을 것이다. 그 배후에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혹시 중공의 함정은 아닐까? 둘은 베이징이 최근에 교육시장을 외자에 개방한 것이다. 셋은 건물세를 징수하려는 계획이 반대로 저지된 것이다. 이것들은 시진핑의 뜻을 거스러는 것들이다.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것은, 시진핑이 중대한 좌절을 맞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 아니면 시진핑의 연약함, 패배인정 혹은 거래하겠다는 의사표시일까? 은 의 보도를 인용하여 이렇게 말했다. 마윈이 월초에 홍콩에 몸을 드러냈다. 우리는 알고 있다. 마윈은 작년 연말에 사건이 벌어진 후, 중간에 잠깐 한두번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기는 하지만, 대.. 2021. 10. 21.
<시중쉰(習仲勳)의 가풍>: 내부투쟁의 신호탄인가? 글: 종원(鍾原) 중공당매체 신화사는 이라는 글을 발표했다. 이 글은 당연히 또 다른 각도에서 시진핑을 치켜세우기 위한 것이다. '근홍묘정(根紅苗正)'할 뿐아니라, '영수'의 자질을 갖추었다고 말하기 위함이아. 19기 6중전회직전에 이는 정식으로 시진핑이 연임을 원한다는 신호로 봐야 할 것이고, 시진핑진영이 정적들에게 패를 꺼내들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라고 봐야 할 것이다. 10월 15일은 왜 특수한가? 신화사가 10월 15일이라는 날을 택해서 시중쉰에 관한 문장을 내보낸 것은 시중쉰이 1913년 10월 15일에 태어났기 때문이다. 이는 시중쉰 탄생 108주년을 기념하는 것이기도 하다. 당연히, 시중쉰을 칭송하는 것은 시진핑을 칭송하기 위함이다. 문장의 시작부분에서 "2001년 10월 15일,.. 2021. 10. 17.
누가 시진핑의 잠재적인 후계자인가? 글: 소천택(蘇天澤) 중공20대가 내년에 개최된다. 중공의 고위층권력은 이미 "정어일존(定於一尊)"되었고, 게다가 2018년 3월에 헌법까지 개정하여 임기제한을 폐지하였기 때문에, 시진핑은 세번쨰 5년임기를 열게 됭 것이라는데 아무도 의문을 나타내지 않는다. 그러므로, 외부에서 더욱 주목하는 것은 누가 그의 잠재적인 후계자가 될 것이냐는 점이다. 중공14대이래의 정치전통에 비추어 보면, 더욱 좋은 후계자를 배양하고, 후계자에 대한 단련을 강화하기 위하여, 일반적으로 전1기 심지어 2기동안 그를 중공정치국상위로 승진시키고, 적절한 시기에 국가부주석을 맡게 하여 후계자로서의 수업을 받게 한다. 만일 이 전통이 바뀌지 않는다면 내년 중공20대때 아마도 시진핑의 미래 후계자의 그림자를 볼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 2021. 5. 5.
시진핑 딸 시밍저 정보누설사건의 배후는 누구일까? 글: 이예(李藝) 시진핑과 그의 딸 시밍저(習明擇)의 정보누설사건이 계속 시끄럽다. 2월 18일 '악속위키(惡俗維基)'의 사이트창업자는 사건담당공안은 각각 광둥성공안청과 공안부에 '2중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이트관리자인 뉴텅위(牛騰宇)를 주범으로 몰아 14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다만 진정한 주범은 배경이 심후하여, 경찰과 내통한 후 이미 해외로 도주했다. 2월 18일, 일본에 소재하는 "악속위키', '지나위키(支納維基)'의 사이트창업자인 샤오옌루이(肖彦銳)는 자유아시아방송에 이렇게 말했다. 뉴텅위가 포산(佛山)간수소에 구금되어 있는 동안, 경찰은 컴퓨터를 그에게 보여주며 사건내용을 확인했다. 그때, 경찰이 부주의하여 2부의 문건을 보여주었는데, 1부는 마오밍(茂名)당국이 광둥성공안청에 상.. 2021. 2. 19.
시진핑: 치국무능(治國無能), 치당유술(治黨有術) 글: 등율문(鄧聿文) 중공의 "중앙위원회공작조례"가 사전공포실시되었다. 원래 계획은 이를 이번 발에 거행되는 중공 5중전회에서 마지막 심의를 거친 후에 시행하는 것이었다. 다만 아마도 5중전회에서 심의해야할 사항이 너무 많아서인지, 시진핑은 이미 조례가 만들어 졌으면 심의는 단지 형식일 뿐이라고 여긴 것인지, 사전에 공표해버렸다. 이는 5중전회 자체에도 제한을 받게 된다. 왜냐하면 이후, 중앙위원회의 운영, 5중전회의 소집, 개최를 포함해서 모두 이 규정을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하여, 이전의 중앙위원회의 의사나 운영에 아무런 규정이 없었다는 말은 아니다. 중앙위원회에건 정치국이건 아니면 정치국상임위원회이건, 중공은 모두 의사규칙같은 규정이 있었다. 다만 이런 규정은 현재의 조례와 다르다. 가장.. 2020. 10. 17.
시진핑의 브레인들이 시진핑을 뒤로 해치고 있는가? 글; 왕혁(王赫) 10월 12일, 중공은 를 내놓았다. 이는 다시 한번 사람들의 상식을 뒤집어 버렸다. 왜냐하면, 이 조례는 9월 28일 중공중앙정치국회의에서 심의 비준된 것이기 때문이다. 중공 자신도 이렇게 말한다: 중앙위원회는 당의 최고영도기구이다(당의 전국대표대회가 폐회한 기간동안, 다만 당의 전국대표대회는 5년에 한번씩 개최된다). 중앙정치국은 중앙위원회에서 선거로 선출한다. 현재 중앙정치국이 중앙위원회의 규정을 만들다니, 이는 상하가 뒤집힌 꼴이 아닌가? 더욱 웃기는 것은 "본 조례는 중앙판공청이 해석을 책임진다"는 조항이다. 중앙판공청은 또 무엇인가? 그저 실무기관일 뿐이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시진핑 당국의 방식은 이런 것이나 같다: '엄마'가 '자식'을 낳는다. 그런데, '자식'이 '엄.. 2020. 10. 15.
시진핑과 덩샤오핑일가의 일전이 도래하는가? 글: 임중우(林中宇) 중공중앙정치국은 최근 회의를 열어 중공19기 5중전회를 10월 26일에서 29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이 중요한 회의전에, 정부는 32개성시와 중앙기관에 대해 순시(巡視)할 것을 결정했다. 거기에는 덩샤오핑의 아들 덩푸팡(鄧朴方)이 만든 중국장애인연합회(中國殘疾人聯合會)도 포함되어 있다. 최근 중공의 내우외환에 시달린다. 당내에서 홍얼다이들의 반시진핑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으며, 그중 덩푸팡은 막후인물중 한명으로 의심받고 있다. 제6차순시업무동원배치회의가 9월 27일 개최되었는데, 중공의 관영매체 보도에 따르면, 회의에서 시진핑은 순시공작에 대한 요구사항을 전달했으녀, 32개성시와 중앙기관에 대한 순시를 안배했다고 한다. 거기에는 중국장애인연합회가 포함되어 있다... 2020. 9. 30.
시진핑이 목숨을 지키려면 반드시 4명을 거울로 삼아야 한다 글: 왕우군(王友群) 8월 17일, 중공중앙당교의 은퇴교수 '홍얼다이' 차이샤는 중공과 시진핑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당적을 박탈당하고, 양로대우를 취소당했다. 같은 날 차이샤는 미국의 소리와의 인터뷰에서 2019년부터, 전체 중공의 핵심업무는 4글자를 둘러싸고 진행되고 있다: '정치안전' 즉 '정권안전'이다. 까놓고 말해서 시진핑 개인권력의 안전이다. "그는 기실 불안감이 가장 강하다" 차이샤는 말한다 .시진핑은 반드시 물러나야 한다. 시진핑을 바꿔야만 당내의 현재 공포적인 고압상태를 해소시킬 수 있다. 중공이라는 껍질은 반드시 포기해야 한다. 차이샤는 중공체제내의 인물이다. 그녀의 외조부는 중공원로이고, 그녀의 모친, 외삼촌, 이모는 모두 중공군대의 관리이다. 그녀의 제자중에는 장관급(성장급) 고위관료가.. 2020.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