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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역사사건/역사사건 (문혁후)46

리콴유(李光耀)가 말하는 중국의 미래 글: Graham Allison, Robert Blackwill. 중국은 현재 50년전에 상상도 하지 못했던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그 내부의 주요한 도전은 문화, 언어, 그리고 다른 나라의 인재를 흡수통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점점 국가통치구조측면의 도전도 나타나고 있다. 외교업무전문가이건 아니면 국제시장투자.. 2012. 10. 20.
모택동 사후의 사인방(四人幇) 글: 서염(徐焰) 1976년 9월 9일, 모택동(毛澤東)이 서거한 후 1시간여가 지난 새벽2시경 중앙정치국은 202루(樓)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장례문제를 논의했다. 강청(江靑)은 회의에서 울며불며 소란을 피웠다. 그녀는 모주석이 등소평(鄧小平)때문에 화가 나서 죽은 것이라고 말하.. 2012. 1. 24.
모택동기념당은 왜 천안문광장에 만들었는가? 글: 조굉(曹宏) 당중앙은 모택동의 유체를 보존하여 기념당을 건립하기로 결정한 후, 장소를 어디로 할 것인가에 대하여 반복하여 연구하였다. 당시 일부 사람들은 중산릉을 본받아 북경의 서산에 기념당을 만들 것으로 추측했지만, 결국 천안문광장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당시 국무원 부총리인 곡목(.. 2011. 1. 29.
공자세가(孔子世家) 백년부침록 글: 봉황역사망 마지막 연성공(衍聖公)이며 공자의 77대 적장손인 공덕성(孔德成)이 2008년 10월 28일 타이페이에서 서거했다. 향년 89세이다. 공자집안의 당대 장문인이 서거하면서, '천하제일가족'의 운명도 다시금 세상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찌기 사마천이 <<사기>>에서 공자를 세가로 .. 2011. 1. 23.
홍위병(紅衛兵)들은 왜 참회를 하지 않을까? 글: 김산(金汕) 많은 젊은이들은 이미 1966년의 그 홍팔월(紅八月)을 전혀 알지 못한다. 그러나 그것은 중국역사에 엄청난 악영향을 끼쳤고,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적지 않은 70년대생, 80년대생은 아마 알지 못할 수도 있다. 그들의 부친들이 일찌기 다른 사람을 때리면서 즐거워했고, 책임추궁을 .. 2010. 3. 27.
문혁기간중의 10대 무투(武鬪) 사건 글: 이회지(李悔之) '문혁'이 끝난 후에 성립된 '중공중앙문화대혁명무투사건조사조'는 1978년 6월부터 1979년 8월까지, 당사자들로부터 상황을 파악하고 관련자료를 정리한 후 심의를 거쳐 다음과 같은 통계를 내놓았다: 1966년부터 1975년까지의 사이에 현지 혁명위원회, 정법부문, 군관회(조)에 신고, 비.. 2009. 11. 2.
1991년 구정에 밤새워 기차표를 구한 이야기 글: 주가웅(朱家雄) 구정기간동안 기차표는 정말 구하기 어렵다. 특히 십여년전에는 더욱 그랬다. 전에 그렇게 추운 겨울 밤에, 나는 노천의 매표창구앞에서 줄을 서서 하룻밤을 꼬박 새웠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고생했는데도, 나는 기차표를 살 수가 없었다. 생각해보면 얼마나 슬픈 일인가? 그래도 .. 2009. 2. 10.
문혁기간 하룡(賀龍)의 딸이 하룡을 비판한 대자보 동지여러분, 전우여러분, 현재 우리는 반당(反黨), 찬군(簒軍), 반혁명수정주의분자 하룡(賀龍)을 붙잡아냈다. 정말 속시원한 일이다. 나는 삼반분자 하룡과 단호하게 선을 그을 것이며, 단호하게 당과 모주석의 편에 서서, 하룡의 죄행을 철저히 청산하고, 죽기로 당중앙을 보위할 것을 맹세하고, 죽기.. 2009. 1. 18.
야오펑(姚峰): 중국 최초변호사사무소의 최초의 변호사 글: 양군(羊群) 1983년 7월 15일, 심천시사구율사사무소(深圳市蛇口律師事所)가 성립되었다. 이는 중화인민공화국 성립이후 전국에서 최초로 간판을 달고 영업을 시작한 변호사사무소이다. 이는 중국의 변호사업계가 세계의 조류에 맞춰가기 시작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사건은 개혁개방30년.. 2008. 12. 19.
1976년: 다사다난했던 한 해 글: 진청빈(陳淸貧) 1976년 9월 9일, 나는 9살이었고, 소학교 3학년이었다. 이 해에 나이 겨우 9살이었던 나에게는 기억이 아주 선명하다. 왜냐하면 그 해에 너무나 많은 놀라운 사건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나중에 이해에 일어난 일로 민간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문신무장개.. 2008.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