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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역사사건/역사사건 (명)106

동림당과 엄당(閹黨) 명나라의 천계제가 들어서면서 그를 황제로 올리는데 공을 세운 동림당 사람들이 중용되기 시작한다. 이미 은퇴하였던 섭향고는 다시 조정으로 돌아와서 내각수보를 맡는다. 한광과 유일경은 내각대학사가 된다. 그리고 조남성은 이부상서를 맡고, 손신행은 예부상서를 추원표는 좌도어사를 맡는다... 2006. 10. 17.
동림당(東林黨) 풍성, 우성, 독서성, 성성입이(風聲, 雨聲, 讀書聲, 聲聲入耳) 가사, 국사, 천하사, 사사관심(家事, 國事, 天下事, 事事關心) 바람소리, 빗소리, 글읽는 소리, 소리소리 모두 귀에 들어오고, 집안 일, 나랏 일, 천하의 일, 일마다 관심을 가진다. 이것은 아주 유명한 대련(對聯)이다. 바로, 300여년전인 명나.. 2006. 10. 17.
명나라때의 대이민 명나라 홍무, 영락(명의 창립황제 주원장 및 영락제 시절)때의 대이민은 파란만장하며, 슬프고 길이남을 역사적 대사건이다. 지금은 시간적으로 근 600여년이 흘렀음에도, 그들이 옮겨간 비장한 이야기는 아직도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각지의 후손들에게 남긴 다음과 같은 노래는 지금.. 2006. 9. 1.
명십삼릉 : 명나라황제는 16명인데, 왜 13황제만 묻혔는지? 북경의 북쪽 팔달령장성을 가는 곳에 명나라 황제들의 무덤이 있다. 명나라의 황제는 모두 16명인데, 여기에 묻혀있는 황제는 13명이다. 그럼 어느 황제 3명이 북경 십삼릉에 묻히지 않은 것일까? 첫째, 명태조 주원장 명태조 주원장의 묘는 남경의 명효릉(明孝陵)이다. 주원장은 남경을 수도로 정했고, .. 2006. 1. 3.
명나라의 임인궁변(壬寅宮變), 속칭 궁녀모반(宮女謀叛) 명나라의 역사상 궁중에서 일어난 해괴한 일들이 적지 않지만, 명나라 세종, 즉 가정제(嘉靖帝)때 궁녀에 의한 황제모살사건도 후세에 적지 않은 의문을 남겼다. 자고이래로 경비가 삼엄한 곳은 감옥이 아니라 황궁이었다. 황제는 다른 사람이 암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밤낮으로 주변을 경계하.. 2005. 8. 29.
명나라 말기 3대 의안(疑案) 명나라 말기에 황위계승을 둘러싼 3건의 의심스러운 사건이 있었는데, 보통 정격안([木+廷]擊案), 홍환안(紅丸案), 이궁안(移宮案)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세개의 사건은 각각 만력제, 만력제의 아들인 태창제 광종(光宗), 만력제의 손자인 천계제 희종(熹宗)때 일어난다. 1. 정격안. 정격안.. 2005.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