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성어 몇가지 (III)

왕준(王俊)이라는 사람이 지은 <<두월생야사(杜月笙野史)>>에 나오는 한자성어들입니다.

 

1. 견인설인화, 견귀설귀화(見人說人話, 見鬼說鬼話) : 사람을 만나면 사람말을 하고, 귀신을 만나면 귀신말을 한다. 상대방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한다는 의미이다.

 

2. 와편야유번신적일천(瓦片也有飜身的一天) : 기왓장도 몸을 뒤집을 날이 있다. 쥐구멍에도 볕들날 있다는 의미이다.

 

3. 가유가법, 방유방규(家有家法 幇有幇規) : 집안에는 집안의 법이 있고, 방파에는 방파의 규정이 있다.

 

4. 일인주사일인당(一人做事一人當) : 혼자 한 일이니 혼자 책임진다.

 

5. 니보살과하(泥菩薩過河) : 진흙으로 만든 보살이 강을 건넌다. 매우 힘들다는 의미이다.

 

6. 열과상마의(熱鍋上[蟲+馬]蟻) : 뜨거운 가마솥 위의 개미. 급해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을 가리킨다.

 

7. 황제환유초혜친(皇帝還有草鞋親) : 황제에게도 짚신신은 친척이 있기 마련이다. 황제나 고관이나 부자라 하더라도 모든 친척을 다 챙겨줄 수는 없다.

 

8. 유후미간(乳嗅未幹) : 젖냄새가 아직 마르지 않았다. 어리다는 의미.

 

9. 대도불조과(大盜不操戈) : 큰 도둑은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10. 불분청홍조백(不分靑紅조[白+七]白) : 무엇이든 상관없이. 푸르거나, 붉거나, 검거나 희거나를 불문하고...

 

11. 매소불매신(賣笑不賣身) : 웃음은 팔아도, 몸은 팔지 않는다.

 

12. 대수충용왕묘(大水沖龍王廟) : 큰 물이 용왕묘를 덮친다. 자기편끼리 공격한다는 의미이다.

 

13. 취옹지의부재주(醉翁之意不在酒) : 술취한 사람의 의도는 술에 있지 않다.

 

14. 복불쌍지 화불단행(福不雙至, 禍不單行) : 좋은 일은 겹쳐서 오지를 않고, 나쁜 일은 홀로 오지 않는다.

 

15. 지리포부주화(紙裏包不住火) : 종이로는 불을 감쌀 수 없다.

 

16. 보검헌어열사 홍분증지가인(寶劍獻於烈士, 紅粉贈之佳人) : 좋은 칼은 열사에게 주고, 화장품은 미인에게 주라.

 

17. 강룡불압지두사(强龍不壓地頭蛇) : 강한 용도 지방의 뱀을 압박하지 않는다. 강룡은 중앙정부관리 혹은 전국적인 인물을 지두사는 지방의 호족 또는 지방에 근거를 둔 사람을 의미한다.

 

18. 공경불여종명(恭敬不如從命) : 공경하여 사양하는 것보다는 명에 따라 하는게 낫다. 선물을 받는 경우등에 많이 씀.

 

19. 가계수계 가구수구(嫁鷄隨鷄, 嫁狗隨狗) : 닭에게 시집가면 닭을 따르는 것이고, 개에게 시집가면 개를 따라야 한다.

 

20. 여어득수(如魚得水) : 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

 

21. 취와미인슬 성장천하권(醉臥美人膝 醒掌天下權) : 술취해서는 미인의 무릎을 베고 잠들고, 술깨서는 천하의 권력을 한손에 움켜쥐고 있다.

 

22. 이아환아(以牙還牙) : 이에는 이

 

23. 금적선금왕 사인선사마(擒賊先擒王, 射人先射馬) : 도적을 잡으려면 우두머리부터 잡아야 하고, 사람을 쏘아서 맞추려면 먼저 말부터 쏘아서 쓰러뜨려야 한다.

 

24. 유복공향 유난공당(有福共享 有難共當) : 좋은 일이 있으면 같이 나누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같이 대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