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중국소설 <<주원장>>에 나오는 몇가지 성어들입니다.
1. 구인일명승조칠급부도(救人一命勝造七級浮屠) : 사람 목숨 하나를 구하는 것이 칠층불탑을 쌓는 것보다 더 공덕이 크다.
2. 호한주사호한당(好漢做事好漢當) : 사나이는 자기가 한 일은 자기가 책임진다.
3. 녕위계수, 불위우후(寧爲鷄首, 不爲牛後) : 닭대가리가 될 지언정 소꼬리는 되지 않는다.
4. 일언기출, 사마난추(一言旣出, 駟馬難追) : 말은 한번 내뱉으면, 빠른 말도 따라잡지 못한다.
5. 몰가적인불래외귀(沒家賊引不來外鬼) : 집안에 내통하는 자가 없으면 외부의 도적을 끌어들이지 못하는 법이다.
6. 지인지면부지심(知人知面不知心) : 사람도 알고 얼굴도 알지만, 마음이 어떤지는 알지 못했다.
7. 녕가신기유, 불가신기무(寧可信其有, 不可信其無) : 차라리 그런 일이 있다고는 믿어야지, 그런 일이 없다고 믿어서는 안된다.
8. 배료부인우절병(賠了夫人又折兵) : 부인도 잃고, 병사도 잃다(삼국지에 나오는 고사)
9. 로요지마력, 일구견인심(路遙知馬力, 日久見人心) : 길이 멀면 말의 힘이 어떤지를 알게 되고, 세월이 오래 지나면 사람의 마음이 어떤지가 나타나게 된다.
10. 사재인위(事在人爲) : 일은 사람이 하기 나름이다.
11. 천리지행, 시위족하(千里之行, 始于足下) :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12. 양금택목이서(良禽擇木而棲) : 좋은 새는 나무를 골라서 집을 짓는다.
13. 오십보소백보이(五十步笑百步耳) : 오십보백보
14. 해인지심불가유, 방인지심불가무(害人之心不可有, 防人之心不可無) : 다른 사람을 해치려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되지만, 다른 사람을 방비하는 마음을 갖지 않아서도 안된다.
15. 야장몽다(夜長夢多) : 밤이 길면 꿈을 많이 꾼다.
16. 무독부장부(無毒不丈夫) : 독하지 않으면 사나이가 아니다.
17. 만료초일만불과초십오(瞞了初日, 瞞不過初十五) : 설날은 속여 넘어간다고 치더라도, 대보름까지 속이지는 못한다.
18. 의인불용, 용인불의(疑人不用, 用人不疑) : 의심스러운 자는 쓰지를 말고, 이왕 쓴 자는 의심하지 말라.
19. 천하시타하래적, 불시념서념출래적(天下是打下來的, 不是念書念出來的) : 천하는 싸워서 얻는 것이지, 책을 읽어서 읽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20. 반군여반호(伴君如伴虎) : 임금을 모시는 것은 호랑이를 모시는 것과 같다. 언제 죽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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