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경제참고보
중국내 3대 포탈사이트 - 신랑(新浪, Sina.com), Soho(搜虎, soho.com), 망이(網易, Netease, 163.com)의 2006년도 재무제표는 이미 공표되었다. 이들의 전략과 기술측면에서의 설비전환은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렇다면, 3대 포탈사이트는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전환후의 핵심사업은 앞으로 무엇이 될 것인가?
소호 : 기술이 이끄는 엔터테인먼트그룹
2007년 2월 6일, 소호회사는 2006년도 제4분기 및 2006년도 연도재무제표를 발표했다. "우리는 제4분기 재무제표에 만족한다. 그리고 2007년과 2008년도에는 더욱 나은 성과를 보여줄 것을 확신한다" 소호의 동사국주석 겸 CEO인 장조양(張朝陽)은 재무제표의 결과에 대하여 간략하게 평을 했다.
이전에 재무재표를 발표하는 기간동안 아주 고무되어 있던 것과는 달리, 소호는 최근들어 재무제표를 발표할 때 풀이 죽어 있었다. 장조양은 소호는 현재 회사의 매분기 재무제표에 그다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고 말했고, 주요한 정력을 회사의 전력변환과 미래 2년의 전략기획에 두고 있다고 했다. "소호는 이미 과거에 모든 것을 월스트리트의 지휘봉에 따라 움직이던 것에서 벗어나 기술과 제품을 주력으로 하여 백년소호의 전략노선으로 바꾸었다"
여러가지 현상들을 보면, 소호는 과거에 하나의 브랜드로 운영하던 회사에서 이제는 기술을 주축으로 하는 인터넷기업을 향하여 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장조양의 의도는 소호를 기술위주의 인터넷에 기분을 둔 새로운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그룹으로 지향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장조양은 앞으로 2년간 이러한 변화는 더욱 명확할 것이라고 한다.
2006년, 소호는 블로그, P2P 및 검색의 삼대전략산품에 중점적으로 투입했다. "올해는, 소호가 여러 분야에서 제1로 올라서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몇 녙간의 기술드라이브의 결과입니다"
관심을 가질만한 것은, 소호의 장기전략중 첫번째로 내세우는 것이 네터워크신문의 컨텐츠이다. 장조양은 과거 1년여동안, 소호는 오락과 체육전략을 강화했고, 다음에는 켄텐츠개혁을 강화할 것이며, 컨텐츠 품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한다. "소호는 이전의 컨텐츠 특시 뉴스는 사람들에게 포지셔닝이 명확하지 못한 점이 있었다. 그러나, 소호뉴스의 노선은 이미 바뀌었다. 우리는 현재 소호뉴스에 주력하고 있다"
소호는 네트워크 뉴스시장을 강화하고 있으므로, 국내 IT기업의 네트워크뉴스시장에 약간의 미묘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시나닷컴 : Web 2.0으로 끝까지 밀어부친다.
시나닷컴은 2월 8일 공포한 연도재무제표의 데이타에서 2006년의 순수입은 전년도보다 10%증가하였다고 나타났다. CEO 조국위(曹國偉)의 눈에는 Web 2.0은 시나닷컴변신의 중요한 방향이다.
블로그는 Web2.0의 가장 주요한 표현형태이다. 비록 시나닷컴은 Web 2.0 사이트는 아니지만, 이것이 Web 2.0을 가지고 놀지 못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데이타를 보면, 2006년 9월에서 12월까지 시나블로그채널의 유저의 월평균방문횟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06년 9월 시나블로그채널의 평균 유저방문횟수는 6.03회였는데, 12월에는 6.57회로 늘었다. 현재, 시나블로그채널은 이미 시나닷컴의 채널중 방문량이 가장 많은 곳이 되었고, 다음은 뉴스채널과 오락채널이다.
조국위에 따르면, 시나블로그는 현재 이미 시나닷컴의 다른 컨텐츠채널과 완전히 통합되었고, 시장에서 충분히 이용되고 있다. 중국최대의 유저생성 컨텐츠 사이트로서, 시나블로그는 시나닷컴 전체 컨텐츠전략의 중요한 구성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Web 2.0의 상업화문제에 대하여, 조국위는 "현단계의 목표는 유동량을 늘이고,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다. 그후에나 상업화를 생각할 수 있다. 비록 우리는 블로그상업화의 발걸음을 강화해야 겠지만, 그러나 여전히 유동량을 늘여야 한다. 우리는 이미 호동성 시장활동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블로그상업화에 들어갔다"
업계인사가 지적하는 바에 의하면, 네트워크 광고는 더 많은 광고주로부터 받아들여지고 있다. 2006년 중국네트워크광고시장은 이미 진정한 대중시장으로 컸다. 2007년이후, 네트워크 미디어는 전통매체로부터 더 많은 미디어소비점유율을 빼앗아 올 것이다.
이에 대하여, 조국위는 시나닷컴은 중요한 컨텐츠의 개발에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특히, 뉴스, 체육, 재경, 오락, 과기와 자동차 영역이 그것이다. 시나닷컴은 이런 수직영역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놓치지 않음으로써 강대한 미디어영향력과 거대한 경제가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한다.
망이: 절반은 게임, 절반은 포탈
2월 26일 발표한 회사연도제무제표를 보면, 망이는 마치 게임회사같다. 데이터에는 2006년, 망이의 총수입이 전년도보다 30.9% 성장했다. 이에 대하여 망이의 CEO경 동사인 정뢰(丁磊)는 이렇게 평가한다: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는 4/4분기의 재무업적에 만족한다. 그리고 2006년 회계년도의 총수입, 온라인게임서비스수입과 순이윤이 강한 증가속도를 보인데 대하여도 기쁘다. 동시에 과거 1년간, 우리는 새로운 게임개발과 게임업그레이드 측면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
정뢰가 기뻐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몽환서유Online>>과 <<대화서유Online II>>의 최고 동시접속자수기록을 세웠다. 현재, 망이 게임은 이미 국내 온라인게임시장의 최대점유율을 자랑한다. 국내에서 자체개갈하고 자체운영능력을 가진 최강의 인터넷게임운영사가 된 것이다.
더 나아가서, 신규개발한 3D게임 <<천하이(天下貳)>>의 시장전망과 게임유저에 대한 흡인력에 대하여도 망이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2006년 4/4분기에 <<대화서유Online III>>의 개발은 중대한 진전이 있었고, 금년 2/4분기에 내부테스트를 거쳐 3/4분기에는 오픈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분명히 인터넷게임에 대한 전념은 망이의 향후 몇년간의 중요한 방향이 될 것이다. 그러나, 정뢰는 계란을 하나의 바구니에 담아둘려고 하지는 않는다. 게임을 개발하고 업그레이드시키는 동시에, 망이는 여전히 국내 포탈사이트 3강중의 하나라는 강호지위를 놓치려고 하지 않는다.
망이의 COO인 동서표는 이렇게 말한다. 망이의 웹사이트는 이메일, 블로그와 컨텐츠 채널을 포함한다. 2007년에는 컨텐츠를 갱신할 뿐아니라 더 많이 통합할 예정이다. 망이의 장점은 기술에 있다. 그외에 망이는 검색서비스도 내놓을 예정이다. 이로써 광고수입을 증가시킬려고 한다. 동영상 컨텐츠에 대하여 현재 망이는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동영상 컨텐츠도 향후 현재의 컨텐츠에 통합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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