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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춘화25

중국의 "70후" 정치인들의 승진속도가 "50후", "60후"에 비해 늦어지고 있다. 글: 소천택(蘇天澤) 3월말, 같은 1971년 출생의 주거위제(諸葛宇傑)는 상하이시위 부서기가 되고, 류창(劉强)은 산동성위서기, 지난시위서기가 되었다. 중국의 "70후"관리들의 상황이 다시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중공 20대가 가까워오면서 2021년 10월이래, 중국의 각 성시는 계속하여 새로운 기의 중공당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중국의 여러 "70후"관리들이 성급상위로 승진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대륙의 31개 성시중에서 이미 신장, 허난, 산시, 안후이, 장시, 장쑤, 후난, 광시, 푸젠, 허베이, 티벳, 윈난, 내몽골, 랴오닝등 14개 성시의 상위는 완전히 교체되었고, 통계에 따르면, 그중 성위상위에 오른 "70후"가 이미 29명에 이른다. 다른 17개 성시가 금년상반기에 당위.. 2022. 3. 31.
리커창의 후임자는 누가 될 것인가? 글: 종원(鍾原) 3월 11일, 리커창은 관례에 따라 양회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이 "총리를 맡은 마지막 1년"이라고 말했다. 1년후 리커창의 뒤를 이을 후임총리는 누가될지, 리커창 본인의 거취는 어떻게 될지, 리커창의 발언을 통해서 단서를 알아보기로 하자. 과거 4번의 중국총리는 모두 부총리가 이어받았다. 이번 전인대에서 부총리를 추가로 선임하지는 않았다. 중국국무원의 과거 4차례의 총리교체관례를 보면, 모두 부총리중에서 총리직을 넘겨받았다. 2008년, 리커창은 중공정치국상위의 신분으로 부총리로 승진한다. 5년후 원자바오의 뒤를 이은 총리로 내정되었다; 2013년, 원자바오가 총리에서 물러난 후, 리커창이 총리에 오른 후 지금까지 맡아왔다. 1998년, 원자바오는 중공정치국상위, 중앙서.. 2022. 3. 15.
중공20대의 후계자제도에 관하여 글: 손란(孫瀾) 역사를 되돌아보면, 1992년 10월 19일, 중공14대가 폐막한 후, 장쩌민(江澤民)등 7명의 정치국상위는 인민대회당 동대청(東大廳)에서 국내외기자를 만난다. 장쩌민은 웃으면서 기자들에게 13기 중앙정치국상위를 소개한 후, 새로 당선된 3명의 상위를 소개했다. 장쩌민은 후진타오(胡錦濤)를 가리키며, "이 젊은 분은 후진타오 동지로 금년에 49살이다"라고 말했다. 후진타오는 1992년 중앙정치국상위, 중앙서기처서기가 된 후, 중공15대에서 정치국상위에서 서열이 올라가고, 2002년 중공16대때 장쩌민이 2기를 집권한 후, 평화롭게 후계자인 후진타오에게 넘겨주었다. 후진타오는 이때부터 중앙총서기를 맡아 중국의 최고지도자가 된다. 2012년 중공18대에서 권력교체를 이룬다. 후진타오는 중공.. 2021. 6. 29.
허리펑(何立峰): 시진핑의 제일총신(第一寵臣) 글: 고신(高新) 이라는 글에서 우리는 중공의 전기 국무원의 여성부총리 류얜동(劉延東)이 전국정협 부주석에서 정치국으로 진입하고, 다시 국무원에서 먼저 국무위원을 한번 하고 다시 부총리로 발탁되는 과정을 회고해보았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만일 시진핑이 허리펑을 전국정협 부주석의 자리에서 중공20대때 정치국위원으로 승진시키고, 나아가 다음번 국무원부총리에 앉히는 것도 가능한 시나리오라는 것이다. 중국정치와 조직체제에 대하여 약간의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 것이다. 국무원 발개위주임이 허리펑의 실권직위라는 것을. 그러나 이 직위에 오른 후 다시 '기이'하게도 전국정협 부주석의 자리에 앉혀 그로 하여금 부국급(副國級)이 대우를 완전히 받을 ㅅ 있게 해주었다. 그리고 정협내부에서 어떤 임무를 구.. 2021. 6. 19.
리커창의 후임 총리는 누가 될 것인가? 글: 사도검(司徒劍) 중공 20대가 가까워오고 있다. 새로운 정치국상위에 누가 들어갈 것인지에 대하여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시진핑이 연임하려는 야심은 일찌감치 2018년 양회에서 헌법수정으로 드러났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인선은 신임 총리를 누가 맡을까에 대한 것이다. 총리교체는 2023년 양회때 이루어진다. 이는 주로 정치국상위중 서열 2위의 리커창은 이미 총리를 2회 연임했기 때문에, 관례에 따르면 더 이상 총리직에 있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누가 리커창의 자리를 맡게 될 것인가? 홍콩 는 6월 16일자 보도를 통해 정치국상위의 구성에 대하여 분석했다. 가장 보수적으로 보자면 서열3위의 전인대위원장 리잔슈, 서열7위의 국무원부총리 한정은 내년에 각각 70세와 68세가 되어 '칠.. 2021. 6. 17.
누가 시진핑의 잠재적인 후계자인가? 글: 소천택(蘇天澤) 중공20대가 내년에 개최된다. 중공의 고위층권력은 이미 "정어일존(定於一尊)"되었고, 게다가 2018년 3월에 헌법까지 개정하여 임기제한을 폐지하였기 때문에, 시진핑은 세번쨰 5년임기를 열게 됭 것이라는데 아무도 의문을 나타내지 않는다. 그러므로, 외부에서 더욱 주목하는 것은 누가 그의 잠재적인 후계자가 될 것이냐는 점이다. 중공14대이래의 정치전통에 비추어 보면, 더욱 좋은 후계자를 배양하고, 후계자에 대한 단련을 강화하기 위하여, 일반적으로 전1기 심지어 2기동안 그를 중공정치국상위로 승진시키고, 적절한 시기에 국가부주석을 맡게 하여 후계자로서의 수업을 받게 한다. 만일 이 전통이 바뀌지 않는다면 내년 중공20대때 아마도 시진핑의 미래 후계자의 그림자를 볼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 2021.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