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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후17

진대사(秦大士): 청나라때 장원을 한 진회의 후손 글: 소명진(蘇明眞) 천년이래로 진회(秦檜)의 악명은 그의 동족들로 하여금 그의 그림자 속에서 살도록 만들었다. 진회의 후손들 중에서 관직에 나간 사람은 아주 드물다. 청나라 건륭제 때에 이르러, 진대사라는 장원이 나타난다. 사료 기재에 따르면, 진대사는 자가 간천(澗泉)이고, 호.. 2018. 1. 11.
양려화(楊麗華): 황후, 황태후를 거쳐 공주가 된 미녀 글: 이자지(李子遲) 역사상 복을 타고난 여자들이 있다. 그녀들은 공주로 태어나서, 금지옥엽으로 자라다가 나중에 황후, 황태후가 되어 황제를 모신다. 그런데, 한 여자는 먼저 태자비, 황후, 황태후를 지내고 다시 공주가 된다. '역성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역사상 유일하게 한 명.. 2017. 12. 27.
고대 칭호의 유래: "폐하(陛下)" 글: 매천일점고문화(每天一點古文化) 우리가 자주 보는 사극 드라마나 영화에서 신하들이 황제를 "폐하"라고 부르고, 황자나 친왕들을 "전하(殿下)"라고 부르는 것을 보게 된다. 고대인들이 칭호를 쓸 때 윗사람을 높이고 아랫사람을 낮추게 되는데, 왜 신하들은 "폐하", "전하"같은 칭호로.. 2017. 4. 10.
서한 황태태후(皇太太后)와 태황태후(太皇太后)의 대결 글: 유병광(劉秉光) 한원제(漢元帝)의 후비는 아주 많았다. 그중 영향력이 있는 사람은 3명이다. 첫째는 황후인 왕정군(王政君)이고, 둘째는 소의(昭儀) 부요(傅瑤)이고, 셋째는 소의 풍원(馮媛)이다. 당연히 이는 모두 한원제 시대에 그녀들이 얻었든 최종 봉호(封號)이다. 한원제는 평생동.. 2016. 8. 14.
[황자쟁위술] 투량환주술(偸梁換柱術) 후전황지패(后傳皇旨牌) 여후편 황태후의 임조칭제(臨朝稱制)는 신황제의 나이가 어린 것을 기화로 이루어지며, 신황제가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된다. 임조칭제를 하고 싶어하는 황태후(혹은 신황제즉위후 황태후가 될 황후)나 딴 마음을 품고 있는 대신들은 새 황제를 옹립할 때 자신의 이익 즉, 권력유지나 강화를 고.. 2015. 10. 11.
서태후는 왜 "노불야(老佛爺)"라고 불리웠는가? 글: 중천비홍(中天飛鴻) "노불야"는 남성황제에 대한 칭호이다. 그리고 청나라의 역대황제는 모두 특별히 '노불야'라고 칭해졌다. 그러나, 서태후도 "노불야"라고 칭해지지 않았는가? 서태후는 비록 황태후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여류이다. 그런데 왜 청나라의 조야 상하에서는 모두 그녀.. 2015.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