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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구시보33

SMIC는 제2의 ZTE가 될 것인가? 글: 진사민(陳思敏) 베이징시간 9월 5일, 외국매체에서는 트럼프정부가 SMIC(中芯國際)를 블랙리스트에 넣을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였다. SMIC는 즉시 성명을 발표하여, "관련보도에 놀라고 이해되지 않는다. 미국의 각 관련정부기관과 소통교류하고 싶다. 이를 통해 가능한 이견과 오해를 해소시키고 싶다." 외부에서 보기에 SMIC의 신속한 반응은 2018년 ZTE(中興)가 미국칩공급중단으로 인해 쇼크를 받아 사망직전까지 갔던 것과 비교하여, SMIC가 미국금지령에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중국최대의 반도체칩제조공장으로서 SMIC가 미국의 블랙리스트에 올라버리면, 직접적으로 중국 국무원이 8월 4일 공표한 최신반도체정책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중 하나의 계획은 SMIC의 자급율을 2025년까지 .. 2020. 9. 7.
TikTok 미국대사기(美國大事記) 글: 동목(童木) 중국기업 TikTok의 성장이력을 되돌아 보면, 미국대통령 트럼프의 공격목표가 된 것은 피할 수 없는 '재난'이었다. 이를 잘 넘길 수 있을지 없을지는 미중간의 정치적 힘겨루기와 관련이 있게 될 것이다. 매체의 8월 9일자 보도를 종합하면, TikTok의 국제시장에서의 겁난을 이해하려면 반드시 그 모회사인 바이트댄스(字節跳動)의 국제화부터 얘기해야 한다. TikTok의 탄생 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트댄스의 첫번재 인기제품은 "진르터우탸오(金日頭條 오늘의 헤드라인이라는 뜻임)"가 중국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자, 2015년부터 '진르터우탸오'를 국제시장에 복제하여 진출한다. "진르터우탸오"의 해외판인 TopBuzz를 내놓은 것이다. 2016년 9월, 바이트댄스 산하의 단편동영상앱인 떠.. 2020. 8. 9.
미국의 중국주휴스턴총영사관폐쇄명령, 위험한 변곡점이다. 글: 응탁(應濯) 만일 최근 들어 미중관계가 수직추락하는 변곡점을 찾는다면, 최근에 발생한 미국이 일방적으로 시간을 정해 중국에 주휴스턴총영사관을 폐쇄하도록 요구했다. 이것은 아마도 위험한 변곡점인 듯하다. 7월 22일, 중국매체 의 총편집 후시진(胡錫進)은 SNS에서 이렇게 말했다: "미국정부가 강경하게 중국에 72시간내에 주휴스턴총영사관을 폐쇄하라고 요구했다. 이건 미친 행동이다" 거의 동시에, 중국외교부 대변인도 미국이 돌연 중국에 주휴스턴총영사관을 폐쇄하라고 요구했다고 확인해주었다. "이는 미국측이 일방적으로 중국에 일으킨 정치도발이다. 엄중하게 국제법과 국제관계기본규칙을 위반했고, 엄중하게 미중영사조약의 관련규정을 위반했으며, 고의로 미중관계를 파괴시키고 있다." "이는 중국에 대한 사상유례없는.. 2020. 7. 23.
중국측 사망자는 2명일까? 작자: 위연(尉然) 6월 15일 중인국경유혈충돌사건에서 중국측 사망자수에 관하여 중국은 시종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 당연히,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여러가지 추측을 낳게 한다. 6월 24일, 한 중국의 태자당 차이샤오신(蔡小心)이 웨이보에서 새로운 내용을 폭로했다. 중국의 진실한 사상자현황은 부상이 5명이고, 그중 2명은 사망했다는 것이다. 중국의 SNS인 웨이보에서 자주 폭로를 하곤 하는 차이샤오신은 중국의 개국소장(少將) 차이차위안(蔡長元)의 장남이다. 그는 6월 24일 오후 6시 글을 올렸는데, "우리의 보가위국(保家衛國)으로 부상입은 5명의 영웅중 2명은 비수로 급소를 찔려 중상을 입었고 8일동안 구호조치를 취했으나 그저께 성공하지 못하고 떠났다." 차이샤오신은 글에서 그저께라고 했다. 그것은 베이.. 2020. 6. 26.
미국 국무부는 중국의 매체를 외국사절단으로 지정하다. 글: 나정정(羅婷婷) 미국 국무부는 6월 22일 중국의 4개 주요매체를 외국사절단(Foreign embassies)으로 지정했다. 여기에는 CCTV, 중국신문사, 인민일보와 환구시보가 포함된다. 이 조치로 이들 4개 매체는 미국내에서의 활동을 제한받게 된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 Morgan Ortagus는 6월 22일 국무부 사이트에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이렇게 말했다. 2020. 6. 26.
인도는 군인이 죽었고, 중국은 총알받이가 죽었다. 글: 원빈(袁斌) 6월 15일, 중인국경인 갈완강계곡에서 심각한 충돌이 발생했고,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쌍방은 모두 군인의 사망이 발생했다. 양국 각자의 각도에서 보자면, 사망한 군인은 모두 국가를 위해 희생한 것이니 열사(烈士)이다. 국가를 위해 몸을 희생한 열사이니 국가는 마땅히 후대해야 한다. 그러나 중인쌍방의 태도를 보면 크게 차이가 있어, 탄식을 금치 못하게 한다. 먼저 인도측을 보자. 사건발생후, 인도군측은 1명의 대위계급의 장교를 비롯한 20명의 군인이 충돌중 전사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군인의 이름, 계급, 직위, 연령등 개인자료도 공개했다. 인도총리 모디는 17일 전국에 중계된 TV담화를 통해, "사병들이 중국과의 국경에서 희생된 것이 헛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18일, 인도는 전사.. 2020. 6. 26.
동펑(東風)-41 대륙간탄도탄으로 미국과 핵전쟁을 벌일 수 있을까? 글: 심주(沈舟) 5월 8일, 중국의 외교부 기자회견에서 로이터 기자는 이렇게 물었다: "의 총편집인 후시진(胡錫進)은 중국이 단기간내에 핵탄두수량을 천개의 수준으로 확대해야하며, 여기에 최소한 100개의 동펑41전략탄도탄이 포함된다고 했는데, 대변인은 이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에 대하여 화춘잉(華春瑩)은 이렇게 대답한다: "이는 후시진 총편집인의 개인견해이다...중국은 시종 핵무기를 선제사용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준수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간의 정규군 군사력차이는 너무나 크다. 중국의 고위층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최근 10년간 매우 저자세로 지냈고, 감히 미군과 대치할 생각을 못했다. 후시진은 당연히 알고 있다. 만일 미중간에 정규군 군사충돌이 발생하면, 중국이 필패할 것이라는 것을. 어.. 2020. 5. 20.
우한봉쇄 해제통보사건의 수수께끼 글: 장걸(張杰) 우한은 봉쇄된지 이미 1개월이 되었다. 집안에 갇혀 있는 근 천만의 우한사람들은 갑갑해서 미칠 지경이다. 2월 24일 오전 11시 30분 우한의 공식웨이보에는 제17호 문건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방공지휘부의 우한시진출입차량과 인원관리를 강화하는데 관한 통고>.. 2020. 2. 26.
왕리창 신분의 진실성에 대한 분석검토 글: 하소강(夏小强) 중국스파이 왕리창이 호주로 망명했고, 호주당국에 대량의 중국기밀자료를 제공했으며 중국의 홍콩, 대만등에 침투한 내막을 공개했다. 마치 폭탄을 던진 것처럼 중국의 해외스파이계통은 큰 타격을 입었다. 중국은 호주의 주류매체가 왕리창을 인터뷰한 내용을 보.. 2019. 11. 29.
왕리창(王立强)사건: 중국의 좌절 글: 정효농(程曉農) 중국스파이 왕리창이 호주로 망명하면서 엄청난 폭로를 했다. 중국의 홍콩, 대만 및 호주에 침투한 내막을 공개해버린 것이다. 이로 인하여 큰 파장이 일어났다. 이 사건의 발생시기가 핵심인데, 사건내용은 계속 발효되고 있으며 중국정부에 큰 타격을 가하고 있다. 1.. 2019.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