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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구시보33

두 "국사(國師)"의 타이완무력통일 선전선동: 무엇을 가져다 줄 것인가? 글: 부란극림(富蘭克林) 옛날 단군왕(端郡王), 서동(徐桐), 강의(剛毅)같은 자들이 서태후를 선동하여 의화단(義和團)에 대한 요언을 믿게 만들어, 열국이 동교민항에 설치한 공사관을 공격하게 했으며, 더더구나 11개국에 대한 선전포고를 하도록 만들었다. 그 우매함은 전세계가 깜짝 놀라자빠질 정도였다. 당연히 최종결과는 모두 아는 바와 같다. 영토를 할양하고, 배상금을 물어주었다. 국가의 손실이 4억6천만냥백은에 이르렀다. 그리고 외국에서 대량으로 군대를 중국에 주둔시키고, 중국은 철저히 반식민지국가로 전락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당시 "정치정확"을 주장하며 애국의 깃발을 높이 들었지만 실제로는 자기의 개인적 이익을 추구하던 간신과 폭민들이 국가에 가져온 비극적인 결과이다. 중국은 여럽사리 여러 해동안의 .. 2021. 10. 25.
멍완저우사건과 환구시보의 온라인서명운동 글: 진사민(陳思敏) 8월 18일, 화웨이의 CFO 멍완저우사건의 최종심리가 끝났고, 결정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 같은 날 중국의 관영매체인 환구시보의 공식웨이보에는 캐나다정부가 "즉시 멍완저우를 무조건 석방"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의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19일 중국 외교부대변인 화춘잉(華春瑩)은 정례기자회견때 24시간도 되지 않아 이미 350만명이 의 이 공개서신에 서명했다고 말하면서 화춘잉은 또한 "이것이 중국의 민의"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 소위 민의라는 것은 겉으로 보기에 대단해 보이지만, 다른 두 개의 수치와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 첫째는 서명자는 많지만 주최측인 환구시보의 웨이보 팔로워는 3천만명이 넘는다; 둘째는 350만에 도달하는 동시에 "다 함께 캐나다에 멍완저우 석방을 요구하자"는 주제.. 2021. 8. 21.
환구시보 후시진(胡錫進)의 독일수재 조롱에 대한 네티즌 댓글들... 글: 천백도(千百度) 최근, 서구의 지역과 독일서부지역이 백년만의 수재를 만나, 이미 133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아직까지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실종상태이다. 구조가 진행되면서, 사망자수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 수재지역의 기차, 철로, 철교등 사회간접시설이 많이 파괴되었다. 7월 17일, 후시진은 웨이보에 독일수재에 대한 평론글을 올렸는데, 독일수재는 "심각하게 중국인들이 원래 가지고 있던 서방의 치수수준과 인도주의에 대한 인식에 충격을 주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댓글난에는 난리가 났고, 많은 네티즌들이 그에게 "후안무치의 극치이다"고 질책했다. 아래는 편집자가 정리한 네티즌들의 일부 댓글들이다: "덕을 좀 쌓으세오 후종(胡總). 우리가 수재를 당했을 때 다른 사람이 이렇게 조롱하면.. 2021. 7. 21.
'환구시보' 후시진(胡錫進)의 흑역사 글: 주리(朱莉), 임중우(林中宇) 의 총편집인 후시진은 네트즌들 사이에 평가가 아주 낮다. 그러나 그는 현재 중남해가 좋아하는 인물이다. 일찌기 후시진과 함께 당내매체인이었던 의 기자 장쩐위(張眞瑜)가 최근 후시진의 흑역사에 대하여 얘기해 주었다. 장쩐위는 이렇게 말한다. 후시진이 매체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한편으로 가 국내에서 이익을 가장 많이 내는 신문이 된 것은 원래 대외선(大外宣)의 객관조건을 갖추었기때문에, 국내의 다른 매체들보다 더 많은 해외정보를 취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으로, 후시진은 좌경이고, 좌경에 의존하여 성공할 수 있었다. "첫째는 그가 국제적인 뉴스를 싣는다는 것이고, 둘째는 그가 아주 '좌'라는 것이다. 그것은 극좌적인 매체이다. 만일 환구시보 초기의 신문을 찾.. 2020. 10. 12.
SMIC는 제2의 ZTE가 될 것인가? 글: 진사민(陳思敏) 베이징시간 9월 5일, 외국매체에서는 트럼프정부가 SMIC(中芯國際)를 블랙리스트에 넣을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였다. SMIC는 즉시 성명을 발표하여, "관련보도에 놀라고 이해되지 않는다. 미국의 각 관련정부기관과 소통교류하고 싶다. 이를 통해 가능한 이견과 오해를 해소시키고 싶다." 외부에서 보기에 SMIC의 신속한 반응은 2018년 ZTE(中興)가 미국칩공급중단으로 인해 쇼크를 받아 사망직전까지 갔던 것과 비교하여, SMIC가 미국금지령에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중국최대의 반도체칩제조공장으로서 SMIC가 미국의 블랙리스트에 올라버리면, 직접적으로 중국 국무원이 8월 4일 공표한 최신반도체정책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중 하나의 계획은 SMIC의 자급율을 2025년까지 .. 2020. 9. 7.
TikTok 미국대사기(美國大事記) 글: 동목(童木) 중국기업 TikTok의 성장이력을 되돌아 보면, 미국대통령 트럼프의 공격목표가 된 것은 피할 수 없는 '재난'이었다. 이를 잘 넘길 수 있을지 없을지는 미중간의 정치적 힘겨루기와 관련이 있게 될 것이다. 매체의 8월 9일자 보도를 종합하면, TikTok의 국제시장에서의 겁난을 이해하려면 반드시 그 모회사인 바이트댄스(字節跳動)의 국제화부터 얘기해야 한다. TikTok의 탄생 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트댄스의 첫번재 인기제품은 "진르터우탸오(金日頭條 오늘의 헤드라인이라는 뜻임)"가 중국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자, 2015년부터 '진르터우탸오'를 국제시장에 복제하여 진출한다. "진르터우탸오"의 해외판인 TopBuzz를 내놓은 것이다. 2016년 9월, 바이트댄스 산하의 단편동영상앱인 떠.. 2020.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