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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120

화웨이 런정페이: "향상통파천(向上捅破天), 향하찰도근(向下扎到根)" (런정페이가 2020년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북경대학, 청화대학, 중국과학원등의 대학에서 학자, 학생대표들과 가진 좌담회에서의 발언을 화웨이에서 정리한 내용임) 우리나라(중국)의 경제총량은 이렇게 크다. 이렇게 큰 나무도 뿌리가 튼튼하지 않으면 안된다. 뿌리를 제대로 박고 있지 못하면 나무가 안정되지 못한다. 만일 태풍이 불면 어떻게 될 것인가? 우리가 수도꼭지만 틀면 수돗물이 나오는 단(短), 평(平), 쾌(快)의 경제발전모델은 지속가능하지 않다. 우리나라의 기초공업은 아직 강하지 못하다. 사소한 접착제 하나가 한 나라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우리는 이미 보았다. 이것은 분자공학이다. 하이테크중의 하이테크이다. 이 몇천가지의 접착제, 연마제, 특수기체... 모두 하이테크중의 하이테크이다. 우리.. 2020. 10. 28.
전선전시위서기 리여우웨이(厲有爲): "길은 어디에 있는가(路在何方)" 글: 리여우웨이(厲有爲) 선전개혁개방 40주년을 맞이하여, '길은 어디에 있는가?'라고 묻는 것은 마치 시의적절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다만, 실사구시적으로 말하자면 이 문제는 정말 존재하고 있다. 개혁개방초기, 이전의 실천에 근거하여, 누군가 계급투쟁을 강(綱)으로 하는 것을 취소하고,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하는 것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했다. 다른 누군가는 크게 소리쳤다. 이는 모택동사상을 임의로 고치는 것이고, 이는 깃발을 자르는 것이니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고. 길은 어디에 있는가? 당의 11기3중전회에 방향을 내놓았고,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하는 총방침을 정했다. 어떤 사람은 경제특구를 몇개 만들어 사회주의시장경제실험을 진행해야한다고 말했고, 다른 어떤 사람은 결사 반대했다. 특구를 두는 것은 조계를.. 2020. 10. 10.
중국인터넷의 "화웨이"에 관한 유머.... 글: 간중국(看中國) (편집자주: 원문은 즈후(知乎)에 올라온 것인데, 현재는 이미 삭제되었음. 다수는 소련 유머를 수정한 것임) 1. 화웨이 해군(海軍 혹은 水軍, 인터넷댓글부대. 일본의 넷우익 비슷함)이 적대세력을 찾아냈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한다: "우리는 너희가 화웨이에 관한 우스개를 퍼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건 아주 무례한 짓이다." "왜 그런가?" "왜냐하면, 먼저 화웨이가 있고 그 다음에 하늘이 생겼으며, 화웨이는 서 있고 나머지는 모두 무릎을 꿇고 있으며, 화웨이가 하는 모든 것은 중화민족의 굴기를 위한 것이고, 화웨이를 구매해야만 중국을 구할 수 있으며, 화웨이를 구매하지 않는 것은 모두 적에게 총알을 보내는 매국노와 같다. 화웨이가 무너지면 모든 중국인들에게 불리하다." "양심을 .. 2020. 9. 28.
멍완저우사건의 분석과 전망 글: 현혁당(炫赫堂) 2020년 5월 26일 밤에 중국내의 "계면신문(界面新聞)"은 참지 못하고 "캐나다법원이 최종판결을 내렸다. 멍완저우는 무죄석방되었다"는 뉴스를 보도했다. 그리고 멍완저우는 "빠르면 4일이면 귀국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확실히 말했다. 그런데 12시간만이 완전히 무색해져버린 이 소식의 근거는 아마도 그날 멍완저우가 캐나다법원의 문앞에서 변호사들과 남긴 전자발찌를 벗고,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린 사진 때문일 것이다. 사진에서 멍완저우는 자신만만하게 얼굴에 웃음을 띄고 있었다. 완전히 승기를 쥐고 내가 바로 멍완저우라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시골농민이 황궁에서의 식사모습을 상상하는 것과 같았다. 차이가 너무 컸다. 이런 상상과 사실의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멍완저우의 사건에.. 2020. 9. 22.
화웨이: "플랜B는 없다......" 글: 목요(穆堯) 미국의 '봉쇄'와 신종코로나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여전히 2020년 2분기에 삼성을 추월하여 세계1위를 달성한다. Canalys의 데이타에 따르면, 당해 분기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5,580만부(2019년보다 5% 하락)였고, 삼성은 전년동기대비 30%가 대폭하락했다. 동시에, 삼성의 글로벌시장 점유율은 18.9%로 하락했고, 화웨이는 역으로 상승하여 19.6%에 이른다. 그외에, 9월 10일 전국공상련이 발표한 중국민영기업 500대기업랭킹에서 화웨이는 다시 2019년 영업수익 8.588.33억위안으로 1위를 달성했다. 화웨이의 등정은 아마도 마지막 영광이 될 것이다. 사람들이 최근 보아온 국면처럼, 9월 15일 미국의 '참수'행동은 효력을 발휘한다. 화.. 2020. 9. 18.
무너져버린 반도체의 중국몽 글: 정효농(程曉農) 최근, 서방매체는 계속하여 중국최대의 반도체칩제조기업인 SMIC(中芯國際)가 미국의 제재를 받게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것은 도대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가?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일단 SMIC가 제재를 받으면 중국은 반도체의 중국몽이 무너져버리게 된다. 반도체 칩산업의 기술격차는 외국과 더 벌어지게 될 뿐아니라, 중국은 신냉전이 군사대항분야에서도 우주전, 전자전등 군비확장능력도 크게 낙후될 것이다. 나아가 미국에 대하여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능력도 잃게 될 것이다. 1. 간난했던 중국칩의 꿈 전자산업은 인터넷시대 민용통신의 하드웨어의 기초이다. 현대 군사공업분야도 그에 크게 의존한다. 모든 전자제품의 핵심은 반도체부품이다. 일찌기 1960년대, 선진국의 전자공업은 트랜지.. 2020.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