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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105

주발과 주아부: 서한(西漢) 부자명장과 감옥 글: 풍점우(馮占宇) 주발(周勃) 은 서한(西漢)의 개국공산이다. 유방을 따라 남정북전(南征北戰), 공성약지(攻城掠地)에 큰 공을 세우고, 강후(絳侯)의 작위에 봉해진다. 주발의 아들인 조후(條侯) 주아부(周亞夫)는 치군(治軍)이 엄명하고, 용병(用兵)에 능한 것으로 세상에 이름을 떨친다. .. 2013. 11. 10.
번쾌(樊噲)의 세 가지 품성 글: 독서삼매(讀書三昧) 번쾌가 개를 잡아 고기를 팔 때, 만났던 것은 동란의 시대였다. 진승이 반란의 깃발을 들었고, 성성지화(星星之火)는 억제할 수 없는 요원지세(燎原之勢)가 되어 여러가지 꿈을 안고 준동하고 있었다. 모두 이 시기에 기회를 잡아 이 흙탕물 속에서 큰 물고기를 잡.. 2013. 11. 10.
항우: 저평가된 정치가 글: 양무후(陽武侯) 홍문연은 항우 인생의 전환점이다. 이전에 그는 기세가 중천에 뜬 해와 같았고, 운이 아주 좋았으며, 계속하여 상승했다. 그후에는 계속하여 내리막길이다. 유방에게 핍박당해 오강에서 자살할 때까지. 실패자를 동정하는 마음에서, 특히 재능있는 실패자를 동정하는 .. 2013. 9. 14.
유방(劉邦)의 고향방문 글: 노위병(路衛兵) 유방이 자신의 진심을 철저하게 털어놓은 것은 패현(沛縣) 고향을 방문했을 때이다. 한나라 11년(기원전196년) 칠월 , 경포(黥布)가 반란을 일으킨다. 유방은 친히 경포를 토벌하러 나선다. 유방의 친정은 기실 그저 폼만 잡는 것이고, 병사들에게 사기를 올려주기 위.. 2013. 7. 12.
항우의 죽음: 오강정장의 말 때문인가? 글: 노위병(路衛兵) 항우의 죽음은 순전히 우연한 일때문이다. 항우는 마지막 28기를 데리고, 유방의 추격병과 싸우면서, 마지막에 오강(烏江)의 가(지금의 안휘성 화현 경내)에까지 왔다. 강변에 배가 있었다. 선부(船夫)는 스스로 자신의 이름을 보고한다. 항우가 다스리는 오강정장(烏江.. 2013. 6. 26.
항우(項羽)의 최대의 적은 누구인가? 글: 조성명(曹聲明) 사마천의 <사기>를 살펴보면, 우리의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전혀 다른 얼굴의 두 개의 항우이다: 하나는 풍운을 질타하고, 용감하게 전진하며, 천하를 휩쓰는 무적의 항우이고, 다른 하나는 강퍅자용하고 광망잔폭하며, 실패와 멸망의 길로 한걸음 한걸음 나가는 항.. 2013.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