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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54

중국역사상 문인과 무장의 숙명 글: 운중군(雲中君) 도연명은 행택현령의 자리에서 자리를 박차고 떠났다. 그리고 채국귀은(採菊歸隱)의 길을 선택한다; 시선 이백은 재주가 넘쳤고, 원대한 포부가 있었으며, 인구에 회자되는 많은 시가를 남긴다. 관료로서는 뜻을 펼치지 못했고, 최종적으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 2013. 11. 16.
유방(劉邦) vs 전횡(田橫): 대결의 추이 글: 하당월색(荷塘月色) 전횡(田橫)이 제나라를 평정한지 3년후, 아직 황제지위를 확립하지 못한 한왕 유방은 역이기(酈食其)를 제나라에 유세객으로 파견한다. 목적은 제왕 전광(田廣)과 상국 전횡으로 하여금 한왕에 귀순하라고 하기 위한 것이었다. 전황은 한왕의 실력이 강하다고 .. 2013. 11. 13.
번쾌(樊噲)의 세 가지 품성 글: 독서삼매(讀書三昧) 번쾌가 개를 잡아 고기를 팔 때, 만났던 것은 동란의 시대였다. 진승이 반란의 깃발을 들었고, 성성지화(星星之火)는 억제할 수 없는 요원지세(燎原之勢)가 되어 여러가지 꿈을 안고 준동하고 있었다. 모두 이 시기에 기회를 잡아 이 흙탕물 속에서 큰 물고기를 잡.. 2013. 11. 10.
"한초십팔후(漢初十八侯)"에 왜 장량, 진평이 빠졌을까? 글: 횡도향천소(橫刀向天笑) 유방이 항우를 물리친 후, "천하를 평정하고, 논공행상을 벌인다. 여러 신하들이 공을 다투어, 한 해가 지나도록 결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조참(曹參)의 공로가 가장 커서, 공신중 1위에 놓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장령 악천추(鄂千秋)는 소.. 2013. 6. 11.
항우(項羽)의 최대의 적은 누구인가? 글: 조성명(曹聲明) 사마천의 <사기>를 살펴보면, 우리의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전혀 다른 얼굴의 두 개의 항우이다: 하나는 풍운을 질타하고, 용감하게 전진하며, 천하를 휩쓰는 무적의 항우이고, 다른 하나는 강퍅자용하고 광망잔폭하며, 실패와 멸망의 길로 한걸음 한걸음 나가는 항.. 2013. 6. 10.
대한개국귀재 진평: 유방을 만난 이후 글: 진사황(秦四晃) 한사람의 기질수양과 그 대화방식 및 생활방식은 그의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진평의 평판은 좋지 않다. 동료관계도 좋지 않다. 이는 의문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이 나쁜 짓을 많이하고 장신농귀한 자가 유방의 총애를 받는 자가 되는 것을 보고.. 2013.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