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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26

우의관(友誼關)의 역사와 현황 글: 소여자대인물(小女子大人物) 자종실관애(自從失關隘) 국탕무번리(國蕩無藩籬) - 유극장(劉克莊), 중화대지에 있어서,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관애(關隘)는 험요(險要)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중원을 침략하는 자들을 막는 외에 천하의 대문이라 할 수 있다. 역사의 긴 강물을 살펴보면, 이들 관애를 둘러싸고 벌어진 전쟁은 부지기수이고, 거기에는 강개비장, 음한매골의 이야기가 있으며 오랑캐를 멀리 쫒아낸 역사는 피를 들끓게 만든다. 관애, 성벽에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예전의 칼자국 도끼자국이 남아 있고, 불에 탄 흔적도 있어, 역사의 창상을 보여준다. 이들 관애중에서 특히 산해관(山海關), 안문관(雁門關), 가욕관(嘉峪關)등 9대관애가 가장 치명적이다. 거기에는 지금의 우의관도 포함된다. 그러나 "우의관"이라는.. 2022. 5. 25.
리투아니아 외교관완전철수와 관련한 네가지 관전포인트 글: 왕우군(王友群) 12월 15일, 리투아니아 외교부는 주중대사관의 전체 외교관을 소환하고, 앞으로 대사관영사관업무는 원격처리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주중국대사관의 외교관 및 그 가족은 전부 베이징을 떠났다. 이는 7월 20일 리투아니아가 수도 벨뉴스에 '주리투아니아타이완대표처'를 설립하는데 동의한 후, 중국과 리투아니아의 관계는 급속히 악화되었으며, 이는 리투아니아가 취한 최신조치이다. 리투아니아 외교관이 모조리 중국에서 철수한 것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필자의 생각에 네가지 포인트가 있다. 첫째, 이는 중국외교의 한차례 실패이다. 11월 18일, '주리투아니아타이완대표처'의 간판이 정식으로 벨뉴스 J. Jasinskio대로 16B호의 벽에 붙었다. 이는 .. 2021. 12. 17.
자오리젠(趙立堅)의 "견결반대(堅決反對)!": 효과는 없다. 글: 전운(田雲) 12월 15일 중국 외교부대변인 자오리젠은 기자회견때 3번에 걸쳐 "견결반대!"를 외쳤다. 그것은 영국, 미국, 프랑스의 중국이 싫어할만한 행동에 대한 것이었다. 첫째, 영국정부가 12월 14일 발표한 와 관련하여, 홍콩TV 기자는 이렇게 말했다: 영국의 외무장관 Truss는 보고서에서 베이징과 홍콩당국은 을 이용하여 홍콩의 반대파와 신문자유를 탄압하고 있으며 홍콩의 자유가 침식되는 것은 자유와 민주에 대한 모욕이라고 하였다. 자오리젠은 이렇게 대응한다: 영국이 중국에 대하여 공격하고 비난하며, 홍콩사무에 대하여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고 하는 것에 중국측은 강렬한 불만을 가지고 있고, 견결히 반대한다! 영국의 공식보고서와 자오리젠의 말은 누가 옳고 누가 그른 것인가? 사실은 최근 2년.. 2021. 12. 16.
시진핑-마크롱통화후 중국과 프랑스 양국의 성명이 보여주는 실상은... 글: 양위(楊威) 10월 26일, 시진핑은 프랑스대통령 마크롱과 전화통화를 했다. 중국의 성명은 여전히 상투적인 내용의 중복이었지만, 프랑스의 성명은 더 많은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실상을 적지 않게 드러내주고 있다. EU-중국관계: 균형재조정을 계속한다. 프랑스정부의 성명은 시작부분에 그 기조를 명확히 했다. "EU-중국관계의 균형재조정을 계속한다(continue to rebalance the Euro-China ralationship, 프랑스어로 poursuivre le rééquilibrage de la relation euro-chinoise)" "특히 시장진입방면에서" 이 말은 중국에 찬물을 끼엊는 것이다. 신화사의 성명에는 당연히 이 핵심문구가 빠져있다. 그러나, 중국도 기조를 완화시킬 .. 2021. 10. 27.
"우항시인(雨巷詩人)" 대망서(戴望舒)의 3차례에 걸친 애정사 글: 장계합(張繼合) 저명한 시인 대망서 선생은 으로 천하에 이름을 떨친다. 그래서 '우항시인'이라는 명칭을 얻는다. 그러나, 그의 성격은 우울했고, 일처리도 편집적이었다. 그의 일생에서 전후로 3명의 예쁜 여자들에게 끌려다닌다. 여자들은 감정의 짐을 이용하여 그를 꼭꼭 묶어놓았고, 대망서가 결국 최대의 피해자로 전락한다. 재미있는 것은, 그 3명의 아름다운 아가씨들은 비록 전후로 대망서와 얽혔지만, 한명도 그와 백년해로하지 않는다. 이를 보면 여인(女人)과 화수(禍水)는 등호(=)를 그을 수 있다. 첫사랑을 얘기해보자. 대망서 선생은 친구의 집에 피난을 간다. 거기에서 그는 첫사랑을 만난다. 시강년(施絳年). 당시 두 사람은 처음 보자마자 남녀의 정을 느끼고 서로 사랑에 빠진다. 재미있는 것은 시강년의.. 2021. 4. 13.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를 바꾸고 있다. 글: 정효농(程曉農) 코로나바이러스가 우한에서 시작되어, 짧은 2개울여만에 전세계로 퍼지게 되었다. 많은 나라에서는 연이어 가동중단, 자가격리등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어, 졸지에, 글로벌경제는 마비되고 말았다. 제2차세계대전이래 지구상에는 많은 전쟁과 전염병이 발생했다. 그러.. 2020.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