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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25

인도가 중국을 대체하여 "세계공장"이 될 것인가? 글: 산교룡(山蛟龍) 중국인은 인도를 아주 무시한다. 그리하여 인도인들에게 인종차별적인 별명으로 "아차(阿差)" 혹은 "아X(阿X)"라고 붙여주었다. 확실히 인도의 경제는 상당히 장기간동안 발달하지 못했다. 발달하지 못했을 뿐아니라 심지어 아주 낙후되었다고 할 수 있었다. 부득이 인도인은 확실히 중국인들만큼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겠다(어느정도 부분을 가지고 전체를 판단하는 측면이 있어 객관적이지 않기는 하지만). 그러나, 인도인은 아주 총명하다. 총명함에 있어서 인도인은 중국인들에 전혀 못지 않다. 이건 증명도 필요없다. 인도인은 세계의 많은 대기업에서 CEO가 되었고, 영국에서 수상이 되었다. 이것이 바로 증거이다. 이 점에 있어서, 중국의 대륙인들은 아주 뒤떨어진다. 현재 중국대륙인중 세.. 2023. 4. 20.
"백지혁명"의 성과와 미래발전추세 글: 건원(乾元) "백지혁명"은 효과를 거두었다. 시진핑은 지난주 EU정상회의 상임의장 샤를 미셀과의 회담에서 최근 중국의 각 대도시에서 나타난 항의활동을 언급했다. 그는 항의의 원인은 중국민중이 3년동안의 신종코로나사태에 실망했기 때문이라고 자인하고, 항의의 주요 집단은 학생과 청소년이라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전국 각지의 봉쇄통제는 점점 완화되고 있다. 기실 그의 표현은 아직 훨씬 부족하다. "백지혁명"의 발단은 베이징 쓰통챠오용사(四通橋勇士)인 펑자이저우(彭載舟)이다. 펑자이저우의 사신취의(舍身就義)로 6마디의 귀에 와닫는 호소가 전세계로 퍼져갔고,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았다. 이것은 나중에 항의하는 사람들의 구호에서 가장 자주 나타나는 버전이 된다. 이들 구호는 절대로 신종코로나사태에 대한 것.. 2022. 12. 7.
폭스콘이 떠난다. 80만노동자들은 어떻게 되는가? 글: 설관사(說觀事) 과거에 "자본가가 노동자를 먹여살리는가, 노동자가 자본가를 먹여살리는가?"라는 이슈가 있었고 논쟁이 계속되었다. 정부의 공식입장은 노동자가 자본가를 먹여살린다는 것이지만, 민간의 생각은 자본가가 노동자를 먹여살린다는 것이었다. 다만 누가 누구를 먹여살리는지는 지금도 분명하게 말할 수 없을 것이고,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도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것은 마치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와 같이 대답하기 곤란한 문제이다. 최근 인터넷에서는 저명한 대기업 폭스콘(富士康)이 중국을 떠나 베트남으로 간다는 이야기가 널리 퍼지고 있다. 그들은 이미 베트남에 137억을 들여 공장을 지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문제가 있다. 폭스콘의 중국내 80만 노동자들은 어떻게 되는가? 일거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 2021. 12. 12.
Foxconn(富士康)과 Pegatron(和碩)은 왜 중국을 떠나는가? 글: 장림(張林)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타이완기업인 폭스콘과 페가트론은 이미 중국을 떠나 멕시코로 공장을 옮기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의문의 여지없이 이는 위기의 중국경제에 큰 타격이 될 것이다. 애플은 전세계에 많은 OEM공장이 있다. 대다수의 부품제조기업은 거의 미국, 유럽, 일본, 한국, 타이완에 분포되어 있다. 다만 마지막 조립업무를 하는 곳은 주로 폭스콘, 윈스트론(Winstron, 偉創)과 페가트론의 3대 타이완 OEM공장이다. 조립업무이기 때문에, 주로 손작업에 의존한다. 중국의 농민공은 시간당급여가 거의 전세계에서 가장 낮았다. 그리고 젊은 중국의 농민공들은 매일 14시간, 1주 7일을 일할 수 있었다. 소나 말처럼 묵묵히 일만 하고 원망도 없었다. 마음대로 처벌하고 마음대로 때려도 .. 2020. 8. 26.
리쉰정밀(立訊精密, Luxshare): 중국 최초의 애플OEM기업이 되다. 글: 임염(荏苒) 중국대륙 최초의 애플 핸드폰 OEM공장이 곧 탄생할 예정이다. 애플핸드폰의 3위 OEM공장인 타이완 위스트론(Wistron, 偉創)이 33억위안의 가격으로 중국 쿤산(昆山)에 취한 공장을 중국대륙기업 리쉰정밀에 매각하기로 했다. M&A가 완료되면, 리쉰정밀은 중국대륙 최초의 애플핸드폰 OEM공장이 되는 것이다. 타이완기업이 애플핸드폰OEM을 독점하던 국면이 드디어 타파되는 것이다. 타이완매체는 업계인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렇게 말했다. 애플의 목적은 아주 명확하다. 리쉰정밀을 기쿼서 최대의 OEM공장인 폭스콘(Foxconn, 富士康)을 견제하려는 것이다. 폭스콘의 창업자인 궈타이밍(郭臺銘, Terry Gou)은 이 M&A에 대하여 들은 후 크게 놀랐다고 한다. 타이완이 우세를 점하던 OE.. 2020. 7. 22.
최근 상영금지된 영화들: 이유는? 글: 고천운(高天韻) 어떤 사람은 2019년은 "영화상영금지의 해"라고 말한다. 중국 선전부의 심사기준이 계속 강화되고, 작가와 감독들은 그 빈틈을 비집고 애쓰면서, 역사를 발굴하고, 현실을 드러내고, 인성의 추악항과 아름다움을 묘사하지만, 왕왕 붉은 색의 가위에 의해서 이리저리 잘.. 2019. 10. 21.
리카싱부터 폭스콘까지: 왜 중국을 떠나는가? 글: 김언(金言) 2015년 요망중국의 "리카싱을 떠나게 하지 말라"는 글이 일찌기 대륙매체에 큰 파란을 불러왔다. 2016년에는 대륙의 1인미디어에서는 다시 "폭스콘(富士康)을 떠나게 하지 말라"는 글이 다시 한번 일석격기천층랑(一石激起千層浪)의 결과를 가져왔다. 미중무역전이 개시되자,.. 2019. 5. 21.
미중무역전의 회고와 전망 글: 종성(鍾聲) 2018년초부터 시작된 미중무역충돌은 지금까지 이미 1년여가 지났다. 미국의 중국상품에 대한 제1차 추가관세징수는 이미 완성되었고, 미국은 이미 2,500억다러의 중국상품에 대하여 관세를 증가시켰다. 그 중에는 500억달러 가치의 기술류제품에 대한 25%의 관세추가징수도 .. 2019. 5. 8.
"나는 왜 중국을 떠나는가" - 한 민영기업가의 비행기에서의 작별의 말 글: 진천용(陳天庸) 오늘 나는 중국을 떠나기로 선택했다. 유럽으로 가서 한동안 머물면서 영구통행증을 얻을 것이다. 많은 친구들은 나에게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물었는데, 지금 나는 비행기에서 핸드폰으로 몇자를 써서 대답하고자 한다. 작별의 말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국가.. 2019. 1. 27.
폭스콘은 아이폰 OEM으로 얼마나 버는가? 글: 소생(小生) 증권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시장연구회사인 IHS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애플이 새로 출시한 iPhone6 스마트론의 부품과 인건비는 200달러 내지 247달러라고 한다. 분석에 따르면, 표준형 iPhone 6 플러스의 부품과 인건비는 216달러부터이고, 128GB형 은 최고 263달러라고 한다. 그중 .. 2014.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