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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발굉8

모용(慕容), 탁발(拓跋), 우문(宇文): 선비족(鮮卑族)의 삼국연의 글: 금색연화554(金色年華) 진한(秦漢)시기에, 중국 북방의 유목민족은 흉노(匈奴)와 동호(東胡)의 두 갈래로 나뉘어 있었다. 한나라초기, 흉노가 전성기를 이루고, 동호족은 흉노의 모돈선우(冒頓單于)에게 패배하여, 두 부로 나뉜다. 오환산(烏桓山)에 거주하던 동호는 오환이라 부르고, .. 2019. 3. 20.
중국의 복성(復姓): 왜 복성은 고아(高雅)하게 들리는가 글: 천지사화(天地史話) 중국의 성씨는 단자(單字) 위주이다. 랭킹 100위까지의 성은 모두 단성(單姓)이다. 복성(復姓)은 생활에서 흔히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무협소설에는 적지 않은 주요인물이 복성이다. 예를 들어 서문취설(西門吹雪), 헌원계상(軒轅繼相), 동방불패(東方不敗)등등. .. 2018. 7. 19.
중국의 태상황(太上皇) - 당이전 글: 소가노대(蘇家老大) 중국의 태상황은 중국황권정치의 특산이다. '가천하(家天下)'의 특유한 현상이다. 사서(辭書)에는 '태상황'을 이렇게 해석한다: "제의 부친, 태상황제(太上皇帝)도 한다. 약칭하여 상황(上皇)이라고도 한다." 황제에서 태상황이 되는 것은 현대의 정치술어로 말하자.. 2012. 3. 14.
탁발홍(拓跋弘): 중국역사상 가장 젊은 태상황 글: 유병광(劉秉光) 3살때 황태자가 되고, 12살때 등극하여 황제가 되고, 14살때 아들을 낳고, 18살때 황제자리를 선양하고, 23세에 급사하였다. 이 인생의 숫자는 소년천자 탁발홍의 휘황하면서도 비분한 일생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탁발홍이 중국역대황제중 가장 나이어린 부친이었는지는 전문적으로 .. 2009. 5. 25.
풍태후(馮太后)와 독고황후(獨孤皇后): 선비혈통의 황후들 글: 문재봉(文裁縫) 중국역사상 북위(北魏)는 중화민족의 발전에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는 왕조이다. 북위의 역사를 살펴보면, 선비(鮮卑)혈통을 지닌 한 여인이 북위의 굴기에 있어서 진정한 최대공신임을 알 수 있다. 그녀가 바로 북위왕조의 풍태후이다. 풍태후는 원래 한족(漢族)이다. 할아버지인 .. 2009. 4. 28.
북위(北魏)의 효문제(孝文帝) (II) 486년, 효문제의 나이가 만 20세가 되었다. 이미 성인이 된 것이다. 정리나 상황으로 보아, 풍태후가 계속하여 임조칭제하기는 힘들었다. 그녀는 부득이 권력을 척발굉에게 넘겨준다. 그리하여, 황제는 비로소 곤룡포와 면류관을 하고 친히 자신이 조서를 쓰게 되는 것이다. 탁발굉이 친정을 시작한 후.. 2008. 9. 3.
북위(北魏)의 효문제(孝文帝) (I) 글: 증기흠(曾紀鑫) 북위 효문제의 개혁은 중국역사에 있어서 일대사건이다. 후세인들이 글을 통해서 찬양해 마지 않는 사건이다. 그러나, 전통적인 교과서는 논쟁거리를 감추어 두었다: - 강대했던 북위가 쇠망한 것은 효문제의 개혁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닌가? - 효문제개혁의 폐단.. 2008. 9. 3.
북위 효문제 : 홧병으로 죽은 황제 작자: 미상 사람들은 중국이 지대물박(地大物博, 땅이 넓고 없는 물건이 없다)이라고 말한다. 당연히 각종 특산물이 세계에서 가장 많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황제만 하더라도 앞뒤로 모두 300여명이니 세계에서 황제를 가장 많이 둔 나라라고 할 수 있다. 황제가 많다보니 죽은 방식.. 2008.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