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진사민(陳思敏) 이번 타이완 대통령선거는 원래 상황이 좋지 않은 국민당이 최선을 다하면 보기좋게 지는 것일 분이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하게 선거하루전 쯔위(중국명 周子瑜)(한국걸그룸 트와이스의 타이완 멤버, 소속된 매니지먼트회사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인질처럼 사과문을 읽는 동영상이 나오면서, 이는 국민당의 마지막 구명도초마저 없어지게 만들었다. 선거후, 타이완의 각계각층(여기에는 타이완에 사는 외국인도 포함된다)는 이 사건을 만든 황안(黃安, 대륙에서 활동하는 타이완 연예인)에 대하여 의문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왜 그는 함부로 말하는가? 그의 의견이 중요한가? 심지어 타이완 미디어의 동사장인 세진허(謝金河)마저도 페이스북에 큰 의문부호를 내놓았다: 사람들이 기이하게 여기는 것은 황안이 나서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