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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해협17

동북아의 새 촛점: "한미일" vs "북중러" 글: 심주(沈舟) 최근, 미국, 한국, 일본은 한반도 동부해역에서 연합군사훈련을 실시했다. 8월말, 중국해군함정은 쓰시마해협을 지나 동해로 진입하여, 러시아해군과 훈련한 후, 쌍방함대는 다시 한번 일본혼슈를 한바퀴 돌았다; 동시에 북한은 다시 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 미국, 일본, 한국과 중국, 러시아, 북한의 군사대항은 현재 타이완해협외의 동북아에서 새로운 촛점이 되고 있다. 미중간의 제3전장의 가능성도 얘기되고 있다. 중러간의 계속되는 군사협력 중러지도자의 최근 회담후, 쌍방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었다. 러시아는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침공에 대한 지원이 절실했으나, 중국은 러시아군이 패배하는 것을 보자, 지원을 약속해주지 않고, 명목상의 지지도 회피했다. 그러나, 중러간의 군사협력은 여전히 계속.. 2022. 10. 4.
중국의 군사력이 세계2위로 올라섰을까? (하) 공군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은 이미 200일을 넘겼다. 러시아공군은 우세를 점하지 못했을 뿐아니라, 전투기가 오히려 계속 격추되고 있어, 지상부대를 지원하기 어렵다. 1. 러시아공군 러시아의 각종 비행기보유량은 4,000대가 넘어, 세계2위이다. 거기에는 Su-35, Su-30다용도전투기가 각각 100대가 넘고, Su-34전폭기가 약 140대, 최신의 스텔스전투기 Su-57의 현역이 5대 있다. 그외에 Su-27전투기가 100대이상, 미그-31전투기가 약 90대, 미그-29가 약 240대 있으며, 최신의 미그-35는 약 6대 있다. 러시아의 공격기 Su-25는 약 190대, Su-24는 약 270대이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영공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했고, 러시아군의 공중발사형미사일재고가 신속히 줄어들면서,.. 2022. 9. 23.
중국의 군사력이 세계2위로 올라섰을까? (상) 글: 심주(沈舟)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크게 원기를 손상당하면서, 세계군사력2위의 자리가 흔들리고 있으며, 랭킹3위인 중국이 군사력에서 세계 2위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그렇다면, 중국군대는 러시아군대보다 강하다고 할 수 있을까? 중국과 러시아군대가 사용하는 장비의 수량에도 각자 차이가 있고, 품질과 성능도 어떤 방면에서 각각 차이가 있다. 실전능력을 비교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러시아군은 육상위주의 전투를 진행하고 있고, 중국은 바다를 건너는 육해합동작전을 도모하고 있어, 전체적인 작전능력의 요구사항도 명백히 다르다. 전략핵무기 러시아의 재래식 무장역량은 우크라이나에서 심각하게 소모되었다. 그러나 핵무장역량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1. 러시아의 핵무기 러시아의 핵탄두보유량은 여전히 6,000개이고,.. 2022. 9. 23.
환타이완(타이완봉쇄)군사훈련은 중국의 전략적 실패이다. 글: 왕혁(王赫) 중국은 펠로시의 타이완방문을 핑계로 환타이완(타이완봉쇄) 군사훈련을 진행했다. 비록 "지금까지 계속된 현상을 바꾸려는 방식의 중대한 격화"이기는 하지만, 아직 "제4차타이완해협위기"로 부를 정도는 아니었다. 왜냐하면 중국은 이를 통해 타이완을 공격하려는 계획이 없었고(실력부족으로), 오히려 무력을 과시하고, 심리전을 벌이려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환타이완군사훈련의 최종결과는 1995-1996년의 "제3차타이완해협위기"를 훨씬 넘어서서, 중국의 전략적 처지를 악화시켰다. 본문에서는 4가지 포인트를 간략히 언급하기로 한다. 첫째, "제3차타이완해협위기"때 대체로 침묵을 지켰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G7, EU, NATO, 호주등이 속속 목소리를 냈다. 타이완의 국제적 중요성은 .. 2022. 8. 14.
시진핑과 중국에 가장 큰 골치거리는 무엇일까? 글: 양경(梁京) 베이징에서 돌연 시진핑이 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건 도대체 시진핑이 사람들을 겁주려는 행동일까, 아니면 전면적인 군대동원을 실시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일까? 필자는 전자일 가능성이 보다 크다고 본다. 그렇다면, 시진핑이 이런 자태를 보이는 것은 당내 고위층의 권력투쟁이 다시 격화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일까? 필자의 생각은 ‘청령(제로코로나)문제’에 있어서, 시진핑은 당내이건 사회이건 모두 극도의 고립상태에 빠져 있다. 확실히 반시진핑세력들에게 중대한 기회를 제공했다. 다만 현재 시진핑이 직면한 가장 큰 골치거리는 누군가 그의 권력을 빼앗으려 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청령’을 견지하면서 중국의 재정위기가 급격히 악화되었다는 것이다. 전체 경제는 붕괴위기에 처했고, 심지어.. 2022. 6. 15.
중국 주식시장의 버블붕괴 글: 김언(金言) 중국증시의 참상에 대하여 어떤 사람은 마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미사일'이 중국자본시장에 떨어져 일거에 중국주식시장의 버블을 터트려버리는 것같다고 말한다. '공군'이 이르는 곳마다 만신창이가 되고 촌초불생(寸草不生, 풀포기 하나 자라지 못함)하게 된다. 2월 24일 러-우전쟁이 개시된 이래, 또 다른 포연없는 전쟁이 어느 순간에 폭발하고 말았다. 일시에 해외에서 국내까지 중국개념주, 홍콩주에서부터 A주까지, 북향자금부터 남향자금까지, 거의 전부 붕괴해버렸다. 본전은 따지지도 않고 황급히 도주하는 형상이다. 중국상장시장의 주식은 일사천리로 무너져 내렸고, 피비린내가 진동하며, 시신이 곳곳에 널부러져 있으며, 핏물이 모여 강이 되고, 속속 전사소식이 들려온다. 중국개념주는 서사시.. 2022.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