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래(周恩來)와 유소기(劉少奇)의 암중각축(暗中角逐)
글: 고문겸(高文謙) 1966년 8월 5일, 모택동은 에서 이상하리만치 격렬한 어조로 직접 이름을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유소기를 통렬하게 비판한다. "반동의 부르조아계급입장에 서서, 부르조아계급독재를 실행하여, 프롤레타리아계급의 거대한 문화대혁명운동을 탄압하고, 시비를 전도하고, 흑백을 혼동하며, 혁명파를 토벌하고, 다른 의견을 억누르며 백색공포를 실행하며 스스로 득의하며 부르조아계급의 위풍을 키우고, 프롤레타리아계급의 뜻을 꺽었다. 어찌 그렇게 독하단 말인가?" 모택동은 글에서 1962년 조정시기의 소위 '우경'문제를 연결시켜, 기세등등하게 유소기와 최종대결을 벌이겠다는 자세를 취한다. 모택동의 이 글은 그후 전체회의에 인쇄되어 배부되어, 회의참석자들이 유소기를 공격하는 무기가 된다. 전체회의는 바로 ..
2023. 5. 18.
전학삼(錢學森)의 의문: "왜 중국의 학교는 걸출한 과학기술혁신인재를 길러내지 못하는가?"
글: 흡광(恰光) 2021년 7월 소속의 잡지에는 "중국, 인도, 러시아와 미국대학에서 STEM교육의 기능수준과 수확(Skill levels and gains in university STEM education in China, India, Russia and the United States)"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서가 실렸다. 이 Supertest라는 시험연구는 스탠포드대학, 모스크바국립고등경제학원(HSE University Moscow), 교육시험서비스센터(ETS) 및 베이징대학, 칭화대학과 인도의 합작대학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이 중국, 인도, 러시아와 미국의 공대행들이 생물학을 학습하는데 관한 대규모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컴퓨터학과와 전자공업전공학생들이 물리, 수학과 비판적사고능력분야에서의 진보를 ..
2023.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