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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18

고대 칭호의 유래: "폐하(陛下)" 글: 매천일점고문화(每天一點古文化) 우리가 자주 보는 사극 드라마나 영화에서 신하들이 황제를 "폐하"라고 부르고, 황자나 친왕들을 "전하(殿下)"라고 부르는 것을 보게 된다. 고대인들이 칭호를 쓸 때 윗사람을 높이고 아랫사람을 낮추게 되는데, 왜 신하들은 "폐하", "전하"같은 칭호로.. 2017. 4. 10.
고대의 "삼군(三軍)"은 무엇을 가리키는가? 글: 회고적소역(懷古的小易) 우리가 오늘날 말하는 삼군은 육군,해군,공군이다. 중국의 오늘날 실제 무장역량은 육,해,공군 외에 제2포병(미사일부대)와 부장경찰부대등이 있다. 우리가 역사극에서 자주 호상삼군(犒賞三軍), 호로삼군(犒勞三軍), 정돈삼군(整頓三軍)등을 볼 수 있.. 2017. 1. 18.
[황자쟁위술] 여론제조술(輿論製造術) – 신화이기패(神話利己牌) 주(周)왕조때부터 군왕이 스스로를 “하늘의 아들(天子)”로 칭한 후, 황제가 되려는 자들은 스스로 ‘천명(天命)’을 받았음을 입증해야 했다. 그리하여, 진승오광의 난, 백련교의 난, 태평천국의 난과 같은 실패한 혁명에서부터 유방, 징기스칸, 조광윤, 주원장, 누르하치등 각 왕조의 .. 2015. 7. 27.
무신(巫臣): 춘추시대 오(吳)나라를 급발전시킨 배후인물 글: 오한운(吳閑雲) 오왕 수몽(壽夢)이 노(魯)나라를 방문한 다음 해, 북방에서 한 사람이 온다. 이는 북방의 손님이 처음으로 오나라에 온 것이다. 누구인가? 바로 무신이다. 무신은 하희를 데리고 초나라를 배반하고 진(晋)나라로 간 인물이다. 초나라에서는 아주 화가나서 그의 가족을 .. 2013. 6. 10.
오(吳): 주(周)나라때의 최대제후국 글: 오한운(吳閑雲) 아주 오래 전에 주나라때 중화대지에는 많은 제후가 있었다. 당시에 약 팔백여개의 제후국이 있었다고 한다. 한 부락이 한 나리아고, 한 가족이 한 나라이고, 한 성이 한 나라였다. 대국의 토지는 1백리 혹은 칠십리이고, 소국의 토지는 오십리등 서로 달랐다. 이렇게 좁은 땅을 가진 제후국들은 여러 별이 달을 감싸고 도는 것처럼 주천자의 왕성을 둘러싸고 있었으며 전체 황하유역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만일 주천자가 천하의 대왕이라고 한다면, 각 제후는 지방의 소왕이다. 그렇다면 이들 제후들 중에서 누가 주왕조의 제1의 제후일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진 인상 속에서는 강자아(姜子牙)의 제(齊)나라가 아마도 제일로 꼽을 것이다. 왜냐하면 강자아는 강자아는 주무왕의 스승이고, 주무왕의 장인이며,.. 2013. 5. 18.
수양제는 어떻게 죽었는가? 글: 구양박문(歐陽博文) 죽음은 사람의 인품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인생의 마지막 문턱이기도 하고, 가장 답하기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다. 백성의 생사는 문화적인 의미에서 대국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저 개미와 같이 썩고 초목과 같이 문드러진다. 그러나 대인물들 특히 제왕군.. 2012.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