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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62

미중외교: "Radio Silence(무선침묵)" 글: 심주(沈舟) 미중관계가 악화된 것은 우리가 모두 보는 바이다. 그러나 미중관계가 어느 정도로 나쁜지에 대하여는 사람들마다 조금씩 다르게 말한다. 중국의 주미대사 추이텐카이는 이렇게 말했다: "대화조차 없다. 비정상이다." 중국외교부장 왕이, 국무위원 양제츠, 외교부대변인은 계속하여 미국과 대화하고 싶다고 얘기하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8월 12일 중국 외교부 부부장 러위청(樂玉成)은 관찰자망(觀察者網)과의 인터뷰에서 미중관계에 대하여 얘기한다. 그후 인터뷰 전문을 외교부의 웹사이트에 올렸다. 마지막 글은 이러하다: "먼저 대화소통해야 한다. 대화는 중단되어서는 안된다. 특히 양국외교부서는 '무선침묵(Radio Silence)'에 빠져서는 안된다." "무선.. 2020. 8. 15.
중남해의 권력투쟁: 미묘한 처지의 리커창 글: 요원(廖遠)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는 강력한 조치를 내놓으며 중국을 압박하고 있다. 7월 23일, 미국 국무장관 폼페이오는 '공산중국과 자유세계의 미래"라는 제목의 연설을 했고, 이는 중공을 없애겠다는 '멸공선언'이라 불린다. 8월 7일, 트럼프정부는 베이징과 홍콩의 11명 고위관료에 대한 제재를 선언했다. 거기에는 홍콩행정장관 캐리람, 홍콩마카오판공실주임 샤바오룽과 부주임 장샤오밍, 중련판주임 뤄후이닝등이 포함되어 있다. 세계의 눈길은 미국의 다음번 더욱 강력하고 더욱 멋진 조치로 향하고 있다. 동시에 베이징에서 어떤 대응조치로 나올 것인지도 주목한다. 중남해는 극도의 공포에 빠졌다. 중공의 7명 정치국 상위(常委, 상임위원)은 1주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무슨 원인에서이건 어쨌든 자라모.. 2020. 8. 10.
하이드록시클로로퀸: 특효약인가? 글: 방천량(方天亮) 우한폐렴의 폭발로 중국정부의 은폐공작은 확인되었다. 그런데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치료와 예방효과에 대하여 미국매체와 의학잡지는 서로 다른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적지 않은 의사들은 미국좌파언론이 정치적인 이유로 인하여 원래 방역에 효과가 있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효과없다고 말하여, 감염자수를 늘였다고 의심한다. 목적은 바이러스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어 미국대통령 트럼프를 하야시키려 한다는 것이다. 2월 19일,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우한폐렴치료방안의 제6판에서 두 가지 시용약물을 언급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클로로퀸이다. 대륙의 저명한 호흡병학전문가인 종난산(鐘南山)은 클로로퀸이 '특효약'은 아니지만, 분명히 '유효약'이다라고 말한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클로로퀸의 개량파생물이다. 효.. 2020. 8. 7.
미국주중대사관의 물품경매: 단교의 신호인가? 글: 이운(李芸) 미국과 중국이 상호 총영사관을 폐쇄하여 쌍방의 관계가 더욱 악화된 후, 미국측이 내놓은 각종 전략은 전방위적으로 중국을 제재하고 있다. 동시에 미국측은 중국의 주미외교관인원수를 삭감할 것을 논의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 다시 미국의 주중대사관이 물품을 경매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것이 무슨 신호인지에 대해 외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월 4일 은 트위터에서 이렇게 썼다: 미국 주중대사관의 물자를 경매중이다! 가구, 전기제품, 컴퓨터. 최저가는 없고, 낙찰되면 바로 가져가면 된다....이것은 완전히 오래 머물지 않겠다는 것이고, 이사간다는 느낌이다!" 여기에 네티즌들이 속속 댓글을 남긴다" "이는 아주 위험한 신호이다!" "단교의 느낌....가속사(加速師, 시진핑을 총가속사로도 부른다.. 2020. 8. 4.
중국주휴스턴총영사관폐쇄조치의 배경은...? 글: 전운(田雲) 7월 21일, 미국정부는 중국주휴스턴총영사관을 72시간내에 폐쇄할 것을 요구했다. 그날 저녁, 휴스턴중국총영사관의 건물내에서는 짙은 연기가 피어 올랐다. 그리하여 부근 주민이 신고를 했고, 소방대원이 도착했으나, 총영사관은 진입을 허락하지 않았다. 한 목격자가 KPRC2 TV방송국에 얘기한 바에 따르면, "종이를 태우는 냄새가 났다"고 한다. 현지 매체가 총영사관을 내려다보는 동영상을 보면 여러 개의 큰 통에서 불빛과 짙은 연기가 피어오라고, 건물 밖에는 소방차가 대기하고 있다. 7월 22일,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다: "더 많은 대사관, 영사관을 폐쇄할 것인지에 대하여, 그건 항상 가능하다. 우리가 이미 폐쇄조치를 한 영사관에서 모두 불이 났다고 한다. 거기에 불.. 2020. 7. 23.
미국의 대중제재, 그리고 중국의 보복제재 글: 이정관(李正寬) 2020년 7월 9일, 미국 국무원과 재무부는 각각 성명을 발표하여 중국정치국위원 천췐궈를 포함한 4명의 신장 전현직 관리 및 전체 신장공안청에 대해 제재를 시행했다. 이들과 이들의 가족은 모두 미국입국이 거절되고, 그들의 미국에 있는 재산은 동결된다. 이는 미국정부가 최초로 제재대상의 직급을 중국 부국급(副國級, 부총리급)에까지 끌어올린 것이고, 미국의 중공에 대한 제재를 승급시켜서 이미 실제로 때리는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반격으로 7월 10일, 중국외교부대변인 자오리젠은 기자회견에서 보복하겠다고 말한다. 미국기구와 개인에 대하여 '대등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이다. 7월 13일, 중국외교부 대변인 화춘잉은 중국은 미국국무원종교자유대사 브라운백, 상원의원 루비오.. 2020. 7. 22.
홍수사태에 왜 중국고위층은 모습이 보이지 않는가? 글: 전운(田雲) 최근, 중국남방의 27개 성(시)는 폭우의 습격을 받아 홍수가 범람하고 있다. 많은 농지와 마을이 물에 잠기고, 제방, 집, 도로, 교량이 파괴되었다. 이재민은 3,400만명에 달하며, 재산순실규모는 수백억위안에 이른다. 그러나, 이런 특대형 재난에도 1개월여간 중공의 고위층지도자들은 한명도 재난지역에 나타나지 않았고, 현장지휘도 하지 않았으며, 이재민을 위문하지도 않았다. 7월 6일이 되어서 비로소 리커창이 꾸이저우 통런(銅仁)을 시찰해서 비로소 '제로'기록을 깨트리기는 했지만, 그곳은 재해가 심한 지역이 아니었다. 중공은 매일같이 '인민지상'을 떠들면서 이번에 인민들을 홍수에 신음하는데, 지도자들은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일부 관방기구는 민간기부를 제안하니, 어찌 사람들이 분노하.. 2020. 7. 15.
얜리멍의 등장은 미국의 중국책임추궁에 대한 핵심신호이다. 글: 양위(楊威) 미국의 중공관리제재는 사람들의 환호를 불러왔다. 사람들은 당연히 미국이 중공을 더 많이 제재하기 바란다. 트럼프정부가 생각하는 것은 확실히 '홍콩판 국가안보법'만이 나이다. 미국의 코로나바이러스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 얜리멍이 돌연 등장한 것은 미국이 현재 중국의 우한폐렴은폐에 관한 책임추궁에 나서겠다는 핵심신호이다. 중국의 도전이 계속되는데 대하여 미국은 한꺼번에 처리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얜리멍은 4월 28일 미국으로 왔다. 매체는 모두 몰랐었다. 7월 10일에야 비로소 등장했다. 그녀 자신이 말한 바에 따르면, 그녀가 LA공항에 도착하여 미국FBI로부터 심문을 받았고 그녀도 즉시 실제상황을 진술했다. 과거 2개월간 배넌은 계속 말해왔다. 중요한 중국 실험실의 증인이 망명.. 2020. 7. 14.
대만의 대륙기자추방, 그 의미는...? 글: 전운(田雲) 7월 2일, 타이완 대륙위원회는 대륙의 의 2명 타이완주재기자가 법규를 위반하여 기자증과 입경허가를 취소한다고 말했다. 7월 3일, 관련된 2명은 타이완을 떠나 샤먼으로 돌아갔다. 두명의 기자는 각각 6월 30일과 7월 2일 기간만료되었다. 타이완의 이 조치는 중공에 홍색매체를 정리하겠다는 중요한 신호로 보인다. 타이완 문화부는 사건관련된 아이(艾)성 및 루(盧)성 기자는 타이완에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MC를 맡았다. 그들이 타이완 입경허가를 받았을 때 뉴스인터뷰업무범위를 명백히 벗어났다. 중공 국대판(國臺辦)은 강렬하게 반응했다. 민진당정부가 "정상적인 뉴스보도활동에 대하여 야만적이고 무리한 탄압을 가했으며 그들의 소위 언론자유의 허위성을 폭로했다"고 말했다. 국경없는기자회의 동아시아.. 2020. 7. 4.
미국의회 '홍콩자치법' 통과, 중국의 반응은...? 글: 전운(田雲) 7월 2일, 미국 하원은 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상원이 7월 1일 통과시킨 법안과 약간 차이가 있어, 다시 상원으로 보내어졌고, 상원은 신속히 심의하고 통과시켰다. 현재 법안은 이미 백악관으로 보내어졌고, 트럼프가 서명하면 발효된다. 은 를 강행하며, 홍콩자치상태를 파괴하는 중공관리와 실체에 대해 제재하기 위한 것이다. 그외에 이들 관리와 거래하는 은행도 제재를 받게 된다. 중공의 에 대한 반응을 격렬하다. 미국 상원이 이 법안에 대하여 재차 표결하기 전에 중국 외교부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측에 "심의추진을 중단하고, 더더구나 홍콩과 관련한 부정적 법안의 서명실시를 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7월 3일, 중국전인대 외사위원회, 전국정협 외사위원회는 미국국회 상하원이 각각 을 통과시.. 2020.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