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후10 [황자쟁위술] 애옥급조술(愛屋及鳥術) - 교타황손패(巧打皇孫牌) "적자사(嫡子死), 입적손(立嫡孫)". 적장자승계원칙이 유지되던 중국고대에 적자가 죽으면 적손을 세우는 것이 봉건예제의 원칙중 하나였다. 상(商)왕조때 태갑(太甲)이 태정(太丁)의 아들이며 탕왕(湯王)의 적손으로 왕위를 승계한 것이 그 효시이다. 다만, 중국 고대역사상 황태손(皇太.. 2015. 7. 27. 황위계승전: 주고치(朱高熾) vs. 주고후(朱高煦) 글: 두문자(杜文子) 누가 황위를 계승하느냐는 문제는 영락제 주체(朱棣)에게 처음부터 골치거리였다. 그에게는 두 가지 선택이 있었다. 하나는 큰아들 주고치이고, 다른 하나는 둘째아들 주고후이다. 이치대로라면 장유유서의 관념이 강했던 고대에 큰아들이 원래 합법적인 법정승계.. 2014. 8. 27. 영락제의 후계경쟁에 관하여 글: 풍청등(楓晴橙) 명나라때, 엄격하게 적장자계승제를 집행하였으므로, 황위쟁탈전은 다른 왕조때보다 많이 적었다. 그러나 명나라때, 비교적 격렬한 후계자쟁탈전이라면 영락제때를 꼽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후계자다툼을 영락제 주체의 편애때문이라고 본다. 예를 들어, 정난의 .. 2013. 4. 13. 해진(解縉)의 죽음 글: 신공무기(申公无忌) 1941년, 모택동은 연안에서 글을 하나 썼는데, 제목이 <<우리를 개조하는 학습>>이다. 글에는 모택동이 글을 하나 인용했는데, 장상노위(墻上蘆葦) 두중각경근저천(頭重脚輕根底淺) 산간죽순(山間竹筍) 취첨피후복중공(嘴尖皮厚腹中空) 담장위의 갈대는 머리는 무겁고, .. 2010. 3. 3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