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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자6

진양성(晋陽城): 중국에서 풍수가 가장 뛰어난 도시 글: 천지사화(天地史話) 중국에 이런 용흥지성(龍興之城, 개국황제가 태어난 곳)이 있다. 춘추시기에 성이 만들어진 후, 여러 황제를 배출했다. 그러나 송나라에 이르러 철저히 파괴된다. 춘추말기, 진(晋)나라의 대경(大卿) 조간자(趙簡子)의 가신 동안(董安)은 태원분지의 북단 진수(晋水.. 2019. 1. 30.
한위조(韓魏趙)에 멸망한 지백(智伯)은 소인인가 군자인가? 글: 완여청양(婉如淸揚) <자치통감>을 보면 삼가분진(三家分晋)때, 약소한 한,위,조가 오히려 강대한 지백을 멸망시킨 후, 사마광의 말은 아주 재미있다. 사마광은 말했다: "지백이 망한 것은 재승덕(才勝德, 재주가 덕보다 뛰어났다)이다.". 그후 사마광은 많은 이야기를 한다. 그 내용.. 2013. 4. 13.
“조씨고아” 이야기의 역사진상 글: 곽찬금(郭燦金) “조씨고아” 이야기는 감동적이고 눈물을 자아내는 이야기이다. 조씨집안이 간신의 모함을 받아서 멸문을 당하고, 고아는 요행히 구사일생으로 살아남고, 8명의 의사(義士)들이 앞뒤로 희생하면서, 마침내 피의 복수를 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그 속의 감동적인 정.. 2010. 12. 8.
자치통감(資治通鑒): 차마 읽어내려갈 수 없는 잔인함 글: 장풍(蔣豊) 일찌기 위대한 인물인 모택동이 거작 <<자치통감>>을 17번이나 읽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다. 비록 마음 속에 약간의 의문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번 지도자는 일반인과는 다르다고 생각하고 지나갔다. 나도 일찌기 <<자치통감>>을 한번 통독해봐야겠다고 .. 2009. 12. 11.
진(晋)은 어떻게 하여 한(韓), 위(魏), 조(趙)의 셋으로 나뉘었는가? 글: 왕립군(王立群) 진헌공(晋獻公)이후에 진나라의 공족(公族)세력은 타격을 입고, 경족(卿族)세력이 대거 팽창한다. 동시에, 경족세력간에도 권력다툼이 벌어져서 서로 싸우게 된다. 결국 세력이 강한 경족은 6가에서 4가로 줄어든다: 즉, 지씨(知氏), 한씨(韓氏), 조씨(趙氏), 위씨(魏氏)가 그들이다. .. 2009. 3. 27.
삼가분진(三家分晋) : "공실(公室)"과 "사가(私家)"의 투쟁 춘추오패에 들어가던 진(晋)이 분열되어, 전국칠웅중 한(韓), 위(魏), 조(趙)의 세 나라로 나뉘어지는데, 역사상 이를 "삼가분진"이라고 한다. 지금도 산서성을 "진(晋)"으로 약칭하고, "삼진(三晋)"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모두 여기에서 유래한 것이다. "삼가분진"은 춘추시대 후기 공실과 사가간에 전개.. 2007.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