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개석154

장개석의 "마지막 하루" 글: 구양박문(歐陽博文) 대만 의 보도에 따르면, 대만 '중앙연구원' 근대사연구소는 31명의 장개석의 신변에서 일했던 시종인원들을 인터뷰하여, 근 60만자에 이르는 구술역사를 완성했다. 대만당국의 '유엔퇴출'시 장개석이 분노하여 압설모를 집어던지고 화가나서 눈물을 흘린 일도 기록했고, 장개석의 마지막 하루도 기록했다. 장개석의 시위관, 내무조 부주임등의 직위를 지낸 응순인(應舜仁)의 회고에 따르면, 1971년 10월 26일 장개석을 모시고 대계빈관(大溪賓館)으로 갔다. 그날 무관이 장개석에게 '유엔퇴출' 소식을 보고한다. 장개석은 '압설모를 집어 바닥에 던졌다' 응순인은 장개석을 오랫동안 모셨지만 처음으로 그가 눈물을 흘리는 것을 목도했다고 말한다. 대만당국이 전 외교부장 전복(錢復)은 당시 장개석의 영.. 2014. 10. 24.
당혼(黨魂)과 국혼(國魂) 글: 공경동(孔慶東) 여러 선배님, 여러 선생님, 그리고 간부님들의 강연은 아주 좋았습니다. 오늘은 제가 다시 한번 공부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당의 문제를 얘기하자면, 3년전 우리의 건당90주년때, 나는 강좌를 하나 한 적이 있습니다. 제목은 <생생사사(生生死死)90년>이었습니다. .. 2014. 7. 17.
왕정위 다섯 자녀들의 인생결말 글: 복녕객(福寧客) 뉴욕에서 멀지 않은 곳에 나무가 듬성듬성 서 있는 노인아파트에 한 화교부부가 살고 있다. 미국이웃들은 아마도 생각지도 못하고 있을 것이다. 이 두 노인이 중국인들이 보기에 아주 민감한 신분을 지니고 있을 줄은: 그들은 왕정위의 딸 왕문성(汪文惺)가 사위 하맹.. 2014. 5. 30.
진실한 중일교악사(中日交惡史)를 마주할 용기가 있는가? 글: 풍학영(馮學榮)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은 중국에서 사람을 너무 많이 죽였다. 이것은 객관적인 사실이다. 지금 중국청년들은 '일본'이라는 두 글자만 나오면 이를 간다. 원한의 근원은 바로 여기에 있다. 이것은 충분히 이해할만한 일이다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중국인의 일본에 대한 .. 2014. 5. 29.
역사의 수수께끼 글: 정계진(丁啓陣) 최근 웨이신(WeChat)에서 역사의 수수께끼를 푸는 글을 많이 보게 되었다. 예를 들어, 주배피(周扒皮)의 원형은 사람이 후덕하고 근검절약했으며, 노동자들에게는 가족에게보다 더욱 잘 대해주었다든지, 양백로(楊白勞)는 놀기 좋아하고 일하기 싫어했으며, 도박에 .. 2014. 4. 4.
손전영(孫殿英)의 마작상술(麻雀相術) 글; 문재봉(文裁縫) 손전영은 근대의 중국군벌중에서 소인물이다. 부하가 가장 많았을 때도 2,3만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의 명성은 실력과는 비례하지 않게 아주 크다. 이유는 대체로 그가 청동릉을 도굴해서 서태후를 관에서 끄집어 내고, 부장품인 보물을 모조리 훔쳐갔기 때문이다. .. 2014.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