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규칙7 무협소설은 어른의 동화이다. 글: 오사(吳思) 일찌기 이런 말을 한 사람이 있다: 무협소설은 어른의 동화이다. 최근 몇년간 김용(金庸)이 만든 어른동화가 한어세계를 풍미하고 있다. 그는 우리에게 어떤 꿈을 보여주는가? 우리는 어떻게 김용에게 빠져들고 있으며, 우리의 내심과 우리의 사회에서 어떤 것을 드러내는가? 김용의 무협에 대한 상상력은 다채롭다. 그러나 가장 핵심적인 사항은 바로 아주 뛰어난 무공을 가진다는 것이다. 자신이 폭력에 침범당하거나 상처받지 않을 수 있도록 보호할 수 있고, 반대로 자신은 마음대로 남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다는 것이다. 당연히, 남을 상처입힐 수 있는 무공을 지녔다고 하여, 반드시 그런 능력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무협, 협(俠)이라고 칭할 수 있는 사람은 반드시 무덕(武德)을 지녀야 하고, .. 2023. 6. 15. 후베이성장과 우한시장의 기자회견시 이상언행의 배후 글: 하소강(夏小强) 우한폐렴이 완전 통제불능으로 되고, 전국각지와 해외로 확산되는 위기국면에서, 후베이성정부와 우한시정부의 고위책임자도 더 이상 숨어있을 수 없었기때문에 싫지만 억지로 기자회견을 열 수밖에 없었던 것같다. 1월 26일, 후베이성정부가 우한폐렴방역상황에 대.. 2020. 1. 29. 무삼사(武三思)의 처세명언: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글: 독서삼매(讀書三昧) 무삼사가 한 처세명언이 있다: "(나는) 좋은 사람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른다. 그저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不知何等名作好人, 唯有向我好者, 是好人耳)"(<구당서.무삼사열전>). 그의 말을 들으면, 아주 실제적이다. 어떻게 들어도 조조의 그.. 2013. 11. 10. 비전형적인 청백리 증국번: 청백리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큰 일을 하기 위해서 글: 요망동방주간 증국번이 사망한 후, 증씨집안은 가장 중요한 수입원을 잃었고, 생활은 넉넉하지 못했다. 증국번이 죽은 후 5년째 되는 해, 아들 증기택은 가족의 병이 위중했으나, 치료할 돈이 부족하여, 부득이하게 좌종당에게 부탁하여 멀리 신강에 있던 유금당(劉錦棠)에게 돈을 빌.. 2013. 9. 25. 중화민족은 왜 공정경쟁이 정신이 없는가? 글: 풍학영(馮學榮) 필자는 이전에 이렇게 단언한 바 있다: "중국의 국민성을 고치지 않는다면, 중국은 100년내에 여전히 좋은 정치가, 좋은 정부 내지 좋은 정치가 없을 것이다. 특히 '공정경쟁'의 정신을 민중들 사이에 건립되지 않는다면, 만일 국민들이 여전히 계속 '뒷문거래' '밀실담.. 2012. 6. 15. 후진타오, 보시라이의 다음 번 동작은? 글: 목계(木雞) 왕리쥔 사건은 각측의 여론을 불러일으켰다. 요란한 가운데, 몇 개의 중요한 문제가 아직은 분명해지지 않은 것같다. 특히 다음 번 발전의 가능성에 관한 것이다. 여기서 이에 관하여 한번 살펴보기로 한다. 첫번째 문제: 다음번에 후진타오는 보시라이를 건드릴 것.. 2012. 2. 1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