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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옥22

대운하의 죽음 글: 홍촉(洪燭) 1980년대, TV다큐멘터리중에 <화설운하(話說運河)>라는 것이 있었는데, 옛날을 그리워하는 필치로 겅항대운하(京杭大運河)의 성쇠와 시말을 그렸다. 촬영팀이 대운하일선을 직접 다녀보았는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옛날이라면 그렇게 하려면 얼마나 많은 신발이 닳아 없.. 2012. 3. 18.
병적인 미녀 임대옥(林黛玉)은 어떻게 가보옥(賈寶玉)의 사랑을 받았는가? 글: 홍촉(洪燭) 만일 임대옥이 어려서 나두화상(癩頭和尙)의 권고를 따라 일찌감치 출가했더라면, 나중에 요절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녀의 병도 발작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랬으면, <<홍루몽>>에는 병서시(病西施)같이 감성이 풍부하고 우수에 젖어있으며 울기 좋아하고 화내기 좋아하는 임.. 2010. 8. 26.
모택동은 이자성에게서 무엇을 배웠는가? 글: 홍촉(洪燭) 장중행(張中行) 노인이 1920년대 후반기에 통현(通縣)에서 사범대학을 다닌 적이 있다. 그 때 북경에 들어가 보았다: "걸어갔던 길은 임대옥(林黛玉)이 걸어서 입경했던 그 길이다. 조양문을 들어가서 계속 서쪽으로 갔다. 더 앞으로 가서, 나는 동사패루(東四牌樓)의 저시대가(猪市大街).. 2009. 10. 19.
임대옥(林黛玉): 나의 네번째 선택 글: 냉성금(冷成金) 현재는 사장이 많다. 그런데, 개혁개방초기에는 시인, 작가가 아주 많았다. 1980년대초에 이런 우스개가 있었다. 북경의 한 테라스에서 화분이 깨져서, 지나가던 사람 10명이 다쳤는데, 병원에 등록을 하다보니 9명이 시인이고, 나머지 1명은 소설가였다는 것이다. 80년대 후반에는 우.. 2009. 1. 23.
설보채와 임대옥의 비교 북경텔레비전 차기드라마 <<홍루몽>>에서 임대옥으로 선발된 이욱단(李旭丹) 글: 세월무성(歲月無聲) 설보채(薛寶釵)와 임대옥(林黛玉)은 <<홍루몽>>의 아주 중요한 여자 주인공이다. 두 사람의 사이에는 누가 낫고 누가 못한지에 대하여 <<홍루몽>>이 처음 나타.. 2007. 8. 13.
설보채의 숙녀이미지 배후의 진상 글 : 소금(蘇芩) 일반독자의 눈에 설보채(薛寶釵)는 홍루몽의 제일 숙녀이고, 박학하며 도량이 넓고, 고귀하며, 여러 꽃들중의 여왕인 모란에 해당한다. 그리고 성격도 아주 부드럽고, 성숙되었으며 예의를 알아, 임대옥과 같은 무리와 같이 철없는 여자아이가 아니었다. 그래서, 설보채는 <<홍루몽.. 2007.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