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중무5

[황자쟁위술] 양차동풍술(亮借東風術) 차목탑교패(借木搭橋牌) 농업, 공업, 상업을 경영하건, 아니면 제왕의 사업을 투기적으로 경영하건 차목탑교(나무를 빌려 다리를 놓는다)의 방식은 상책중의 상책이다. 무슨 일을 하건 먼저 어느 정도의 본전을 투입해야 한다. 여불위 같이 제왕지업(帝王之嶪)을 경영하면 일본만리(一本萬利)할 수도 있다. 그리.. 2015. 10. 11.
[황자쟁위술] 무장탈위술(武裝奪位術) 내선득위패(內禪得位牌) 당현종편외 무측천을 몰아내고 당중종이 복위한 후, 황후 위씨(韋氏)와 딸 안락공주(安樂公主)가 조정을 좌지우지한다. 위후는 성격이 음탕하여 부도(婦道)를 지키지 않아 당시에도 말들이 많았고, 안락공주는 스스로 제2의 무측천이 되고자 황태녀(皇太女)에 오르고자 했다. 안락공주는 황태녀가 되.. 2015. 10. 11.
[황자쟁위술] 이퇴위진술(以退爲進術) 양중득위패(讓中得位牌) 당현종편 이융기(李隆基, 나중의 당현종)는 당고종과 무측천의 넷째아들인 이단(李旦)의 셋째아들이다. 신룡혁명(神龍革命)으로 무측천이 황위에서 물러난 후, 당고종과 무측천의 셋째아들인 이현(李顯)이 황위에 오르니 그가 당중종이다. 황제동생의 셋째아들에 불과하다보니 이융기가 황제에 .. 2015. 8. 13.
이융기(李隆基)는 왜 다시 한번 현무문사변을 일으켰는가? 글: 소가노대(蕭家老大) 당나라때, 정변이라는 판도라상자를 열어제낀 사람은 당태종 이세민이다. 태자 이건성과 당시 아직 진왕(秦王)으로 있던 이세민은 서로 상극이었다. 이세민은 결국 현무문에 복병을 두고 태자 이건성과 셋째동생 이원길을 주살한 것이다. 3일후 이세민은 태자가 .. 2014. 1. 29.
당예종 이단(李旦): 양차계위(兩次繼位) 삼양천하(三讓天下) 글: 진령신(陳令申) 역사상 “두번 황위에 등극하고, 세번 천하를 양보한” 황제가 있다. 아마도 사람들이 잘 모를지는 몰라도, 그는 바로 당나라의 제5대황제 당예종 이단이다. 당예종 이단(662-716)은 당고종 이치의 여덟째 아들이며, 막내아들이다. 무측천이 낳은 4명의 아들중 가장 어린 아들이기도 .. 2011.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