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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걸5

관지림(關之琳): "정부(情婦)로 산 것이 후회된다" 글: 왕사차소(往事叉燒) 1 1954년, 장빙천(張氷茜)은 장성영화회사에서 인생의 전성기를 맞이한다. 그녀는 한쌍의 살구눈으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녀를 쫓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장빙천은 성격이 고오(孤傲)했고, 누구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이 해에 관산(關山)은 아직 철공장에서 노동자로 일하면서 남동생과 여동생을 키우고 있었다. 관산은 어려서부터 영화를 좋아했고, 배우가 되고 싶었다. 그러나 기회를 잡지 못했었다. 관산은 포기하지 않았고, 2년후 장성영화회사에 면접을 본다. 그는 이미지가 좋아서, 감독인 원앙안(袁仰安)은 그에게 배우훈련반에 시험칠 것을 권한다. 다음 해, 관산은 정식으로 배우가 된다. 그는 장빙천의 포스트를 보고는 깜짝 놀라서 멍해진다. 이때 관산은 아무 것도.. 2022. 6. 30.
홍콩제일미녀 니나리(利智)의 선택: 카지노왕 or 이연걸? 글: 섭공자(葉公子) 1. 시안아가씨 1960년대 중반, 한 어린 여자아이가 이혼한 부친을 따라 시안으로 와서 정착한다. 그녀는 아주 예뻤고, 여러 남학생들이 좋아하는 대상이 된다. 그러나, 이 여자아이는 하루 종일 우울해 했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엄마가 없어서라고 말했다. 1960년대중반 이혼은 아주 큰 사건이었고, 사람들마다 꺼려하는 일이었다. 그리하여 그녀는 친구들에게 놀림감이 되곤 했다. 이 놀림받넌 어린 여자아이가 바로 니나리(Nina Li Chi, 利智)이다. 니나리의 부친인 리용시(利永錫)는 음악선생이었다. 광동사람으로, 나중에 상하이로 이사간 후 니나리의 모친과 결혼했다. 그러나 성격이 맞지 않아 이혼하고, 딸을 데리고 시안으로 옮겨갔던 것이다. 니나리의 자료를 살펴보면 바로 알 수 .. 2021. 1. 7.
역사상 진실한 방세옥(方世玉): 비구니와 싸우다 패배하여 죽다 글: 당병나사년(當兵那些年) 방세옥이라는 이름을 얘기하면, 모든 80년대, 90년대생들은 이연걸이 연기한 할머니를 구해주고, 홍화회를 혼자서 뛰어든 방세옥이나, 장위건이 주연한 장난기 많고 하루종일 사고를 치고 다니는 방세옥을 떠올릴 것이다. 모두 사람들의 마음 속에 깊이 박혀.. 2019. 3. 30.
'백사(白蛇)'는 어떻게 온유하고 다정한 '백낭자(白娘子)'로 변신하였는가? 글: 장영화(張永和) 천여년동안 <백사전(白蛇傳)>의 이야기는 필기(筆記), 소품(小品), 평화(評話), 희곡(戱曲)등의 형식으로 널리 중국의 민간에 전해져 내려왔다. 지금까지도 사람들은 이 전설을 계속하여 고쳐가고 있다. 예를 들어, 자오야즈(趙雅之), 예통(葉童) 주연의 TV드라마 <.. 2018. 12. 26.
영화 "곽원갑(霍元甲)" 호십삼(胡十三)이라는 블로거가 자신의 블로거에 남긴 이연걸의 <<곽원갑>>에 대한 감상입니다. ============================================= 큰 기대를 안고, 영화 <<곽원갑>>을 보았다. 그날 저녁에 누가 나에게 어땠느냐고 묻길래 "무술은 괜찮은 편이더군"이라고 대답했다. 이 평가는 해석이 .. 2006.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