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파 6

청일전쟁 직전에 청과 일본은 서로를 어떻게 보았는가?

글: 정만군(程萬軍) 1894년 봄여름이 교차하는 시기에, 청일전쟁이 발발하기 전인데, 대청국에서는 한 목소리로 '싸우자'고 외치고 있었다. 다만, 청정부는 제대로된 정보가 없었다. 그들은 일본의 군사력이 어떤지 알려고 하지도 않았고, 인식에서 혼란이 있을 정도였다. 전쟁전에 중국내..

유신파를 가장 먼저 배신한 사람은 강유위의 동생 강광인(康廣仁)이다.

글: 당의문(唐宜雯) 유신변법의 실패원인을 얘기할 때 지금까지 원세개가 담사동 및 유신파를 배신했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강유위가 조작해낸 말이다. 양계초조차도 이런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만일 정말 원세개가 그랬다면, 민국이후, 양계초가 어찌 귀국하여 원세개..

강유위(康有爲, 캉유웨이)의 망명생활

1989년 무술변법이 실패한 이후, 청나라 정부는 전국에 유신파 인사들에 대한 체포령을 내렸다. 유신파의 지도자였던 강유위는 부득이하게 해외로 망명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16년간 해외를 떠돌게 된다. 이 기간동안 그는 "몸은 외국을 떠돌지만" "마음은 중국의 땅을 걱정하는" 생활이었고, 자주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