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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저우14

중국최대의 부동산투기단은....원저우투기단이 아니라 상장기업이다. 글: 이간재경(易簡財經) 상장회사들이 부동산을 대거 매각하고 있다. "팔자,팔자,팔자"의 흐름이 상장회사들에게서 나타나고 있다. 반달전에 선전시 광쥐(廣聚)에너지주식유한회사(이하 "광쥐에너지")는 공시를 냈는데, 그 속에 담긴 뜻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부동산매각"이다. 매각하는 부동산은 광쥐에너지의 100%자회사가 선전시 난산구에 보유한 투자성 부동산들이다. 동승각(同勝閣)아파트 13채, 동달각(同達閣)아파트 9채, 합계 22채의 부동산이다(합계면적은 2,552.96평방미터이다) 평가보고서를 보면, 이 22채의 부동산의 평가금액은 합계 약 2.4억위안이다. 평균 단가는 9.4만위안/평방미터이다. 가격이 아주 높은 편이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 부동산은 선전의 난산 첸하이(前海)에 있다는 것이.. 2022. 4. 17.
링지화는 왜 아들의 사인을 감추려 했는가? 글: 양녕(楊寧) 링지화가 조사를 받는다는 소식은 최근 며칠간 국내외매체, 민중의 관심촛점이 되었다. 대륙매체에서 보도한 그의 인생전환점은 2012년 3월에 발생한 아들 링구의 자동차사고이후라고 하여, 항간의 두 가지 소문을 확인시켜 주었다: 첫째 링구는 출국한 것이 아니라 이미 .. 2014. 12. 26.
지방채: 지방정부의 경제아편 글: 중국경영보 작년 연말, 국가심계서가 공표한 수치를 보면, 2013년 6월말까지, 전국각급정부에서 상환의무를 지는 채무는 20조6900억위안이다. 담보책임을 지는 채무는 2조9256.49억위안이다. 일정한 구조책임을 부담할 수 있는 채무는 6조 6,504.56억위안이다. 그중, 중앙정부채무는 9.81조위.. 2014. 4. 4.
중국의 10대 쇠락도시 글: 유심이(劉心怡) 최근 미국에서 한때 휘황했던 자동차도시 디트로이트가 파산했다. 이는 중국도시의 발젼에 경종을 울렸다. 2011년, 중국은 "자원고갈형도시"명단을 발표한 바 있는데, 모두 69개도시가 이름을 올렸다. 자원형 혹은 단일전통산업에 발전을 의존하는 도시는 오랫동안 과.. 2013. 8. 5.
중국의 "회원권부패" 글: 신화망 2013년 5월 27일,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전화화상회의를 개최하여, 기율검사, 감찰계통에서 회원권특별단속활동을 벌이기로 결정한다. 일부 정부관리는 '회원'의 신분으로 식당, 레크리에이션, 오락 및 프라이비트 클럽하우스를 포함한 고급소비장소에서 상대적으로 은밀하게 .. 2013. 6. 10.
원저우의 대량분양포기사태: 사법개입으로 완화될 수 있을까 글: 안요빈(晏耀斌) 4월 16일 오전, 판슈냐오(潘秀鳥)는 원저우시(溫州市) 용자현(永嘉縣) 어부베이법정(歐北法庭)의 피고석에 앉아 있었다. 원고는 용자중샤(永嘉中廈)부동산개발공사("용자중샤")이다. 후자는 전자에게 바이징자위안(鉑晶嘉園)분양계약의 이행을 요구한다. 위약금을 .. 2013. 4. 27.
원저우위기: 조선업의 자금고갈 글: 시대주보 "장중일신(庄重一身), 길상일생(吉祥一生)" 귀에 익숙한 광고어가 아직도 멀어지지 않았는데 불길한 기운이 이미 두문춘(陡門村) 2킬로미터여의 해안선상을 덮고 있다. 차로 원저우 러칭북쪽의 바이상진에 도착했을 때 바닷바람이 뼛골까지 시리게 파고 들었다. 두문촌.. 2012. 12. 22.
원저우 부동산투기꾼: 80%는 파산상태 글: 제일재경일보 "팔거냐 말거냐. 나는 지금 호랑이 등에 탄 격이다. 팔면 손실이 너무 크고, 팔지 않으려니 손실이 계속 나고 있다." 화려한 건물을 쳐다보면서, 7,8년 부동산투기경력이 있는 장밍(張鳴)은 요 이년동안 천당에서 지옥으로 떨어진 것같다. 이번 '사상 가장 심각한' 부동산.. 2012. 8. 16.
원저우 대출악몽: 상호보증, 연대보증 글: <법인> 황혼이 사방에 내려앉을 때, 하루종일 시끄러웠던 우마제(五馬街)는 점점 정적 속으로 가라앉았다. 오래된 목재 창문을 통하여 천젠(陳劍)은 눈을 그다지 강인해보이지 않은 오마(五馬)조각상에 고정시켰고, 한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 그가 이런 장소를 선택한 것은 아마도.. 2012. 7. 6.
린춘핑(林春平)의 반년: 신화(神話)에서 소화(笑話)로. 글: 제일재경일보 "허풍을 심하게 하면, 세금을 내야할 뿐아니라 조만간 마각이 드러난다." 이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은 린춘핑이다. 그는 일찌기 원저우(溫州) 정상계에서 아주 빛나는 '별'이었다. 2011년말 돌연 "미국으로 가서 은행을 인수했다"고 하고, 원저우시 제10기 정협위원과 .. 2012.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