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틴학살"과 "우한폐렴"
글: 탄봉진(撣封塵) 용은 자식을 아홉 낳는데, 각각 서로 다르다. 그러나, 공산당 가족내의 소련과 중공이라는 이 형제는 하나의 타고난 공통적인 천성을 지녔다. 분명히 자기가 범한 엄청난 죄행인데도, 죽어라 인정하지 않고, 온갖 방법을 써서 빠져나가려 하며, 책임을 심지어 다른 사람, 국가에 미룬다. 사람들은 탄식하지 않을 수 없다. 공산당은 사건을 만드는 고수일 뿐아니라, 책임을 떠넘기는데도 고수이다. 여기서 두 개의 아주 비슷한 사례를 살펴보기로 하자. 하나는 소련 스탈린시대에 발생한 '카틴학살사건'이고, 다른 하나는 중국에서 발생한 우한폐렴으로 최근의 일이다. "카틴학살사건" 2차대전기간, 스탈인은 소련의 최고총사령관으로서 국가보위전쟁의 승리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바로 같은 시기, 스탈린은 엄..
2020. 5. 21.
"일대일로"국가들의 채무감면요구와 중국의 진퇴양난
글: 주혜심(周慧心) 우한폐렴이 전세계 경제에 충격을 가하면서, 갈수록 많은 "일대일로'국가들이 채무감면을 요구하고 있다. 중국은 현재 진퇴양난의 입장에 처해 있다. 만일, 채무를 감면해준다면, 반드시 자국 금융체제에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고, 만일 거절한다면, 바이러스대응에 대한 이들 국가의 분노를 격화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즈의 5월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키르키즈스탄, 스리랑카, 그리고 에티오피아를 비롯한 다수의 아프리카국가들이 속속 베이징에 채무재조정, 상환연기 혹은 금년에 도래하는 수백억달러의 대출에 대한 면제를 요청하고 있다. 만일 채무를 면제해준다면, 금융계통은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중국은 '일대일로'를 통하여 전세계의 인프라프로젝트를 자금지원하며 관계를 맺으려 했다..
2020. 5. 21.
우한의 "십일대회전(十天大會戰)"이란...?
글: 원빈(袁斌) 요 며칠, 우한에 대한 주목도가 다시 엄청나가 올라갔다. 먼저 5월 9일, 10일 이틀간, 일거에 6건의 우한폐렴 신규확진자가 나왔고, 후베이성의 35일 연속 신규확진자제로의 기록을 깨트려 버렸다. 이어서 11일, 당국은 다시 를 하달했고, 우한의 전체시에서 모든 사람에 대한 신종코로나 PCR검사를 진행한다는 "십일대회전"을 제출했다. "각구는 10일을 기한으로 하여 관할지역 전원에 대하여 PCR조사를 진행하는 계획조치를 한다." 그렇다면, 문제가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공표한 데이타에 따르면, 2018년 우한의 상주인구는 1,108만명이다.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가 4월 29일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우한시 PCR 누계건수는 이미 103만인/회이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한이 ..
2020.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