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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금8

우계마후(牛繼馬後): 사마예(司馬睿)는 우예(牛睿)였을까? 글: 사해심진(史海尋珍) 서진(西晋)이 세워진지 얼마 지나지 않아, 황족들간에 대규모 내전이 발생한다. 역사에서는 "팔왕의 난(八王之亂)"이라고 부른다. 거듭되는 혼전속에 동한말기이래 원래 심각하게 손상입은 국력이 더욱 소모된다. 북방이 머물던 유목민족은 그 기회를 틈타 남하하여 중원을 차지하고자 한다. 사마예는 세가대족(世家大族)의 보호하에, 남방의 건업(建鄴, 지금의 남경)으로 내려가 동진(東晋)을 세운다. 다만, 사마예의 즉위에 대하여는 말들이 많았다. 그중 중요한 하나의 원인은 바로 그가 사마씨(司馬氏)의 후손이 아니고, 우씨(牛氏)의 후손이라는 것이다. 이 소문은 "우계마후(牛繼馬後)"로 불린다. 그렇다면, "우계마후"는 도대체 어떻게 생겨나서 전파된 것일까? 우리는 먼저 시간을 삼국시대 후기로.. 2022. 10. 6.
조위(曹魏)의 오자양장(五子良將)을 비교한다. 글: 소천(小天) 조위의 오자양장은 삼국시기 조위세력의 5명의 명장을 가리킨다. 장료(張遼), 악진(樂進), 우금(于禁), 장합(張郃)과 서황(徐晃)이다. 이 다섯 명의 장수는 전투에 능했다. 의 작자인 진수(陳壽)는 이 5명을 묶어허 하나의 전(傳)에 기록하며 이들을 높이 평가한다: "당시의 좋은 장수는 오자가 우선이다(時之良將, 五子爲先)" 그렇다면, 이 다섯 명 중에서 관직은 누가 가장 높고, 식읍은 누가 가장 많았을까? 우선 관직을 보자. 장료는 병사하기 전에 가장 높았던 관직이 전장군(前將軍)이다. 그 전에는 정동장군(征東將軍)이었다. 장료가 죽은 후에는 강후(剛侯)라는 시호를 받는다. 악진은 병사하기 전에 가장 높았던 관직이 우장군(右將軍)이다. 사후에 시호는 위후(威侯)이다. 악진은 다섯 명.. 2021. 5. 1.
관우가 평생 탄복한 4명의 인물은....? 글: 소담야사(笑談夜史) 관우는 삼국시대 가장 유명한 무장이고, 무공이 비록 천하제일은 아니었지만, 그의 전력은 확실히 일류였다. 비록 그보다 무공이 약간 나은 인물이라고 하더라도, 관우를 이기기는 힘들었다. 관우의 전력이 얼마나 강했을까? 온주참화움(溫酒斬華雄), 과오관참육.. 2019. 5. 4.
진실한 역사상의 박망파전투(博望坡戰鬪) 글: 살사(薩沙) 진실한 박망파전투는 정치적 의미가 군사적 의미보다 훨씬 크다. "화소박망파"는 <삼국연의>에서 제갈량이 출산한 후 지휘한 첫번째 대표적 전투이다. 그리고 제갈량이 명성을 떨치게 되는 전투이기도 하다. 이 전투에서, 제갈량은 유비 수중의 몇천 정예병사를 가지.. 2018. 12. 3.
[황자쟁위술] 부저추신술(釜底推薪術) 파괴기회패(破壞機會牌) 자고이래로 국가에 공헌이 있는지 여부는 황제가 황자를 평가하고 후계자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그리하여 황태자 및 황자들은 모두 공헌을 세우는데 필사적이었다. 그들은 혹은 부친이 출정했을 때 후방에서 정국을 안정시키며 전방을 잘 지원하거나, 혹은 명을 받들어 .. 2015. 8. 25.
전위와 허저: 조조의 두 마리 맹견 글: 염호강(閻浩崗) 조조는 두 마리의 '맹견'을 키우고 있었다: 한 마리는 전위라 하고, 다른 한 마리는 허저라 한다. <삼국연의>를 정독한 사람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만일 개인의 PvP전투능력을 논하자면 전위와 허저가 조조군대의 여러 장수들 중에서 앞의 두 가지를 차지할 것이다.. 2015. 6. 3.
악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불패전신 글: 백마진일 삼국시대는 여러 영웅들이 나타났고, 상호간에 일기토는 아주 볼만했다. 백중지간이라 하더라도 승부는 난다. 조조는 중원을 짓밟으며 십수년간 풍운을 일으킨다. 그 뜻은 강동을 차지하겠다는 것이었다. 적벽에서 크게 당하기는 했지만. 관우는 천하를 노리고, 기세등등하.. 2013. 4. 13.
관우를 죽인 진정한 흉수는 누구인가? 글: 조지호(趙志浩) 219년, 손권, 조조부대의 협공하에, 관우는 맥성으로 패배하여 도망치고, 포위망돌파에 실패하여, 매복하고 있던 마충(馬忠)에게 살해당한다. 관우를 해친 진정한 흉수가 누구인지에 대하여는 4가지 견해가 있다: 첫째, 손권(여몽이 기획) 둘째, 조조(사마의, 장제가 기.. 2013.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