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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고26

"홍콩": 중국경제 최대의 약점이 되다. 글: 노만(老蠻) 홍콩은 현재 중국경제 최대의 약점이다. 약점중 하나가 아니라. 소위 '금융거물'들이 중국의 금융방어벽을 돌파하려면 유일한 방법은 바로 홍콩을 먼저 공격하여 무너뜨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홍콩경제 자체가 안정되어 있는지 여부, 충분한 대항력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가 중국금융안전을 결정하는 핵심요소가 되었다. 먼저 인구수치부터 얘기해보기로 하자. 홍콩의 취업인구는 최고치일때 388.5만명이었는데, 2022년에는 361.1만명이다. 4년간 취업인구가 21.4만명 감소했다. 그리고 감소한 노동인구는 대부분 20세-40세의 구간내에 집중되어 있다. 총인구수치를 보면 2018년 20-40세의 총인구는 207.8만명이었다. 그런데 2022년에는 181.2만명으로 줄어들어 26.6만명이 감소했다. 감소.. 2023. 5. 16.
중국의 최근3년 무역흑자 2조달러는 어디로 사라졌는가? 글: 진붕(秦鵬) 최근 3년, 중국은 매년 무역흑자의 신기록을 작성했으며, 2022년의 무역흑자는 8,776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 대단한 성취이다. 특히 글로벌펜데믹, 우크라이나전쟁으로 전세계가 혼란에 빠지고, 각국이 보편적으로 통화팽창을 겪고 있는 상황하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나, 요 며칠 중국의 인터넷에서는 뜨거운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3년간 누적무역흑자 2조달러는 도대체 어디로 갔단 말인가? 며칠전, 저명한 경제분석가 노만(老蠻)의 웨이보에 이런 글이 올라온다. 2월 9일, "2020-2022년 제로코로나 3년동안 중국에서 말하는 흑자규모(화물무역, 서비스무역 및 비금융류투자를 포함함)의 합계는 18,977억달러이다. 거의 2010-2019년 10년간의 합계흑자규모인 1.. 2023. 2. 14.
왜 중국은 미국제재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수단을 전혀 찾아낼 수 없을까. 글: 사전(謝田) 중국의 고위관료들은 최근 들어 공개, 비공개의 회의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다. 심지어 하루에 4개의 회의가 개최된 적도 있다. 의제는 경제쇠퇴 및 미국제재대응과 관련된 것이다. 그러나 최근의 미국의 가능한 금융제재에 대한 대응회의에서, 보도에 따르면, 아무도 효과적인 대응방법과 해결방안을 내놓지 못했다고 한다. 즉, 중국은 향후 닥칠 수 있는 미국의 제재에 전혀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이미 태세가 완전히 무너졌다. 이와 동시에 중국의 문은 점점 폐쇄되는 것같다. 더 이상 서방에 개방하지 않고 있다. 베이징은 이미 40여년간 '개혁개방'을 실행해왔는데, 설마 이제 끝난 것인가? 중국당국은 나라의 문을 걸어닫을 뿐아니라, 고압정치로 상업기업, 사영기업, 하이테크인터넷기업이 점점 목졸려 죽어나.. 2022. 5. 6.
중국의 "외환부족"이 심각하다. 글: 고풍(古風) 국가외환의 원천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수출에 종사하는 기업과 노동자들이 상품을 해외에 판매할 때, 일반적으로 외환으로 결제한다. 이들 기업과 노동자들은 그들이 번 외환을 은행에서 인민폐로 환전한다; 다른 하나는 투자자이다. 해외투자자가 중국대륙에 대한 투자활동을 진행하려면, 그들이 수중에 쥔 외환을 은행에 가서 인민폐로 바꾸어야 한다. 은행이 받은 외환은 바로 외환보유고가 된다. 중국의 외환은 이미 부채초과이다. 중국은행업은 작년부터 부채초과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국가외환관리국이 3월 24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1년말 중국은행업의 대외금융자산은 15,310억달러이고, 대외부채는 15,689억달러이다. 즉, 대외순부채가 379억달러이다. 은행업의 대외부채중 형태별로 나누면, .. 2022. 5. 3.
중국정부는 왜 여전히 요행을 바라고 있는가? 글: 사전(謝田) 미중무역전은 곧 2년이 되어 간다. 그동안 사람들은 모두 무역전문가가 되었다. 사람들은 흑자, 적자, 환율, 관세, 외환보유고, 경상수지, 자본수지등을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어왔다. 무역전의 최종결과에 대하여, 사람들은 점점 분명하게 보기 시작했다. 잘 모르는 사람들.. 2019. 11. 27.
중국의 금융개방은 경제를 살릴 수 있을까? 글: 정효농(程曉農) 중국경제가 하락된 후, 외환이 빠듯해지면서, 중국정부는 대외금융개방을 실행한다. 이를 통해 연미지급(燃眉之急)을 해결하면서, 장결지우(長缺之憂)를 돌보자는 것이다. 다만, 월스트리트를 대표로 하는 서방금융계가 적극적으로 호응할 것같지는 않다. 그들은 현.. 2019.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