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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후닝49

중국의 "70후" 정치인들의 승진속도가 "50후", "60후"에 비해 늦어지고 있다. 글: 소천택(蘇天澤) 3월말, 같은 1971년 출생의 주거위제(諸葛宇傑)는 상하이시위 부서기가 되고, 류창(劉强)은 산동성위서기, 지난시위서기가 되었다. 중국의 "70후"관리들의 상황이 다시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중공 20대가 가까워오면서 2021년 10월이래, 중국의 각 성시는 계속하여 새로운 기의 중공당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중국의 여러 "70후"관리들이 성급상위로 승진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대륙의 31개 성시중에서 이미 신장, 허난, 산시, 안후이, 장시, 장쑤, 후난, 광시, 푸젠, 허베이, 티벳, 윈난, 내몽골, 랴오닝등 14개 성시의 상위는 완전히 교체되었고, 통계에 따르면, 그중 성위상위에 오른 "70후"가 이미 29명에 이른다. 다른 17개 성시가 금년상반기에 당위.. 2022. 3. 31.
"리잔슈(栗戰書)의 괴이한 실종"과 관련한 소문을 분석하다. 글: 이정관(李正寬) 2022년이 시작되자마자 중국의 정계에는 한마리의 거대한 블랙스완이 나타났다. 그것은 바로 "리잔슈의 괴이한 실종"이다. 사실상 작년 12월 31일, 리잔슈는 "중공정협차화회(茶話會)"에 불참하고 기이하기 실종되었다. 이런 심상치않은 현상은 즉시 국내외 여론을 들끓게 만들었고, 일시에 사방에서 각종 소문이 나오기 시작했다. 비록 '리잔수의 신체상황에 문제가 생겼다'는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된 것은 아니지만, 이런 류의 이야기는 너무나 적다. 여기에서는 잠시 논하지 않기로 한다. 현재 절대다수의 소무는 모두 '중공내부투쟁'으로 향하고 있다. 우리는 정치원인을 중점으로 아들 소문이 반영하는 내막을 분석해보기로 하자. "부정부패사건"이 들통났는가? 2개의 주류 소문은 미리 짠 것처럼 들어맞.. 2022. 1. 9.
시진핑 vs 쩡칭홍: 내부투쟁의 최근 3가지 사건 글: 왕우군(王友群) 중공20대전의 고위층 내부투쟁은 주로 시진핑을 우두머리로 하는 시진핑파와 장쩌민, 쩡칭홍을 우두머리로 하는 장쩌민파의 사이에서 전개되고 있다. 장쩌민은 이미 95세로 거의 활동능력이 없기 때문에 시진핑파와 장쩌민파의 내부투쟁은 실제로 시진핑과 쩡칭홍의 내부투쟁이라 할 수 있다. 금년 1월 시진핑이 빠른 속도로 쩡칭홍의 심복이자 전 화룽집단 동사장 라이샤오민(賴小民)을 사형시킨 후, 내부투쟁은 훨씬 치열하고 날카로워졌다. 쩡칭홍이 동원할 수 있는 역량은 국내와 국외의 두 방면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국내방면에서, 2002년 중공16대이후 지금까지, 중공의 선전기관은 장쩌민파의 3명의 중공정치국상위인 리창춘(李長春), 류윈산(劉雲山), 왕후닝(王滬寧)의 손에 장악되어 있었고, 중공의 정.. 2021. 12. 30.
천췐궈(陳全國)의 괴이한 동향 글: 왕혁(王赫) 10월 25일, 신장이 앞장서서 상위교체가 이루어지면서, 천췐궈는 신장서기를 연임했다; 그런데 2달후인 12월 25일, 천췐궈는 면직되고(광둥성장 마싱뤼(馬興瑞)가 후임자로 임명된다), '별도로 기용할 것(另有任用)'이라고 했다. 대외선은 여러번 글을 발표해 천췐궈가 중공20대때 정치국상위로 승진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이런 승진방식은 선례가 있긴 하다. 예를 들어, 2002년 5월 30일, 허궈창(賀國强)은 충칭시위서기에 연임되었다. 그해 10월 22일 충칭시위서기직무에서 면직되고, '중앙은 별도로 기용할 것(中央另有任用)'이라고 했다; 그리고 11월 중공16대때 허궈창은 중앙정치국위원, 서기처서기, 중앙조직부 부장이 된다; 2007년 제17대에서 정치국상위가 되고 중앙기율검사위 서기가.. 2021. 12. 28.
왕후닝(王滬寧)의 1994년 글: 흑야여명1(黑夜黎明1) 1994년의 일기 1994년의 왕후닝은 푸단대학(復旦大學)의 젊은 교수였다. 젊다는 것은 그가 아직 39살로 불혹이 나이에 접어들지 않았단 말이다. 다만 그의 당시 성취는 이미 대단했다. 푸단 심지어 상하이에서 유명했다. 비록 그러했지만, 왕후닝은 독서인같았고, 아직 유명인사같지는 않았다. 매일 강의하고, 책을 읽고, 글을 쓰고, 가끔 영화를 보고, TV드라마를 보고 심지어 전자게임까지 했다. 그가 자전그를 타고 90년대의 푸단대학 캠퍼스를 지나갈 때, 그는 조용히 학술문제를 생각했고, 그가 흥미를 느끼는 모든 것을 생각했다. 유독 1년후에 자신이 어디에 가 있을 것인지는 생각지 않고 있었다. 왕후닝은 1994년에 일어난 일을 일기로 적고 이라는 책으로 펴냈다. 일기의 대다수.. 2021. 12. 27.
펑솨이사건 배후에 왕후닝의 그림자가 보인다. 글: 악산(岳山) 중국의 유명한 테니스선수 펑솨이(彭帥)가 11월 2일 실명으로 전 중공정치국상위 장까오리(張高麗)의 성폭력스캔들을 고발한 후, 외부와 연락이 끊겼다. 국제적으로 추궁과 관심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중국은 한편으로 정면대응을 하지 않으면서, 다른 한편으로 관영매체기자가 해외트위터에 사진, 영상을 보내는 방식으로 펑솨이의 '얼굴을 드러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은 펑솨이가 '강제로 얼굴을 드러냈다'고 생각한다. 이 과정에서 헛점이 수두룩한 '연출'이 있었기 때문이다. 펑솨이의 '재등장'에 왕후닝이 배후에 있다. 사건발생후 지금까지 관찰해보면, 펑솨이의 '재등장' 배후에는 검은 그림자가 있다. 필자는 이번 '연출'의 '총감독'은 현임 정치국상위 왕후닝이라고 생각한다. 원인1: 장까오리는 정국급(.. 2021. 11. 23.
제3차역사결의에 드러난 중국의 10대위기 글: 학평(郝平) 중국 신화사는 11월 16일, 6중전회에서 통과된 제3차 역사결의의 전문을 공표했다. 결의는 모두 36,000여자이다. 신화사는 동시에 6,600여자의 에 관한 설명을 덧붙였다. 이 4만여자는 일관된 중국의 문화선전에서의 가대공편(假大空騙)의 특징외에도 중국에 닥친 사상유례없는 내부투쟁의 위기국면과 직면한 현실적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위기1: 결의기초과정에서의 구심투각(勾心鬪角) 이 6,600여자의 '기초설명(起草說明)'에 따르면, 제3차역사결의의 초안작성은 2021년 3월부터 시작되었다. 8개월이나 걸렸다. 시진핑이 기초조의 조장을 맡고, 왕후닝, 자오러지가 부조장을 맡았다. 다만 이 설명에서는 곧이어 이런 내용이 추가되어 있다. "당과 국가의 유관지도자동지 및 유관중앙부서와 지방책임.. 2021. 11. 17.
시진핑이 해외를 못나가는 이유: 후르시초프의 전철을 두려워하고 있다. 글: 법광중문(法廣中文) 최근 2년간 해외를 나가지 못하고 있는 중국지도자 시진핑은 연말에 출국할 가능성도 그다지 크지 않은 것같다. 그가 30일, 31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G20정상화담에 직접 참석하지 않을 것이고, 이번 일요일 영국에서 거행되는 기후변화회의에 대하여 시진핑이 아직까지 아무런 태도표명을 하지 않고 있지만, 보편적으로 시진핑 본인은 불참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시진핑은 현재 국제회의에 '원격' '영상'으로 참석하는 것이 관례처럼 되었다. 이전에 국제적인 대행사에 항상 참석해왔던 시진핑이 최근 2년간은 한발짝도 국외로 나가지 않고 있어,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곧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개최될 기후변화회의에서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은 시진핑이 탄소배출감소분야에서 새로운 약속을 .. 2021. 10. 29.
중국 이데올로기총관 왕후닝(王滬寧)은 어디로 갔을까? 글: 왕우군(王友群) 중공정치국상위, 이데올로기총관, 선전기구총관인 왕후닝이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지 이미 14일이 지났다. 혹시 이것이 8월 29일 왕후닝의 지시로 수십개의 당매체에서 '모좌' 리광만(李光滿)의 글 를 전재한 것과 관련이 있는지 외부에서는 주목하고 있다. 최근 들어, 중공당수 시진핑이 가장 많이 강조한 것은 시중앙과 고도로 일치하라는 것이다. 특히 중공당매체는. 다만, 중국의 가장 중요한 당매체들이 집단적으로 리광만의 글을 전재한 후, 의 총편집 후시진(胡錫進)은 공공연히 반대의견을 내놓았다. 9월 2일, 후시진을 글을 써서 리광만이 중국에서 현재 심각한 변혁이 진행중이라고 말한 것은 '엄중한 오판과 오도이다'라고 주장한 것이다. 후시진은 이렇게 말했다: "무릇 국가관리감독조치.. 2021. 9. 16.
“민족주의"라는 괴물이 시진핑을 집어삼켰다 글: 당청(唐靑) 전랑외교(戰狼外交)로 적을 만들고, 군대는 그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한다. 국방부와 외교부가 싸우기 시작했다. 중국은 싸우기도 전에 먼저 내분에 휩싸여버렸다. 신임대사 친강(秦剛)은 왜 미국에 우호적인 제스추어를 보이는가? 전랑은 통제불능이 되어 버렸고, 샤오펀홍(小粉紅)도 통제불능에 빠져서 곳곳에서 충돌을 벌이고, 민족주의가 도를 넘었다. 중국이 기른 괴물이 오히려 시진핑을 집어삼키고 있다. 비이성적인 의사결정은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계속 발목을 잡히게 만들고 있다. 먼저 하나의 놀라운 뉴스를 보자. 8월 9일 는 한 중국내부인사의 말을 인용해서 이렇게 말했다. 중국외교부와 국방부가 말투를 놓고 명쟁암투를 시작했다. 외교부는 국제적으로 함부로 말을 뱉어내다가 무수한 적들을 만들었다. 민주.. 2021.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