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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후닝49

쩡칭홍: Deep State의 총감독인가? 글: 왕우군(王友軍) 7월 21일, 장쩌민, 쩡칭홍을 배경으로 하는 해외매체에서는 쩡칭홍에 관한 글을 실었다. 그런데, 제목을 3번이나 바꾸는데, 각각, ; ; 이다.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것처럼 보인다. 세 개의 제목에서 두드러진 점이라면 첫째, 쩡칭홍, 장쩌민은 관계가 밀접하다는 것이고, 장쩌민이 없으면 쩡칭홍도 없고, 쩡칭홍이 없으면 장쩌민도 없다는 말이다. 장쩌민, 쩡칭홍은 한몸으로 불린다; 둘째, 쩡칭홍은 아주 대단하다. '지다성'이면서 '처세를 잘한다'. 첫번째 제목하의 원문에 이런 문구가 있다: "쩡칭홍이 장쩌민의 핵심막료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비서출신으로서 원만한 일처리스타일의 장점이 있고, 그는 홍얼다이권내에서 깊은 인맥관계가 뒷받침해주고 있으며, 또한 그는 다른 사람들이 잘 모르는.. 2021. 7. 23.
왕후닝이 교체될 것이라는 6가지 신호 글: 왕우군(王友群) 현임 중공 정치국상위, 이데올로기 총책임자 왕후닝은 최근 몇년간 중공의 급격한 좌경화, 문혁회귀의 핵심인물이다. 여러가지 흔적을 보면, 왕후닝의 여러 조치는 인심을 얻지 못했고, 중공20대의 인사배치때 그의 지위는 다른 사람으로 대체될 것이다. 왕후닝은 1995년 장쩌민, 쩡칭홍에 의해 상하이 푸단대학에서 베이징 중남해로 발탁되어 일하기 시작했다. 당시 장쩌민이 중공당수이고, 쩡칭홍은 중앙판공청 주임이다. 1995년부터 2021년까지 26년동안, 왕후닝은 3대의 중공당수(장쩌민, 후진타오, 시진핑)을 모셨다. 2002년부터 2012년까지, 후진타오는 중공당수를 10년간 맡았는데, 그는 단지 허수아비에 지나지 않았고, 중대한 문제는 여전히 장쩌민, 쩡칭홍이 결정했다. 그러므로, 199.. 2021. 6. 14.
왕후닝(王滬寧)의 실세(失勢) 글: 석산(石山) 최근 한동안 사람들이 모두 코로나바이러스에 주목하지만, 베이징의 정치분위기는 조용한 가운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런 변화는 아마도 내년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즉, 2022년의 중공20대의 결과에 영향을 줄 것이다. 그래서 극히 이상하고 상당히 민감하다. 6월 2일, 중국국무원 정부웹사이트에 보도가 한편 실렸다. 리커창이 국무원 '방관복회의(放管服會議., '방'은 지방분권, 시장진입문턱완화등을 가리키고, '관'은 공정한 감독과 공평한 경쟁을 촉진하는 것을 가리키며, '복'은 효율적인 서비스를 가리킨다 )'에서의 강화(講話)이다. 제목은 "시장주체는 경제사회발전의 중요한 역량이고, 인민은 진정한 영웅이다"이다. 제목뿐만이 아니라, 글의 시작부분과 끝부분에서 모두 특별히 '인민이 진정.. 2021. 6. 9.
왕후닝: 미국에 대한 오판으로 시진핑을 오도했다. 글: 진파공(陳破空) 금년 1월 20일, 미국에서는 두 건의 정치적 대사건이 발생했다. 오전에 트럼프는 미리 백악관을 떠나, 앤드류 공군기지에서 고별식을 거행했다. 그는 당일의 신임 대통령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정오, 바이든이 선서를 하고 제46대 미국대통령에 취임했다. 정권교체는 평화롭고 질서있었다. 이 두 건의 대사건은 두 가지 상징적 의미가 있다. 앞의 사건이 상징하는 것은 2020년 미국대선이 큰 논쟁거리를 남겼다는 것이고, 뒤의 사건이 상징하는 것은, 2세기 반에 걸친 풍우를 겪으면서, 미국의 민주와 헌정은 여전히 공고하고 반석과 같이 단단하다는 것이다. 멀리 태평양 건너편에 있는 북경정권은 미국정국의 변화를 밀접하게 주목하고 있었다. 1월 6일, 미국에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든 캐피탈힐 .. 2021. 1. 26.
장진췐(江金權): 신임 중앙정책연구실 주임, 그는 누구인가? 글: 강류(江流) 만일 이번 5중전회에서 인사이동이 외부의 예상을 깨트렸다면, 5중전회이후 중공의 최고싱크탱크 중앙정책연구실의 주임 자리가 변동된 것은 적지 않은 의외이다. 5중전회가 폐막한 후, 중공은 특별히 10월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5중전회결의를 알렸다. 그중 장진췐은 처음으로 중앙정책연구실 주임의 신분으로 공개적으로 나타났다. 이전에 그 직위는 중공중앙정치국상위인 왕후닝(1955년 10월 생)이 겸임하고 있었다. 두 사람이 언제 직위를 인수인계하였는지에 대하여 공식으로 발표한 바는 없다. 다만 장진췐의 최근 공개활동을 보면 그가 주임에 오른 것은 최소 2019년 11월이후이다. 1959년에 출생한 장진췐은 중국 화중과기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초기에 후베이성위 조직부의 부처장을 지낸다. 그의.. 2020. 11. 1.
장진췐(江金權): 왕후닝(王滬寧)의 후계자가 모습을 드러내다 글: 임중우(林中宇) 중공중앙은 10월 30일 오전 5중전회 기자회견을 거행했다. 장진췐은 처음으로 중앙정책연구실 주임의 신분으로 공개장소에 몸을 드러냈다. 이는 중앙정치국상위 왕후닝은 이미 18년간 맡아오던 중앙정책연구실주임의 직을 내려놓았고, 그것을 장진췐이 이어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관방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중앙정책연구실은 중공의 소위 최고싱크탱크이고, 중공중앙의 직속기관이며, 전문적으로 중앙정치국을 위해 정치이론, 저책을 연구하고, 문건을 초안한다. 직능은 주로 "전국당대회중앙위원회의 공작보고서를 기초하고" "당중앙대형회의의 문건기초에 참여한다"는 등이다. 공개된 자료를 보면, 금년 나이 61세인 장진췐은 1959년 9월 후베이 시쉐이(浠水)에서 태어났고, 그는 오랫동안 중앙정책연구실에서 근무.. 2020. 11. 1.
시진핑의 브레인들이 시진핑을 뒤로 해치고 있는가? 글; 왕혁(王赫) 10월 12일, 중공은 를 내놓았다. 이는 다시 한번 사람들의 상식을 뒤집어 버렸다. 왜냐하면, 이 조례는 9월 28일 중공중앙정치국회의에서 심의 비준된 것이기 때문이다. 중공 자신도 이렇게 말한다: 중앙위원회는 당의 최고영도기구이다(당의 전국대표대회가 폐회한 기간동안, 다만 당의 전국대표대회는 5년에 한번씩 개최된다). 중앙정치국은 중앙위원회에서 선거로 선출한다. 현재 중앙정치국이 중앙위원회의 규정을 만들다니, 이는 상하가 뒤집힌 꼴이 아닌가? 더욱 웃기는 것은 "본 조례는 중앙판공청이 해석을 책임진다"는 조항이다. 중앙판공청은 또 무엇인가? 그저 실무기관일 뿐이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시진핑 당국의 방식은 이런 것이나 같다: '엄마'가 '자식'을 낳는다. 그런데, '자식'이 '엄.. 2020. 10. 15.
동홍(董宏)낙마: 중남해 "지동산요(地動山搖)" 글: 나정정(羅婷婷) 최근 들어 왕치산의 친구와 심복의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외부에서는 '시왕반목(習王反目)'에 대한 추측이 난무한다. 한 소식통의 토로에 따르면, 왕치산의 '대비(大秘, 비서실장)' 동홍의 관료사회에서의 무게는 쑨리쥔 3명에 해당한다고 한다. 그의 돌연한 낙마는 핵폭탄이 터진 것과 같으며, 중남해의 지동산요를 몰고 올 것이다. 동홍낙마, 경성의 정국이 흔들리다 왕치산의 가까운 친구 런즈창이 18년형의 중형을 받은 후, 오랫동안 왕치산을 따랐던 중앙순시조의 전 부부장급 순시전원 동홍이 이어서 낙마했다. 10월 2일, 중앙기율검사위 감찰위원회 사이트에는 동홍이 '엄중한 위기위법 혐의'로 현재 '기율검사와 감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공표했다. 공민역량의 부주석 한롄차오(韓連潮)는 10월 8.. 2020. 10. 11.
런즈창판결의 3가지 엄중한 부정적 영향 글: 왕우군(王友群) 9월 22일, 베이징 제2중급인민법원은 "부정부패, 수뢰, 공금유용, 국유회사인원직권남용"의 4가지 죄명으로 '홍얼다이'이자 저명한 부동산업자인 런즈창에게 18년 유기징역형을 내렸다. 이 판결은 정치판결이고, 법률판결이 아니다. 만일 런즈창이 2월 23일 중공 '17만인대회'가 끝난 후, 신종코로나책임문제에 관해 시진핑에 반대하는 글을 쓰지 않았다면, 18년유기징역의 형을 받았을 것인가? 분명 아무 일도 없었을 것이다. 최근 필자는 다시 한번 런즈창의 시진핑비판글을 자세히 읽어보았다. 몇 가지 문구가 날카로운 것을 제외하면, 기본관점은 실제에 부합한다. 우국우민의 내용이다. 양심있는 중국인이 대재난을 당하여 내놓은 나라와 백성에게 유리한 통치자의 귀에는 거슬리는 고언이었던 것이다. .. 2020. 9. 24.
중국이 미사일을 남해로 발사한 이유는....? 글: 종원(鍾原) 중국이 돌연 남해를 향해 동펑(東風) 중거리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벗어난 행동이다. 더욱 의외인 점은 이런 류는 애국주의선전을 하기에 아주 적합한 건인데, 당매체는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를 통하여 소식을 전했다. '출구전내(出口轉內, 수출후 다시 수입하는 것)' 방식의 선전도 아직 지연되고 있다. 이건 좀 괴이하다. 중국은 마치 미군에 히든카드를 들이민 것같다. 그러나 중국의 백성들에게는 알리고 싶지 않은 것같다. 이렇게 패를 내보이는 방식은 아주 이상하다. 베이다이허회의 전후의 여러가지 모습을 보면, 이것은 중공내부에 보이는 패인 것같다. 또한 중공의 내부위기가 심각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국방부의 상반된 태도.. 2020.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