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정20 태평천국의 군대는 어디에서 왔는가? 글: 도단방(陶短房) 금전기의(金田起義)를 얘기하자면, "내토지쟁(來土之爭)"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즉 배상제회(拜上帝會)의 "단방(團方, 團營의 암어이다. 方은 圓에서 땄다)"이 절대기밀에서 반공개로 바뀌는 순간이고, 규모가 큰 '내토계투(來土械鬪)'가 발발한 것이다. 소위 "내"는 .. 2013. 11. 9. 여사낭(呂四娘)이 옹정을 죽였다는 이야기는 왜 지금까지 전해지는가? 글: 포강객(浦江客) TV드라마 <견환전>이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청나라역사붐을 이룬다. 그중 옹정제의 죽음에 대한 수수께끼는 <견환전>에서 내용을 두찬(杜撰)한 것으로 인하여 이 역사의 미해결이슈는 더욱 오리무중이 되었다. <견환전>의 내용은 이렇다. 섭란의(葉瀾依)는 .. 2013. 4. 16. 평서왕부(平西王府)에 얽힌 몇 가지 수수께끼 글: 허월(許越), 설영(薛瑛) 200여년전의 어느날 밤, 북경 창평(昌平)의 한 작은 마을에 하루종일 일을 한 촌민들은 꿈속에 빠져 있었다. 돌연, 창밖으로 천군만마의 소리가 들려왔다. 마치 전체 마을을 포위한 것같았다. 간이 큰 사람은 몸을 일으켜 어찌된 일인지 살펴보았다. 바깥에는 완.. 2012. 8. 15. 건륭은 왜 해녕진가(海寧陳家)의 아들이라고 소문났을까? 글: 일명(佚名) 건륭제의 성은 애신각라(愛新覺羅)이고 이름은 홍력(弘歷)이다. 청왕조가 중원을 차지한 후 네번째 황제이다. 그는 육십년간 재위하면서 여정도치하여 사람들이 즐겨 언급하는 '강건성세'를 이룩한다. 그런데, 민간에는 건륭제의 신세내력에 대하여 아주 기이한 내용이 전.. 2012. 7. 1. 건륭(乾隆)은 왜 자질이 평범한 가경(嘉慶)을 후계자로 정했을까? 글: 유계흥(劉繼興), 유병광(劉秉光) 청나라 초기에는 사해가 신복(臣服)하고 국위를 떨치는 강성한 국면을 이룬다. 그리하여 130여년에 이르는 "강건성세(康乾盛世)"가 나타났다. 여기에는 집권자들이 하나같이 사직을 보전하고,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는 걸출한 재능을 지녔다는 것 이외.. 2012. 6. 30. 옹정제(雍正帝)는 왜 바쁜가? 글: 신공무기(申公无忌) 최근 들어, 매체들은 TV연속극을 비판한다: "청나라 궁중드라마가 판을 치고, 옹정제는 너무 바쁘다(淸宮戱泛濫, 雍正爺很忙)" 청나라궁중드라마가 붐을 이룬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의 일이다. 중국의 궁중드라마는 명,청을 배경으로 하는 것이 아주 많다. .. 2012. 2. 4.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