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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생6

무협종사(武俠宗師) 양우생(梁羽生): 한 지주아들의 망명생애 글: 유원(劉原) 오늘 나는 한명의 밀항자이자 고향사람이며, 무협종사인 사람을 떠올렸다. 그는 양우생이다. 여러 해동안, 무협지를 읽는 우리들은 그저 그 안의 혈해심구(血海深仇)만 알고 있다. 그러나 그 원한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는 모르고 있다. 답은 이렇다. 무협지 속에 처량한 내용이 많이 있는 것만큼, 양우생, 김용같은 사람들의 현실생활에서도 그만큼 처량함이 있었다. 2009년 1월 22일, 신파무협소설의 비조인 양우생은 시드니에서 사망한다. 오늘은 4월 5일이고, 바로 그의 생일이다. 양우생은 나와는 절반쯤 같은 고향사람이라 할 수 있다. 그는 광서(廣西) 몽산(蒙山) 사람이다. 나의 외할머니가 바로 몽산 사람이다. 나는 초등학교때부터 양우생의 무협지를 읽었다. 그리고 이 고향사람이 사해에 유명하다.. 2021. 1. 21.
달마(達摩)는 소림사무술의 비조인가? 작자: 미상 1980년대에 김용(金庸), 양우생(梁羽生)등을 대표로 하는 신파무협소설이 물밀듯이 중국대륙으로 밀려들어왔다. 거기에는 거의 모두 소림파(少林派)가 언급된다. 소림파는 무당파(武當派)와 함께, 승(僧), 도(道)의 무학정종이 된다. 이것은 민간에서, "천하의 무공은 모두 소림.. 2013. 8. 17.
상업시대의 무림문파: 허구에서 현실로 글: 간천하(看天下) 잡지. 원제목: 당대무림정전, 소림 무당 아미 청성 공동 생존현상조사 "팔대문파가 어떻게 무대에 오르는지가 큰 문제입니다. 여기에 명확히 쓰여져 있지 않으니, 여러분들이 아이디어를 내주세요." 제남군구 문공단 감독인 장과(張戈)는 시간표를 만지작거리면서 눈.. 2012. 4. 20.
양우생(梁羽生): 신파무협소설의 개산비조(開山鼻祖) 글: 유계흥(劉繼興) 구정 전날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불행한 소식이 들려왔다: 무협소설의 대가인 양우생이 1월 22일 병으로 시드니에서 향년 85세를 일기로 사망했다는 것이다. 이 35권의 소설책을 세상에 내놓고, 작품의 자수가 천만자가 넘는 신파무협소설의 개산비조의 죽음은 바로 여론의 촛점이 .. 2009. 2. 1.
무협소설의 발전사 글: 장수강(張守剛) 사마천이 <<사기>>에 유협(遊俠)에 관하여 글을 남긴 후, 지금까지 각 무협파벌이 속속 출현했다. 무협소설의 발전사를 되돌아보면, 매 시기마다 그 대표적인 특징이 있고, 매 지역마다 서로 다른 특징이 있다. 유협(遊俠) vs. 호협(豪俠) 사마천은 <<사기. 유협열전>>.. 2009. 1. 23.
김용은 천룡팔부와 녹정기를 직접 쓰지 않았다? 작자: 미상 만일, <<천룡팔부(天龍八部)>>, <<녹정기(鹿鼎記)>>등의 작품을 진정 김용(金庸)이 쓴 것이라면, 김용이 각도를 바꾸어 사회생활분야의 글을 썼어도, 분명히 노벨상을 받은 첫번째 중국인이 될 가능성이 십중팔구는 되었을 것이다. 펄벅은 중국사회를 모티브로 하여 <<대.. 2007.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