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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비묘5

진회(秦檜)의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모습 글: 안건회(晏建懷) 남송(南宋)의 야사필기(野史筆記)에는 진회의 언행에 관한 기록이 넘쳐나고, 그를 나쁘게 쓰는 글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그 중에는 일부 그가 은혜를 갚는 류의 에피소드도 기록되어 있어, 사람들에게 진회의 또 다른 일면을 알려주고 있다. 왕명청(王明淸)의 <휘진.. 2020. 3. 17.
악비의 앞에 몇명이 무릎꿇고 있는가? 글: 한정우기(閑靜偶記) 항주 서호를 여행한 사람이면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서호의 가에 악묘(岳廟)가 있고, 악묘 안에는 몇 명이 무릎을 꿇고 있다. 악묘에서 모시는 사람은 악비(岳飛)이다. 이건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다. 그는 유명한 역사인물이다. 악묘에 몇명이 무릎꿇고 있을까? .. 2018. 9. 21.
여사면(呂思勉)의 "폄악숭진(貶岳崇秦, 악비를 내리고 진회를 올림)" 풍파시말 글: 곽금창(郭金昌) 지금 만일 중학교 교과서에 악비와 진회를 이렇게 묘사하면 어떤 논쟁이 벌어질 것인가? "악비는 그저 언성(郾城)에서 한번 승전했을 뿐, 언성 이외의 전적은 모두 불명확하다. 가장 웃기는 것은 완안종피(完顔宗弼)이 도강할 때, 악비는 시종 강소에 숨어 있었다. 송고.. 2018. 8. 4.
명영종(明英宗) 복수기: 복위후 누구를 죽였는가? 글: 두문자(杜文子) 경태8년 정월, 명영종은 '탈문지변(奪門之變)'을 통하여 복위에 성공한다. 비록 다시 권력의 꼭대기로 되돌아왔지만, 이때의 명영종은 내심이 취약하고 공허했다. 다시 무슨 변고가 일어나지 않을까 노심초사한다. 그리하여 자신의 지지자들(탈문공신들)과 상상 속의 '.. 2018. 7. 24.
진대사(秦大士): 청나라때 장원을 한 진회의 후손 글: 소명진(蘇明眞) 천년이래로 진회(秦檜)의 악명은 그의 동족들로 하여금 그의 그림자 속에서 살도록 만들었다. 진회의 후손들 중에서 관직에 나간 사람은 아주 드물다. 청나라 건륭제 때에 이르러, 진대사라는 장원이 나타난다. 사료 기재에 따르면, 진대사는 자가 간천(澗泉)이고, 호.. 2018.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