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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전쟁41

중국의 당금 정치형세는 서태후시절보다 못하다. 글: 원빈(袁斌) 중공20대가 가까워 오면서, 일련의 중국 지방고위관료들이 속속 시진핑에 대한 충성을 표시하여, "충성붐"이 일어나고 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서 초보적으로 통계한 바에 따르면, 과거 2개월간 최소 9명의 중공성위서기가 당간행물에 글을 실어 시진핑에 대한 충성을 나타냈다. 6월 22일 허난성위서기 러우양셩(樓陽生)은 에 글을 실어, "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영수의 촉탁을 깊이 새기자", 시진핑사상을 학습, 관철하는 것은 "필수과목, 자습과목, 평생과목"이며, "양개유호(兩個維護)"를 실천하고, 시진핑의 지시를 정치관건으로 장악해야 한다고 했다. "충성이 절대적이지 않으면, 그건 바로 절대적인 불충이다(忠誠不絶對, 就是絶對不忠誠)"이라는 구호를 외쳤던 텐진시위서기 리홍중(李鴻.. 2022. 7. 1.
아편전쟁(阿片戰爭)때의 중국인 글: 노패악곤(老牌惡棍) 1840년 7월 5일, 자금성(紫禁城)은 다른 날들과 별로 다르지 않았다. 이 날, 상처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도광제(道光帝)는 조제가법(祖制家法)에 따라 기춘원(綺春園)으로 가서 황태후에게 문안을 드렸고, 그후 몇 건의 일상적인 공문을 처리했다. 이 근검절약하기로 유명한 황제는 이때 알지 못하고 있었다. 천리 밖의 절강(浙江) 정해(定海)에서 중국에 “천년동안 없었던 대변국(千年未有之大變局)”의 전쟁이 소리없이 개시되고 있었다는 것을. 이때의 청나라는 역대왕조와 마찬가지로, 그저 “천하”만 알았지, “세계”는 몰랐다. 도광제도 역대제왕들과 마찬가지로 화이(華夷)만 알았지, 중외(中外)는 몰랐던 것이다. 비록 부친과 조부인 가경제(嘉慶帝)와 건륭제(乾隆帝)떄, 전후로 매카트니와 .. 2022. 6. 10.
아편전쟁때 청군과 영국군의 진실한 사상자 숫자는...? 글: 문방장거(文房掌柜) 제1차 하문지전(厦門之戰): 1840년 7월 3일 청군 전사 9명, 부상 16명. 영국군 사상자 없음. 제1차 정해지전(定海之戰): 1840년 7월 5일 청군 전사 13명, 부상 13명, 영국군 사상자 없음 (청군참전병력 1540명, 정해총병 장조발(張朝發)은 부상을 입은 후 사망했고, 정해지현 요회상(姚懷祥)은 자결함. 대각사각지전(大角沙角之戰): 1841년 1월 7일, 영국군은 정면포격을 선택하고, 육군은 측면에서 포위공격하는 전술을 쓴다. 청군은 277명이 전사하고, 중상을 입고 사망한 자가 5명, 부상 462명이다. 영국군은 부상 38명이다. 청군의 부장(副將) 진련승(陳連昇), 좌령(佐領) 유륭(裕隆, 만주족)이 전사하다. 호문지전(虎門之戰): 청군총병력 11,000명,.. 2021. 1. 30.
아편전쟁에서의 인도인 글: 강홍군(姜洪軍) "만일 추운계절이 되면, 그들 영국어르신들은 아예 다른 것은 심지 못하게 하고, 그들의 부하들이 집집마다 찾아가서 선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계약을 체결하게 했다." 이 글은 인도작가 아미타프 고시(Amitav Ghosh)의 소설 (중문판은 인민문학출판사에서 출판했다)에 나온다. 그렇다면, 이들 '영국어르신'들이 가난한 인도농민에게 무엇을 심게 했단 말인가? 이 '물건'은 바로 근대 중국인에게 엄청난 고난을 가져다준 아편이다. 그리고 이 것을 마음대로 중국에 수출하게 하기 위하여, 영국인은 아편전쟁을 일으킨다. 이 전쟁을 둘러사고, 무수한 얘기들이 파생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 전쟁의 불가결한 제3자 즉 인도를 빠트리곤 한다. 인도는 영국인이 중국에서의 군사모험을 실현하게 만드.. 2020. 7. 8.
함풍제의 신체를 망가뜨린 3가지 취미 글: 노하(老何) 애신각라 혁저(奕詝)는 청나라의 9번째 황제로 역사에서는 '함풍제(咸豊帝)'라 칭한다. 1851년, 함풍제가 즉위하니 나이 21살이었다. 그는 11년간 재위했으며, 31살의 나이로 사망한다. 함풍제가 죽은 후, 남겨진 젊은 예허나라씨(서태후)는 나이어린 장남 재순(載淳)을 보좌하.. 2019. 6. 19.
1849년 마카오총독 피살사건 글: 자요(子繇) 청나라 도광29년 즉 1849년 8월 22일 오후 6시경, 마카오반도에 접해 있는 대륙의 연화경건관갑(蓮花莖建關閘) 일대에서 한 관리복장의 포르투갈인이 부관을 데리고 말을 타고 놀러 나왔다. 비록 하늘이 이미 어두워졌고, 부관이 계속 그에게 최근 주변이 안전하지 못하다고 .. 2018.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