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휘종52 중국고전소설에 나오는 '축구' 글: 고오광생(孤傲狂生) 축구는 고대 중국에서 "축국(蹴鞠)"이라고 불렀다. 일찌기, <전국책>과 <사기>에 모두 축국에 관한 문자가 기록되어 있다. 나중에 나온 고전소설에서의 축국에 대한 기술은 대부분 아주 간략하다. 예를 들어, <삼언이박(三言二拍)>, <홍루몽>, <아.. 2014. 7. 17. 송체자(宋體字)는 진회(秦檜)가 만든 것인가? 글: 정계진(丁啓陣) 송나라때의 저명한 매국노 진회를 변호사는 의견중 하나는, 바로 진회는 송체자를 발명하는데 공로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의견은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필자의 생각으로 송체자는 진회가 발명한 것이 아니다. 이것은 서체전승과 문헌기록 두 방면에서 증명할 수 있.. 2014. 1. 14. 고구(高俅): 소동파의 비서에서 송휘종의 총신까지 글: 주운(周雲) 고구에 대하여 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 이유는 유명한 <수호전>때문이다. 당연히 역사상의 고구는 <수호전>과는 많이 다르다. 다만 한 가지는 소설의 내용이 역사에 부합한다. 그것은 바로 고구가 대인물과 축구를 같이 했기 때문에 승진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 2013. 12. 21. 송(宋), 명(明) 두 왕조는 왜 같은 부락에게 멸망했는가? 글: 정만군(程萬軍) 중국역사를 살펴보면 언제든지, 항상 천적은 중원왕조와 병존하고 있었다. 이 천적은 때론 국경선을 맞닿고 있는 부락이거나, 이웃의 오랑캐국가이다. 특히 양송이래, 천적은 여기저기서 나타난다. "뱀이 코끼리를 삼키는(蛇呑象)"의 '화이지변(華夷之變)'이 연이어 일.. 2013. 12. 2. <청명상하도>에서 드러난 북송의 군사기밀 글: 장계합(張繼合) 장택단(張擇端)의 걸작 <청명상하도>는 북송시대 시정리속(市井俚俗)의 활화석이라 할 만하다. 현재 고궁박물원에서 소장하고 있으며, 1급국보이다. 비록, 송휘종(宋徽宗) 조길(趙佶)이 황제로서는 별로였지만, 예술상으로는 극히 탁뤌한 서화가였다. 그의 창.. 2013. 11. 28. 악가군의 전투력은 금나라를 이기기에는 많이 부족했다. 글: 복녕객(福寧客) 1142년초의 한겨울, 송나라장수 악비는 풍파정에서 죽임을 당한다. 이 비극은 그 본인을 한민족주의의 고도상징중 하나가 되게 만들었고, 사후에 관우에 바로 다음가는 전신의 지위를 얻게 된다. 그리고 충신간신의 대립투쟁이라는 깨지지 않는 신화를 만든다. 이것은 .. 2013. 11. 10.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