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찬간포 8

당나라때 강성했던 토번(吐蕃)은 왜 신속히 쇠락했을까?

글: 남방적하(南方的河) 지도를 펼쳐보면, 아시아의 청장고원(靑藏高原)은 확실히 두드러진다. 거기에는 신성한 설산이 있고, 독특한 기후가 있고, 순박한 유목민이 있다.거기에는 일찌기 강대한 정권이 출현했었다. 그 정권은 당나라, 아랍제국과 삼국정립의 형세를 이룬다. 그것은 바로..

논흠릉(論欽陵): 30년간 당나라를 벌벌 떨게 만든 토번의 장군

글: 행심식군(幸甚識君) 당나라는 중국역사상 가장 번성했던 시기이다. 정치, 경제, 문화가 모두 최고봉에 달했다. 특히 당나라초기는 영웅이 배출되던 시기였고, 장기간의 전란을 겪은 후, 무수한 영웅이 나타나서, 대당의 건실한 기초를 닦았다. 예를 들어, 진경, 위지공, 정교금 등등이..

문성공주(文成公主): 티벳으로 시집간 후의 비참한 처지

글: 문사여교사(文史女敎師) 중국사서에서는 모두 문성공주가 송찬간포(松贊干布)에게 시집간 것은 대당왕조의 특별한 은전이며, 중원문명이 사이(四夷)를 위엄으로 굴복시킨 모범사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역사가 과연 그러할까? 634년(정관8년), 송찬간포는 장안에 사신을 보내..

문성공주(文成公主) : 가장 성공한 화친정책

문성공주상 중국역사상 적지 않은 공주 또는 종실여인이 번국(藩國)의 국왕과 화친한 사례가 있다. 당태종때 문성공주가 멀리 토번(吐藩)으로 시집간 것은 화친의 가장 전형적인 경우이다. 그녀의 영향하에, 한족과 장족(티벳족)의 우의는 큰 발전이 있었다. 그래서 문성공주를 가장 성공한 외교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