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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부인10

[황자쟁위술] 이세탈인술(以勢奪人術) 천사재화패(天賜才華牌) 사마휼편외 진무제(晋武帝) 사마염(司馬炎)은 비록 조위(曹魏)로부터 선양을 받아 황위에 올라 천하를 통일하지만, 황위의 승계에 있어서 하늘이 그에게 점지해준 적장자 즉, 나중의 진혜제(晋惠帝) 사마충(司馬衷)은 조부 사마의(司馬懿)나 부친 사마염을 닮지 않고, 일반인의 아이큐에도 못미쳤다. .. 2015. 10. 11.
[황자쟁위술] 여인노선술(女人路線術) 파결총희패(巴結寵姬牌) 자초편외 ‘베겟머리송사’의 효과에 대하여 자고이래로 정인군자들도 결코 무시하지 않았다. 영웅도 미인이라는 관문은 넘기 어렵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英雄難過美人關).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의 애교나 눈물앞에 무너지지 않는 남자는 드물다. 아마도 이것은 모든 남자의 통병(通病)일 것이다.. 2015. 10. 11.
[황자쟁위술] 부저추신술(釜底推薪術) 상제역무패床第易誣牌) 황위계승권은 황제가 주는 것이므로, 궁중정변이라든지, 무력찬탈과 같은 경우를 제외한 일반적인 경우에 있어서 관건은 황제의 뜻이다. 즉, 황자중 누구든지 황제의 눈에서 벗어나면 그는 후계자의 반열에서 제외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경쟁상대의 수를 감소시키려면, 반드시 핵심역.. 2015. 8. 25.
[황자쟁위술] 무장탈위술(武裝奪位術) – 시살부형패(弑殺父兄牌) 수당편 양광(楊廣)은 인효를 가장하고 축첩을 않는 것처럼 보여 부친 수문제 양견(楊堅)과 모친 독고황후의 환심을 사서, 결국 태자 양용(楊勇)을 몰아내고 태자의 자리를 차지한다. 그러나, 그는 태자에 오른 것에 만족하지 않고 하루빨리 황제의 자리에 오르고 싶어한다. 인수4년(604년) 칠월, 수.. 2015. 8. 6.
수양제의 시부(弑父)에 관한 사서기록 분석 글: 소가노대(蕭家老大) 수나라 인수4년(604년) 칠월, 일찌기 위진이래 3백년간 천하가 분열된 국면을 끝내고, 여정도치(勵精圖治)하여 '개황지치"를 연 수문제 양견은 인수궁 대보전에서 붕어한다. 향년 64세이다. 태자 양광이 황위를 승계하니, 그가 바로 수양제이다. 바로 이 수양제는 등.. 2013. 4. 15.
양광(楊廣)과 인수궁의 변(仁壽宮之變): 수양제는 어떻게 추화되었는가? 글: 고월(高月) 많은 사서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양광은 인수궁에서 선화부인을 집적대었다고. 그리고 그와 양소가 주고받은 사신이 양견의 수중에 잘못 전달되어, 양견이 진노하여 다시 양용을 태자로 세우려 하자, 양광이 시부간모(弑父奸母)하였다. 그러나 이는 모두 헛소리이다... 2013. 4. 13.
수양제(隋煬帝) 양광(楊廣)을 태자로 만들어준 두 여인 글: 월초(越楚) 581년, 양견(楊堅)은 북주(北周) 정제(靜帝)의 선양을 받아 황제에 오르고, 국호를 수(隋)로 고치고 연호를 개황(開皇)이라 하니, 그가 바로 역사상 유명한 수문제(隋文帝)이다. 양견은 등극한 후, 장남 양용(楊勇)을 황태자에 앉힌다. 양용은 꼬박 20년간 태자로 있었는데, 양견의 말년에 태.. 2011. 3. 24.
수양제무죄론 글: 문재봉(文裁縫) 수문제(隋文帝) 양견(楊堅)은 수왕조의 건립자이다. 그는 남북분열의 국면을 종식시키고, 전국을 통일했다. 그는 재위기간동안 통일을 완성하고 공고히하는 일련의 조치를 취하고, 중앙집권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수나라는 정치, 경제, 문화의 측면에서 모두 큰 발전을 이루.. 2010. 10. 13.
선화부인(宣華夫人): 천고표령제왕화(千古飄零帝王花) 글: 진성(陳誠) 사람들은 자주 "천고표령제왕화"라는 말로 시대를 잘못만나 불행한 처지에 놓인 망국의 공주를 형용한다. 확실히 "표령(飄零)"이라는 두 글자는 원래 천자의 귀한 딸로 태어났지만, 나라가 망한 후에 의탁할 곳이 없어, 이리저리 다른 사람의 뜻대로 끌려다니는 불행하고 .. 2008. 10. 17.
남편을 다섯번 바꾼 소황후(蕭皇后) 역사상 한 시대를 풍미한 경국지색의 여인은 부지기수이다. 그러나, 소황후처럼 여러 황조를 거치면서, 계속 황제의 곁을 지켰던 여인은 드물다. 그녀는 13살 때 진왕비(晉王妃)가 된 이후에 계속하여 신분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 수양제(隋煬帝)의 황후, 우문화급(宇文化及)의 숙비(淑妃),.. 2006.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