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11 주발과 주아부: 서한(西漢) 부자명장과 감옥 글: 풍점우(馮占宇) 주발(周勃) 은 서한(西漢)의 개국공산이다. 유방을 따라 남정북전(南征北戰), 공성약지(攻城掠地)에 큰 공을 세우고, 강후(絳侯)의 작위에 봉해진다. 주발의 아들인 조후(條侯) 주아부(周亞夫)는 치군(治軍)이 엄명하고, 용병(用兵)에 능한 것으로 세상에 이름을 떨친다. .. 2013. 11. 10. 성(姓)과 씨(氏): 진시황은 영정(赢政)이라 불리지 않았다. 글: 필황(畢荒) 진시황은 영정이라고 불리지 않았다. 우선 중국고대인의 "성"과 "씨"에 대하여 알아보자. 중국인의 성명은 성을 앞에 붙이고, 이름을 뒤에 붙인다. 이는 여러 외국인들의 습관과는 다르다. 지금은 사람들마다 성과 이름을 다 가지고 있고, 어떤 사람은 자(字)도 있다. 그러나.. 2013. 4. 13. 소하철학(蕭何哲學): 중국정계2천년의 거세철학 글: 정만군(程萬軍) 2천년 봉건사회에서 중국정계의 주류는 무엇인가? 통속적으로 말하자면 나는 그것을 "소하철학"이라고 부른다. 모두 알다시피, 한나라의 개국황제 유방은 거의 모든 공신을 쫓아냈다. 오로지 소하만 남긴다. 그리고 역사상 소하와 같은 관리만이 관료사회의 오뚜기, .. 2012. 8. 15. 고대 중국에서 여름에 무엇을 마셨는가? 글: 예방육(倪方六) 여름이 되니 온도가 높아졌다. 현대인들은 에어컨, 냉장고가 있으나, 과거에는 이런 제냉설비가 없었다. 고대 중국인들은 어떻게 여름을 보냈을까? 여름은 겨울과 마찬가지로, 아주 불편한 기후조건으로 인류생활의 질을 떨어뜨렸다. 그리하여, 고대중국인들은 여름.. 2012. 8. 15. 한무제는 왜 황태자의 모친을 죽였는가? 글: 왕립군(王立群) 파벌간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제국정권의 안정을 도모하는 중요한 일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런 균형은 가장 취약한 형태이기도 하다. 아주 쉽게 깨어질 수 있다. 일단 균형이 깨지면, 제국정권의 안정성은 심각한 도전을 받게 된다. 균형파괴는 균형을 이루던 한 파벌.. 2010. 8. 2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