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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호13

중국이 강대국인가? 글: 산교룡(山蛟龍) 중국은 GDP 세계2위이고, 핵무기도 있고, 위성도 우주로 보내고, 우주선이 화성에 착륙하며, 군함수량은 세계1위 미국을 넘어섰고, 수퍼컴퓨터가 있다고 자랑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강대해 보인다. 여러 우마오(五毛), 샤오펀홍(小粉紅)들도 중국은 대단한 나라라고 생각한다. 무슨 "조국이 강대하니, 어쩌고 저쩌고..." 나로서는 얘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중국은 난쟁이국가이다(侏儒之國)이다. 나는 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내 견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심지어 나의 견해에 반대할 것이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다. 아래에서는 내가 중국은 난쟁이국가라고 판단한 원인을 얘기해보겠다. 1. GDP는 수치조작외에 GDP 자체가 실속이 없다. 나는 2008년에 글을 써서 중국의.. 2023. 5. 5.
중국해군의 약점 글: 정효농(程曉農) 비록 중국은 군사력에 모든 힘을 쏟아붓고, 매년 군사비를 늘여가고 있으며, 해군함대는 신속히 확장되고있지만, 중국해군의 수량과 톤수로 그 실력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을까? 성숙한 해군을 보유한 대국에 있어서, 대형군함의 다과는 확실히 해상군사력을 형량하는 기본적인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형편없는 해군에 있어서는 전혀 그렇게 볼 수가 없다. 필자는 1월 23일 에서 중국해군주력전함의 삼무(三無, 무경험, 무자료, 무전문인력)를 지적한 바 있다. 오늘 추가로 중국해군순련의 형식화와 '쇼'화현상을 소개해보기로 한다. 1. 왜 미국은 중국이 타이완을 공격할 군사력이 부족하다고 여기는 것일까? 중국이 만일 현재 대만을 공격하려면, 해낼 능력이 있을까? 중국에서는 해군의 군함수량과.. 2023. 4. 29.
중국의 환도(環島)군사훈련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글: 심주(沈舟) 2023년 8월 10일, 중국은 환도(環島)군사훈련이 종료되었다고 선언했다. 2022년 8월과 비교하면 두 가지 변화가 있었다. 첫째는 산둥호(山東號) 항공모함이 원거리항해훈련을 했다는 것이고, 둘째는 미사일발사를 취소했다는 것이다. 중국의 이번에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은 것은 아마도 정치적 영향이 너무나 나빠질 것을 우려하였을 수도 있고, 또한 산둥호항모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만일 중국의 다시 한번 대만동부의 미사일시험발사구역을 획정한다면, 아마도 이 구역에 위치하고 있던 산둥호 혹은 다른 중국의 전함을 실수로 맞출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일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중국의 로켓군은 곤란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미사일 발사하든 말든 중국해군은 어쨌든 곤란하다. 산둥호 항공모함이 중국의.. 2023. 4. 11.
중국이 타이완을 침공할 것인지 판단하는 8가지 현상은...? (상) 심주(沈舟) 최근 들어, 중국군대가 타이완을 교란하는 강도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 다만 중국 전투기가 타이완해협의 중간선을 넘는 행동은 중단되지 않고 있다. 중국은 군사훈련이 언제든지 실전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는 공갈일 것이다. 중국군대의 현재 실력으로는 타이완을 공격하여 점령하는데 여전히 부족하다. 그러나, 중국지도자가 어떤 필요에 의해, 혹은 국면에 대한 심각한 오판으로 인해 타이완해협에서 전쟁을 일으키는 모험을 감행할 수도 있다. 중국군대가 타이완을 공격할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는 8가지 드러나는 현상을 잘 관찰해 보아야 한다. 1. 중국상륙함대의 집결 중국의 최근 소위 환타이완군사훈련에서 로켓군, 공군, 해군과 전략지원부대가 동원되었다. 다만, 해군의 상륙함은 상응한 움직임을 .. 2022. 8. 30.
산둥호, 랴오닝호 항공모함은 어디로 갔는가? 글: 심주(沈舟) 중국은 소위 환타이완군사훈련(타이완봉쇄군사훈련)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중국의 항공모함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전에 여러 매체에서는 중국의 랴오닝호, 산둥호 항공모함이 이미 항구를 떠났다고 확인해주었는데, 1주일이 지났지만, 중국의 두 척 항공모함은 타이완해협에 나타나지 않은 것같고,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중국의 소위 '연합봉쇄'군사훈련, '해상입체작전체계'의 난감한 모습이 드러났다. 중국의 전문가는 항공모함이 출동했다고 말했지만, 그 후 아무런 소식이 없다. 중국의 항공모함에 관한 소식은 일찌감치 한 베트남의 군사기자에 의해 폭로되었다. 랴오닝호는 7월 31일 칭다오를 떠났고, 산둥호는 8월 1일 하이난의 싼야를 떠났다. 그리고 '그들이 동시에 타이완해협에 나타.. 2022. 8. 10.
펠로시의 타이완방문으로 중국군대의 밑천이 드러났다. 글: 심주(沈舟) 8월 2일, 미국하원의장 펠로시가 타이완을 방문할 때, 미군은 호위업무를 진행했다. 타이완해협의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었고, 중국군대의 밑천이 드러나게 되었다. 중국공군의 상징적대응 펠로시의 타이완방문이 며칠동안 핫이슈로 떠올랐고, 중국의 국방부대변인은 7월 28일 기자회견에서 "절대로 가만히 놔두지 않을 것이며, 견결히 반대한다(絶不姑息, 堅決反制)", "행동은 가장 강력한 언어이다"라고 하면서, "양안(兩岸, 타이완과 대륙을 가리킴)의 사이에는 근본적으로 소위 '해협중간선'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말대로라면, 중국군대는 충분히 대응할 시간이 있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중국의 전투기는 이론적으로 타이완해협중간선을 넘어가 펠로시의 전용기를 격추시키는 동작을 취할 수 있었을 .. 2022. 8. 5.
이것이 푸젠호 항공모함의 최대 약점이다 글: 심주(沈舟) 중국이 세번째 항공모함을 진수한 것이 적지 않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전자기식 캐터펄트를 장착하여 미국 최신항공모항 제럴드포드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푸젠호 항공모함의 전자기식 캐터펄트가 정말 쓸모있을지를 검증하려면 상당한 수량의 함재기로 이착륙시험을 해보아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중국해군항공병에게는 아주 난감한 일이다. 중국이 상당한 규모의 함재기를 보유하기 전에, 전자기식 캐터펄트를 얘기하는 건 너무 이른 듯하다. 중국의 항공모함은 함재전투기가 부족할 뿐아니라, 공중경보기, 전자전기, 대잠기와 운송기도 부족하다. 모자란 것이 캐터펄트만이 아니다. 푸젠호항공모함은 J-15B를 사출할 수 있을까? Su-33을 모방한 J-15는 중국이 가진 유일한 함재기모델이다.. 2022. 6. 28.
중국의 세번째 항공모함은 언제 진수할 수 있을까 글: 왕혁(王赫) 6월 3일, 중국의 세번째 항공모함이 진수식을 갖지 못하여,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버렸다. 다만, 중공 20대가 곧 개최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진핑당국은 ‘정치적업적’이 필요하여,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기술적인 중대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세번째 항공모함은 20대전에 진수하게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할 수 있다. 세번째 항공모함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전자기식 사출기(캐터펄터)이다. 첫번째 항공모함과 두번째 항공모함은 모두 스키점프방식이다. 세번째 항공모함은 이미 성숙된 기술인 증기식 사출기를 건너뛰고, 직접 전자기식 사출기를 채택했다. 그리고 전자기식 사출기를 채택한 항공모함은 현재까지 단지 미국의 가장 선진적인 포드급 항공모함뿐이다. 포드급은 비록 수년간의 개선을 거쳤지만,.. 2022. 6. 10.
중국의 랴오닝호 출동은 실패작이다. 글: 심주(沈舟) 5월 1일, 일본 자위대는 중국의 랴오닝호 항공모함이 미야코해협을 지나 태평양으로 나갔다고 발표했다; 2주후 랴오닝호는 회항을 시작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에서 러시아군의 실력이 철저히 까발려진 이때, 중국은 굳이 전력이 부족한 항공모함을 다시 등장시켰고, 고의로 모의타이완공격작전을 훈련했다. 실로 실패작이 아닐 수 없다. J-15는 공중전만 가능하지 공습은 불가능하다. 세계군사력랭킹 2위인 러시아의 실전에서의 모습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무기장비의 성능, 전술소양, 보급과 전체적인 작전능력에서 모두 본모습이 드러났다. 중국군대의 주요장비는 대부분 러시아에서 왔고, 외부에서는 군사력랭킹3위인 중국군대에 대하여도 재평가를 시작했다. 중국은 조용히 있지 않았고, 랴오닝호 항공모.. 2022. 5. 17.
"랴오닝호": 난감한 항공모함... 글: 심주(沈舟) 2021년말, 중국의 랴오닝호 항공모함이 잠시 출항했다가 되돌아온 후, 중국의 당매체인 CCTV와 신화사는 스스로 랴오닝호가 일본의 이즈모호 헬기호위함에 추적당했다는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J-15 함재기의 곤경을 드러내는 것이기도 하다. 이즈모호는 랴오닝호에 얼마나 가까이 접근했는가? 랴오닝호는 12월 9일 출항하여 12월 30일 칭다오로 돌아왔다. 그동안 중국은 시종 아무런 소식도 내보내지 않았다. 랴오닝호가 되돌아온 후 중국의 당매체는 비로소 보도하기 시작한다. 신화사가 보도한 사진에서 이즈모호가 랴오닝호 항공모함에 아주 가깝게 접근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게다가 중국의 054A형 호위함보다 앞서 가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중국항공모함 전단의 일원이라고 여길 것이다.. 2022. 1. 4.